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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대신 돈으로 갚아라"…정부, 기업에 '과징금 폭탄' 예고 2025-12-30 17:55:38
건설사 등이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받고도 하청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형벌(하도급대금 최대 두 배 벌금)도 폐지하는 대신 정액 과징금을 2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높인다. 고의성이 없거나 단순 행정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형사 처벌을 과태료로 전환해 기업의 ‘형벌 리스크’를 낮춘다. 금융투자업...
[데스크칼럼] 정부가 보여준 노란봉투법의 민낯 2025-12-30 17:38:02
답안’을 제시해주길 기대했다. 하청 기업의 ‘진짜 사장’이 누가 되고, 노조 파업의 가능 범위는 어디까지일지에 대한 혼선을 줄여줄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정부는 철저히 피해 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6일 내놓은 ‘노란봉투법 해석 지침’에서 ‘기획재정부가 실질적 사용자’라는 공공부문 노조의 주장을 인정하지...
"빨리 신고하면 손해"…해킹대처 관행 논란 2025-12-30 17:12:54
걸쳐 LG유플러스 서버를 비롯해 하청업체와 연결된 네트워크망까지 일괄적으로 OS 업그레이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실제 해킹 공격을 받았는지를 증명할 증거가 아예 사라진 것이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의혹을 받은 서버 등에 대한 정밀 포렌식 분석을 수행하지 못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침해 사고 정황을...
한동훈 "같은 1억이라도 건진법사보다 강선우·김병기가 100배 더 나빠" 2025-12-30 15:00:08
국정을 농단했다'고 발표했다"며 "민주당 하청특검인 민중기 특검이라도 브로커에 불과한 건진 법사보다 100배 더 나쁜 김병기, 강선우를 구속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병기 씨가 민주당 원내대표를 그만둔 건 중요하지 않다"며 "공관위가 공천 대가로 돈을 받은 이상 민주당 전체를 수사...
검·경·노동청, '신안산선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2025-12-30 09:30:11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과 경찰, 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2일 수사협의회를 열고 수사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18일 여의도역 신안산선 4-2공구 공사 현장 지하...
[속보] 검찰,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신안산선 사망사고 관련 2025-12-30 09:17:25
30일 신인산선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경과 노동청은 지난 22일 수사협의회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중심으로 수사 방향 등을 논의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신안산선 사고 등 중대재해 사건의 발생 원인과 책임 관계 등을 철저히 수사하...
"AI 대전환 시대…기업 혁신 위해 정부가 판 깔아줘야" 2025-12-29 17:41:53
늘리고, 하청 노조의 교섭 요구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손 회장은 “많은 기업이 법률의 불확실성과 시행 후 파장을 우려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혼란을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법인세와 상속세는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경쟁국 수준으로...
안전관리 소홀로 노동자 추락사…포스코이앤씨 벌금 1000만원 2025-12-29 07:55:49
포스코이앤씨와 하청 업체들이 지난 2021년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소홀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이앤씨와 이 회사 소속 현장소장 A(60)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판사는...
"기업 불법파견訴 전패 흐름, 현장 밀착 변론으로 끊어내" 2025-12-28 17:58:03
최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하청 노동자 923명(2심 기준 89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사건에서 원고 전원의 근로자 지위를 인정한 1심 결론을 뒤집는 성과를 냈다. 항소심 재판부가 공정별 특성을 세세히 구분해 중장비 운용, 정비 등 업무를 담당했던 324명에 대해 회사의 직접 고용 의무가 없다고 본...
하청에 재하청…'노동 착취' 의심받는 이탈리아 명품들 2025-12-26 23:29:06
하청에 재하청…'노동 착취' 의심받는 이탈리아 명품들 伊검찰 "구찌·베르사체 등 13개 브랜드 의심"…업계 반발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이탈리아 검찰이 명품 업계에 만연한 것으로 알려진 하도급 '노동 착취' 관행을 겨냥하면서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