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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업 체감경기 3년5개월 만에 최악…PF 여파 속 내수 부진 2024-02-21 06:00:06
경기가 개선됐으며, 운수창고업(+2p)도 해운업 업황이 좋아지면서 BSI가 상승했다. 3월 업황에 대한 전망 BSI는 전월보다 3p 상승한 72로 집계됐다. 제조업(75)에서 4p, 비제조업(70)에서 2p 올랐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보다 1.8p 오른 93.3을 기록했다. 계절적 요인 등을...
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 "홍해 위기 3분기까지 이어질 수도" 2024-02-15 11:00:32
2위 해운업체인 머스크는 홍해 위기가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기업들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머스크의 찰스 반 데어 스테인 북미 지역 사장은 1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안타깝게도, 우리는 홍해에서 어떤 변화도 곧 일어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고객사에 2분기와, 어쩌면 3분기까지...
HMM 올해 실적 전망, 비관→낙관 바뀐 까닭 2024-02-14 18:59:10
94% 감소했다. 해운업계에선 올해도 HMM의 고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HMM 내부에선 올해 영업적자까지 각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낙관론이 점차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화주들과 운임 협상을 할 때 기준점이 되는 국제해상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급등하면서 상황이 바뀌고...
HMM, 해운불황에 작년 영업익 94%↓…재매각 시일 걸릴듯(종합) 2024-02-14 17:57:05
해운업 불황 여파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HMM의 실적 악화를 초래한 해운업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매각 절차 재개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수요둔화·운임하락에 실적 감소…"올해 전망도 흐림" HMM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HMM, 지난해 영업이익 5천849억원…해운불황에 전년보다 94%↓ 2024-02-14 16:07:01
인수가 무산된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011200]이 해운업 불황 여파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HMM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4% 감소한 5천84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55% 줄어든 8조4천1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조63억원으로 90% 감소했다. HMM은 코로나19 이후...
"45일 걸릴 걸 15일로 단축"…물류위기에 각광받는 운송수단 2024-02-11 17:21:17
운하를 지나는 상선을 나포하는 등 해운업계 물류 불확실성이 증가된 것도 중국-유럽 화물열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다. 환경 규제 심화와 세계 해운업계 양대산맥의 동맹해체 등으로 글로벌 해운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반면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중국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 아래 물동량을...
HMM 매각 끝내 무산...재매각 산 넘어 산 2024-02-07 20:44:21
것이고, 해운업 경쟁력을 내세운 해진공은 이번 매각에 더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8여 년 만의 HMM 민영화가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재매각에 나설 걸로 보입니까? <기자> 현재 재매각을 논하기는 이른 시점인데요. 산은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지는 않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HMM 재매각,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대우조선 전철 밟나 2024-02-07 18:28:33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란 걱정도 커지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해운동맹이 재편될 때 의사 결정이 느린 공기업을 받아주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이번 협상에 관여한 투자은행(IB) 관계자는 “매각 측이 내건 경영권 견제 장치를 보고도 HMM을 사려는 기업은 없을 것”이라며 “당분간 민영화는 힘들 것”이라고 했다...
매각 불발 HMM…대우조선 전철 밟나 2024-02-07 18:16:26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란 걱정도 커지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해운동맹이 재편될 때 의사결정이 느린 공기업을 받아주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협상에 관여한 한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 측이 내건 경영권 견제 장치를 보고도 HMM을 사려는 기업은 사실상 없을 것”이라며 “당분간 민영화는 ...
원점 돌아온 HMM 매각…새주인 찾아주기 난항 예고(종합2보) 2024-02-07 17:19:25
해운업계에서는 HMM이 공적 지원을 받아 경영 정상화에 성공했고, 유일한 국적 컨테이너 선사라는 점에서 매각 이후 기본적인 견제장치는 필요했다는 반론도 나온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국가 기간산업에 대해 매각 측의 지분이 엄연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외이사 등 최소한의 견제장치는 필요한 것"이라며 "최소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