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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욕망과 위선, 계급구조를 꿰뚫고 풍자하다 2024-03-25 10:00:11
같아”라고 응답한다. 디트레이시는 이모젠이 ‘머리가 비었고 무감각하며 허영심 많은 여자’임을 알려준다. 올리는 이모젠과 이비에게 더 이상 관심 갖지 않고 자신이 인정받는 계급에 속한다는 사실에 우월감을 느낀다.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옥스퍼드를 졸업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올리와 상류층 여성 바운스 옆에서...
"애 아파 배달 쉬면 생계 막막"…'고군분투' 자영업 현실육아 2024-03-24 08:05:03
집에서 상주하면서 아이를 볼 수 있는 이모님은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 야간 도우미는 구하기 쉽지 않다"라며 "쌍둥이라서 특히나 도움을 받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자영업자들이 육아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된 것은 자영업을 경제활동 주체로 인식하지 않는 정부의 편견 때문이라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호준 씨는...
"공부 안하는 고3 아들, 어쩌죠"…당근에 올렸더니 '깜짝' [이슈+] 2024-03-23 18:23:25
이사하면 동네생활부터 열어본다는 20대 이모 씨는 "이사 직후 맛집과 미용실을 찾을 때 써봤다"며 "동네 인증을 한 주민들만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라 신뢰할 수 있고, 다른 커뮤니티 대비 이용자 연령대가 다양한 것 같다"고 이용 후기를 전했다. 이어 "오프라인으로 치면 사랑방 같은 느낌"이라고 부연했다. 실제...
한동훈, 유튜브 '오른소리' 채널명 왜 바꿨을까 [정치 인사이드] 2024-03-23 06:52:01
했다. '보수 지지자'라고 소개한 이모(55·여)씨도 바뀐 유튜브 채널명에 대해 "김경율은 살고, 도태우는 죽은 당이다. 우파적 성격까지 배제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했다. 실제로 지역 정가에 따르면 대구의 일부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및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진짜 싸다"…주부들 사이서 '인기 폭발' 쇼핑 꿀팁 [현장+] 2024-03-21 21:01:01
이모 씨는 "요즘에는 주부들도 많이 사간다"며 "어떨 때는 질이 좋은 물건보다 잘 팔리는 날도 있다"고 전했다. 다른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30대 박모 씨도 "천안, 인천에서 오시는 분도 많다"면서 "어르신 분들은 교통비가 안 드니 구경 삼아 오셔서 저렴하게 장도 보신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경동시장은 젊은...
"4분 만에 100명 마감"…백화점도 아닌데 '오픈런' 벌어졌다 [현장+] 2024-03-20 20:00:03
했다. 8시30분께 도착해 이날 식사하지 못한 2학년 이모 씨는 익숙한 듯 웃어 보이며 "자칫 늦잠 자면 오늘처럼 아침을 못 먹는 불상사가 발생한다"면서 "새 학기라 그런지 올해 들어 인기가 더 높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5월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에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2차 사업에...
與 인물론 vs 野 심판론 맞붙은 서울 동대문 [접전지 풍향계] 2024-03-20 13:53:32
했다. 휘경동에서 음식점을 하는 40대 이모 씨는 "양당 모두 ‘비호감 싸움’이 한창이라 어떤 정당을 찍을지 못 정했다”고 했다. 일각에선 동대문갑·을에 들어선 뉴타운일대가 총선 지형도를 바꾸었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21대 총선에서 투표소가 설치된 아파트 19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고가 신축 대단지일수록 보수...
"햇반 미친 가격, 안 살 수가 없다"…'알리 지옥' 빠진 한국인들 2024-03-20 13:44:12
20대 이모 씨는 오랜 전자기기 ‘해외 직구족’이다. 작년까진 미국 전자제품 판매몰인 뉴에그, 11마존 핫딜(11번가와 제휴한 아마존 직구) 등을 주로 이용했다. 작년부터는 알리에서 PC 부품, IT 주변기기를 사고 있다. 저가, 질 낮은 ‘중국산’을 생각해선 곤란하다는 설명이다. 인텔과 AMD의 정품 CPU, 삼성과 하이닉스...
세븐틴부터 배우 임원희까지 빠졌다…외신도 놀란 '반려돌' 2024-03-20 09:12:01
살다가 지난해 11월부터 친구가 준 반려돌을 키우고 있다는 이모 씨(30)는 WSJ에 "반려돌 홍두깨에게 종종 직장에서의 힘든 일을 털어놓곤 한다"며 "물론 무생물인 돌이 내 말을 이해할 순 없겠지만, 마치 반려견에게 말하는 것처럼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구모 씨(33)도 반려돌에게 '방방이'라는 이름을...
"내 영상이 에로영화라도 되나요"…오열한 황의조 피해자 2024-03-19 15:14:50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수 이모 씨의 재판에서 "진짜 피해자인 제가 없다"면서 절망적인 심경을 전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수 이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