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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분기 판매감소에도 역대 최대 영업익…RV·환율이 끌었다 2024-04-26 16:28:20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이승연 기자 = 기아[000270]가 올해 1분기 판매 감소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모그룹인 현대차그룹이 공격적으로 투자 중인 전기차 수요가 크게 둔화한 상황에서 레저용 차량(RV) 등 고수익 차종이 환율 효과를 등에 업은 결과로 풀이된다. 기아는 전기차 수요...
[연합시론]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보완 입법 서둘러야 2024-04-26 14:06:26
입법 서둘러야 (서울=연합뉴스)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을 상속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 민법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관련 조항에 대해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쿠팡·요기요 이어 배달의민족도 구독제 서비스 출시 2024-04-25 15:40:20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배달의민족이 배달팁을 무제한으로 할인해주는 구독제 멤버십을 도입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기본 혜택은 알뜰배달 배달팁 무료, 한집배달 배달팁 할인이다. 할인 적용에 따라 한집배달 배달팁은...
헌재 "형제자매에게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 위헌"[종합] 2024-04-25 14:10:36
제도에서 재산을 물려주는 사람의 형제·자매에게까지 유류분을 인정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나왔다. 유기·학대 등 잘못을 저지른 상속인이 유류분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규정, 부양 기여도가 높은 상속인의 유류분을 더 많이 인정하는 규정 등을 마련하지 않은 것이 헌법에 어긋나 개선 입법을 마련해야...
"결혼은 하셨나?" 모르면 낭패보는 채용절차법 ABC 2024-04-23 16:05:28
자기소개서에 구직자들이 부모나 형제자매의 학력·직업을 기재하거나 구직자의 결혼 여부를 기재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채용절차법에서는 구직자에게 키·체중 등 신체적 조건, 출신지역·혼인여부·재산, 구직자의 직계 존·비속 및 형제자매의 학력·직업·재산을 기초심사자료(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
아워홈 노조 "오너가 사익도모…구지은 현 경영체제 유지해야" 2024-04-23 11:36:1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아워홈 노동조합이 회사 경영권을 둘러싸고 불거진 오너가 분쟁을 규탄하고 구지은 현 부회장 경영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아워홈 노조는 전날 성명을 통해 "경영에 무지한 구미현, 이영렬 부부는 이사직 수용을 즉시...
대박 난 이 음료 뭐길래..."억만장자 속출" 2024-04-22 16:04:12
8천개가 넘는 점포를 두고 있으며, 지난 1월 해외 최초로 서울에도 매장을 열었다. 작년 매출은 2년 전보다 56% 늘어난 57억위안(약 1조8천500억원)로 집계됐다. 다른 버블티 전문점 미쉐빙청(이하 미쉐)은 1997년 장훙차오-훙푸 형제가 허난성에서 창업했다. 이들의 순자산은 현재 각각 15억달러로 추정된다. 2020년...
버블티 유행 어느 정도길래…중국서 억만장자 속속 등장 2024-04-22 15:33:19
처음 서울에도 매장을 열었다. 다른 버블티 전문점 미쉐빙청(이하 미쉐)을 1997년 허난성에서 창업한 장훙차오-훙푸 형제의 순자산도 현재 각각 15억달러로 불어났다. 2020년 중국 대형 음식배달업체 메이퇀과 힐하우스투자관리의 투자를 받은 미쉐의 당시 기업 가치는 233억위안으로 평가됐다. 커피 브랜드도 가진 미쉐는...
[게시판] 배달의민족, '달리기+마라톤' 장보기오픈런 개최 2024-04-22 10:49:13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6월 9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2024 장보기오픈런'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장보기오픈런은 달리기 코스에서 원하는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5㎞를 완주하는 이색 마라톤 행사로, 완주한 참가자는 결승점 통과 시 장바구니에 있는 상품을 모두 가져갈 수...
커피도 아닌데 '인기 폭발'…1000원짜리 음료 팔아 '대박'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2024-04-22 09:10:00
첫 매장을 서울에 열기도 했다. 차바이다오에서는 0.5리터 버블티를 2달러가 조금 넘는 가격에 판매해왔다. 업계 평균이 5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 정책이다. 차바이다오의 IPO 안내서에 따르면 2023년 매출은 2021년 대비 56% 이상 증가해 57억 위안을 기록해 성과를 거뒀다. 중국 음료 프랜차이즈 미쉐빙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