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군 급식을 민간 기업에게 위탁하는 사업이 2조원 규모로 커지면서 수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단체급식사업을 하는 대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는데, 특히 현대백화점과 CJ, 두 그룹이 자존심을 건 대결에 나섰습니다. 산업부 성낙윤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성 기자, 군 장병들의 밥을 대기업이...

기아가 ‘더 기아 PV5’의 고객 중심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2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기아 PV5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PV5의 상품성과 실사용자 중심의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다. 패밀리카부터 캠핑카, 업무용 차량까지...

<앵커> 미국과 일본이 15% 상호 관세율을 골자로 하는 무역 합의를 타결시켰습니다. 일본은 대미 투자와 쌀 시장을 개방,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자동차 품목을 비롯한 미국의 관세 완화를 얻어냈는데요. 우리 경제 통상 고위급이 총출동해 대미 협상에 나선 가운데, 일본이 한국보다 먼저 무역 협상을...

<앵커> 한미 관세 협상 마감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주가 방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주가 변동성 확대가 에상되면서 이에 대응하는 상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증권부 정재홍 기자 나왔습니다. 정 기자, 코스피가...

<앵커> NH투자증권 김채윤 책임연구원과 함께 합니다. 책임님 지금 미일 관세협상에 닛케이 증시 3% 넘게 지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협상 결과 좀 어떻게 예상,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김채윤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 일단 미일 관세협상에서 지금 기존에 35%까지 나올 수 있다라는 우려가 부각됐었는데...

<앵커> 미국과 일본의 관세 협상 타결에서 우리가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자동차 관세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경쟁력이 떨어질 위기지만 한편으론 협상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희망도 있습니다. 산업부 고영욱 기자 나와 있습니다. 고 기자. 이번에 일본 자동차에 부과된 관세가 정확히 얼마입니까. <기자>...

<앵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정례회의가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습니다. 10년간 이어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대연 기자, 회의 시작 전에 준감위원장을...

<앵커> 미국과 일본이 극적인 관세 협상 타결을 이뤄냈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내달 1일 일본에 부과하기로 했던 상호 관세 25%를 10%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외에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이 아시아 국가들 역시 속속 관세 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한국에 대한 압박도 커질 거란 예상입니다. 박승완...

<앵커> 백화점 업계에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유독 한화갤러리아만 소외된 모습입니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물론 신사업인 식음료(F&B)까지 부진의 늪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론칭 2년 만에 대표 신사업 파이브가이즈를 매각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와 알아...

지난 7월 22일(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는 와우넷에서 활동 중인 양태원 홀리인베스트먼트 대표(와우넷 파트너)가 출연해, 최근 증시 고점 돌파 이후의 외국인 포지션 변화와 함께 “7월 후반~8월 중반은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이라는 강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양 대표는 “지난주 이미...

<앵커> 이달부터 강화된 IPO(기업공개) 제도가 시행된 이후, 기업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제도 적용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눈치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IPO...

<앵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한이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이번주는 미국과 큰 틀에서라도 합의를 이뤄야 하는 '통상 슈퍼위크'인 셈인데요. 관세 부과 전 막바지 협상을 위해 경제·외교장관이 잇달아 방미길에 오르는 가운데, 한미 양국이 오는 25일 '2+2 고위급 통상협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앵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을 분석해 봤더니, 청약 가점이 사실상 만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쟁률은 무려 250대 1에 달했는데, 당첨 가능성이 더 낮아지면서 이제 청약통장을 아예 없애버리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신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앵커> 단말기 유통법 이른바 ‘단통법’이 도입 11년 만에 오늘 폐지됐습니다. 공시지원금의 사전공시 의무가 사라지고, 추가지원금의 금액 제한도 풀렸습니다. 보조금이 늘어나면서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는데, 통신사들도 고객을 잡기 위한 출혈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산업부 홍헌표...

<앵커> 글로벌로 시야를 넓혀 볼 수 있는 좋은 코너. 한경에이셀 박이경 애널리스트와 함께 합니다. 지난주 검색량 신고점 기록한 키워드들 살펴볼까요? <박이경 연구원> 지난 주에도 자동차나 라면, 화장품 같은 또 다양한 한국 브랜드들이 검색량 신고점을 기록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요, 우선 자동차는 최근...

<앵커> 태광산업의 교환사채(EB) 발행 시도가 적절했는지를 여부를 두고 다투는 가처분 절차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이번 가처분의 쟁점은 자사주를 활용한 자금조달이 기존 주주의 권익을 침해할 수 있는지인데요. 법원의 처분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마켓 딥다이브 최민정 기자가...

<앵커> 오늘부터 휴대전화를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2014년 도입된 일명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폐지됐기 때문인데요. 통신 3사의 마케팅 출혈 경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는 LG유플러스를 사들이며 오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마켓딥다이브 최민정...

<앵커> LG AI연구원이 AI 모델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인 '엑사원 4.0'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LG AI 토크 콘서트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대연 기자, 엑사원 생태계가 산업 현장에...

7월 넷째 주 <진짜 주식 3부> ‘별들의 섹터’에서는 한옥석(하이에셋) 소장이 다음 주 주목할 핵심 섹터로 2차전지를 꼽았다. 단기 급등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이미 최악의 악재는 반영됐다는 점에서 "지금이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한옥석 소장은 “2차전지는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본 업종인...

지난 21일(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 현명투자연구소 나현후 대표(와우넷 파트너)가 출연해 현재 증시 흐름을 '종목 순환 장세'로 정의하고 눌림 매수 후 저항 매도로 이어지는 유연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나현후 대표는 "지난주부터 이어지는 장세가 시청자들에게 까다롭게 느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