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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물가 공약 더 꼼꼼히 따져 투표…타협하는 정치 보여달라" 2024-04-10 20:20:56
새로 출범할 22대 국회에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기대했다. 자영업자 김종록 씨(67)는 “21대 국회는 특히나 갈등이 심했고, 기득권을 이용해 국민을 기만한 의원도 적지 않았다”며 “새 국회에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정국이 안정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년퇴직을 앞뒀다는 직장인 정상욱 씨(56)는 “노후 준비가...
희비 엇갈린 한동훈·이재명…환호한 조국 "한동훈 특검" 2024-04-10 19:30:43
진보 진영의 압승을 예상하면서 여야 당수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10일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민심을 따르는 정치를 하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어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김어준 "보수 결집 세지 않다" 했는데…오후 확 달라졌다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4-10 14:40:55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만 해도 정치권에서는 총투표율이 60%대 중후반에 가까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이제는 70%대도 가능할 수 있다는 예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특히 21대 총선 대비 투표율이 높아진 곳은 수도권과 충청권이다. 김씨 여론조사와 달리 정치권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은 경합지가 ...
"與 과반" vs "野 200석"…결과 예측 크게 엇갈렸다 2024-04-10 09:23:43
총선 본투표가 시작된 10일까지 정치 평론가들의 선거 결과 전망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이날 김준일 뉴스톱 수석 에디터는 22대 국회의원 의석수를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포함) 182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17석 포함) 97석, 조국혁신당 13석, 새로운미래 2석, 개혁신당 2석, 녹색정의당 1석, 진보당 2석, 무소속...
2030 부동층·진보 섞인 60대가 '키' 쥐었다 2024-04-09 18:38:48
정치권에서는 60대 이상 유권자를 보수 성향으로 분류해왔다. 하지만 진보 성향이 강한 386세대가 60대에 본격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선거 지형이 흔들리고 있다. 이번 총선은 이들이 60대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선거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6~28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95%...
"노인이 바이든, 청년이 트럼프"…전통 지지층 뒤바뀌었나 2024-04-08 17:12:13
선호하고, 진보 성향이 강한 젊은 세대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노년층이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을, 청년층은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기울어져 앞서 수십년간 이어진 추세가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지난...
"총선 후 이재명 가고 '조국 시대' 온다"…'개딸' 경계심 폭발 [정치 인사이드] 2024-04-07 07:43:36
시대'를 예언했던 사람은 정치분석가인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다. 그는 지난 2월 28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총선 끝나면 이재명 가고, 조국 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 소장은 "민주당 공천에 실망한 호남 유권자, 진보 성향 지지자들이 교차투표를 통해서 비례대표는 대거...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다 "우리가 유리"…진짜 그럴까 2024-04-06 21:30:01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사전투표율이 현재 높은 것만으로는 누가 유리하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 양당 지지층 모두 상대 진영에 대한 심판론이 강하기 때문에 투표를 많이 했을 수 있다. 그러나 전체투표율이 높아질 경우 보수층에 유리할 가능성은 있다. 한국갤럽의 주관적 정치 성향...
첫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21대보다 3.47%P 높아 2024-04-05 18:58:04
의향은 32%였다. 전체 평균인 39%를 밑돌았다. 반면 진보층은 응답자의 50%가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중도층은 39%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48%), 50대(45%)의 사전투표 참여 의향이 높았고, 70세 이상(23%)과 18~29세(36%)는 저조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사전투표율이 높은 선거에서 보수 후보가 당선되는 등...
왜 김준혁·이재명 女 비하에 침묵?…용혜인 "당황스러운 질문" 2024-04-05 11:27:29
대해 진보 진영의 여성 의원들이 목소리를 왜 내지 않는 거냐는 비판이 있다. 왜 목소리를 내지 않느냐'는 물음에 용 위원장은 "목소리를 안 냈다고 이야기하면 참으로 당황스러운 질문"이라며 "지난 4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내야 할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