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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시인의 ‘홀로와 더불어’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6-02-06 00:05:01
타인에게 담벽이 되지 않도록 나를 돌아보며, 조금씩 홀로와 더불어의 균형을 맞춰 가는 삶! 구상 시인의 대긍정 정신도 여기에서 싹텄을 것 같습니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아르떼 칼럼] 전쟁 중에도 멈추지 않았던 두 음악가 2026-01-30 17:34:02
함께 이스라엘·아랍 연합 악단인 ‘서동시집 오케스트라’를 창설했다. 2011년에는 한층 더 대담한 시도가 있었다. 바렌보임이 꾸린 ‘가자를 위한 오케스트라’가 가자지구에서 연주회를 연 것이다. 이스라엘의 가자 봉쇄에 항의하는 의미가 다분한 ‘평화를 위한 연주회’였다. 4년 전 가자 공연을 계획했다가 국경에서...
마음 흔들리는 날엔 ‘풍죽’을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6-01-30 00:24:30
최근 출간된 성선경 시인의 시집 『풍죽』의 표제작입니다. 풍죽(風竹)은 ‘바람에 날리는 대나무’를 말하지요. 고난과 시련에 맞서는 선비의 지조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이 시는 상징을 앞세우기보다 생활의 풍경을 먼저 보여줍니다. 시인은 몇 해 전 간송전에서 본 풍죽의 복사본을 구해 뒀다가 한참 뒤에 액자를 해...
무대 위에 오른 '텍스트 힙' 2026-01-28 17:06:17
시집을 골라 자리를 잡고, 은은한 음악과 조명 속에서 각자의 문장에 집중했다. 3000석 규모의 객석을 바라보며 무대 위에서 시를 읽는 경험은 공간의 성격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날 흘러나온 음악은 오페라 ‘라보엠’에서 주인공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을 담은 곡이었다. 40여 분간 이어진 고요한 독서 시간. 뒤이어...
무대 위에 오른 '텍스트 힙' 2026-01-28 13:25:00
그들을 반겼다. 방문객들은 마음에 드는 시집을 골라 은은한 음악과 조명 속에서 각자의 문장에 집중했다. 여러 사람의 손에 자주 들린 시집은 한파 때문이었을까. 한여진 시인의 였다. 3층까지 이어진 3000석 대극장을 마주한 채 무대 위에서 텍스트를 읽는 경험은 공간의 성격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꿔놓았다. 이날...
77편의 잠언시가 전하는 깊은 감동과 울림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2026-01-26 09:00:20
도둑까지 다양하다. 이 시집에 실린 77편의 잠언시는 깊은 감동과 울림 속에서 독자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게 만든다.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하라‘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제목이 끊임없이 인용된다는 점도 이 시집을 오래 살아남게 한 요인일 것이다. 미국 작가 킴벌리 커버거의 시 제목 ‘If I...
팬클럽 출범식서 '자기생애 보고'한 정청래 대표 2026-01-25 21:56:30
때 40리를 걸어 시집을 왔던 길을, 큰 며느리도 똑같이 40리를 걸어 시집 왔다"고 말했다. 정 대표의 아버지는 일본 홋카이도 탄광에서 3년간 강제노동을 했다고 한다. 정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동네에서 신동으로 불렸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을 뗐고 국민교육헌장을 외웠다. 첫사랑 이야기도 꺼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스타필드, 키즈·에듀테인먼트 콘텐츠 확대 2026-01-23 10:05:57
아이들이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자연스레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굿즈존에서는 엽서와 책갈피 등 활판인쇄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굿즈를 비롯해 김소월 시인의 시집 초간본 100주년을 기념한 '진달래꽃'과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맘껏 낙서하고 만드세요"…스타필드, '겨울방학 놀이터'로 변신 2026-01-23 09:21:05
책과인쇄박물관장이 직접 전시 해설과 활판인쇄기 시연에 나서 더욱 풍성한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굿즈존에서는 엽서와 책갈피 등 활판인쇄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굿즈를 비롯해, 김소월 시인의 시집 초간본 100주년을 기념한 '진달래꽃'과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활판으로 제작한 한정판...
사랑하고 싶다면 거울을 보세요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6-01-23 00:40:03
오겠지요. 그 거울이 어깨를 토닥이며 들려주는 응원과 격려의 말이 벌써 들리는 듯합니다. “여기 앉아라. 먹어라. (…) 네 삶을 잔치처럼 누려라.”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