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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에 2억 전달하고 '무죄' 판결…'논란 폭발' 2024-04-26 18:06:11
평결했지만, 재판부가 유죄로 본 판결은 2022년까지 170건(5.8%)밖에 없다. ○재판 지연·감형 도구로 악용피고인들이 재판 지연을 위해 국민참여재판을 악용하는 사례도 빈번해지고 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피고인이 재판을 지연시키며 집행유예 이후에 선고받기 위한 꼼수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집행유예...
사망한 공범 탓한 '투자사기' 모녀의 최후 2024-04-26 17:51:26
B씨가 사기범인 줄 몰랐다며 '편취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B씨가 돌려막기식으로 수익을 보장하며 사기 행각을 한 사실을 A씨도 미필적이나마 인식하며 범행에 가담했다"며 "A씨에 대해 유죄 판단한 원심의 판단과 양형이 모두 정당했다"고 판시했다....
'테니스 전설' 보리스 베커, 파산절차 7년 만에 마무리 2024-04-26 01:11:58
파산과 별개로 2022년 4월 재산은닉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베커는 영국에서 감옥살이를 하다가 외국인 수감 규정에 따라 같은해 12월 조기 출소와 함께 독일로 추방됐다. 그는 17세 때인 1985년 윔블던 남자단식을 시작으로 1996년 호주오픈까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6번 정상에 오른 톱...
'미투촉발' 할리우드 거물 와인스틴 유죄, 뉴욕주 대법서 뒤집혀 2024-04-26 00:14:37
'미투촉발' 할리우드 거물 와인스틴 유죄, 뉴욕주 대법서 뒤집혀 "1심 때 기소에 불포함된 피해자 증언은 오류"…새 재판 받게 돼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이른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 확산을 촉발한 미국의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범죄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이 뉴욕주...
조국당 원내대표 황운하…'투톱' 모두 재판 중 2024-04-25 18:55:34
의원 모두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원내대표로 뽑았다. 이날 원내대표 투표는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로 진행됐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투표권자인 당선인 12명이 모여 투표하는 방식이다. 황 의원은 경찰...
이라크, IS 연루자 11명 처형…앰네스티 "고문 자백" 비판 2024-04-25 18:17:08
가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 수백명에게 사형과 종신형을 선고했으며 이 혐의가 적용되면 전투원이 아니더라도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고 AFP는 설명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에서 이라크 당국이 고문을 통한 자백 등 불공정한 재판을 거쳐 사형에 처했다며 "최근 수개월간 이라크에서 사형이 불투명하게 집행됐고...
애리조나, '대선 뒤집기' 줄리아니 등 기소…트럼프, 공모자 적시 2024-04-25 15:52:33
유죄가 확정될 경우 6개월∼12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에 기소되지는 않았으나 '한 전직 대통령'이라는 명칭과 함께 사건의 공모자로 지목됐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며 '비선 실세'로 통하던 인물이다. 대선이 패배로 마무리된...
20대女, 카페 쿠폰 훔쳐 8만원어치 '공짜 커피' 즐기더니… 2024-04-25 12:57:27
중 23장에 스스로 도장을 각각 10개씩 찍었다. 이후 7차례 카페에 찾아가 8만원 상당의 커피와 마카롱을 공짜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경찰의 피의자 신문 조서와 카페 폐쇄회로(CC)TV 등 증거를 보면 유죄가 인정된다"며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해 피고인을 20일간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미성년 유인해 성착취물 1900개 찍은 초등교사…징역 13년 확정 2024-04-25 12:12:29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대법원에서 파기된 부분과 새로 기소된 부분을 병합해 심리한 수원고법 재판부는 작년 12월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일부 소지 범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A씨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판결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이 징역 13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카페 쿠폰·도장 '슬쩍'…공짜커피 즐긴 20대 2024-04-25 11:59:03
23장에 스스로 도장을 각각 10개씩 찍었고, 7차례 카페에 찾아가 8만원 상당의 커피와 마카롱을 공짜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 판사는 "경찰의 피의자 신문 조서와 카페 폐쇄회로(CC)TV 등 증거를 보면 유죄가 인정된다"며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해 피고인을 20일간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