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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사까지 도입한다…의정 갈등 '설상가상' 2024-05-09 06:01:09
국립대들이 잇따라 증원에 '반기'를 들면서 정부의 증원 동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부산대는 7일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을 골자로 한 '부산대 학칙 일부 개정 규정안'을 부결했다. 증원 정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이 부결된 것은 증원된 32개 의대 가운데 부산대가 처음이다. 부산대에 이어...
野 "횡재세로 소상공인 기본금융 지원" 2024-05-08 18:42:34
△국립대 무상·사립대 반값 등록금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경로당 식사 지원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체적인 정책 과제도 제시됐다. 은행에 횡재세를 부과해 기본대출의 재원으로 삼겠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미분양 아파트와 부도 가계의 주택을 매입해 장기임대주택으로 활용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농어촌...
'의대증원 반발' 의대생들이 총장 상대로 낸 가처분 또 기각 2024-05-08 17:45:19
부장판사)는 8일 국립대인 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 학생 1786명이 각 대학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경북대 등의 의대생들은 학습계약을 맺은 대학이 입학 정원을 변경하면 교육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다며...
풀무원식품, 낫토 전제품 새단장…"영양 강화" 2024-05-08 09:32:07
선보이는 낫토 제품에는 풀무원식품이 김정환 경상국립대 교수팀과 함께 8년간 연구해 온 신규 종균을 사용했다. 또 0∼2℃에서 48시간 숙성하는 '빙온 숙성' 방식으로 제조해 낫토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최대한 줄였다. 풀무원식품은 국산 콩 제품의 경우 엄선한 특등급 콩만 사용하고 있다. 특등급 콩은 국산...
하루 3억…연예인 콘서트 전락한 대학축제 2024-05-07 18:54:13
암표로 거래됐다. 정작 학생들이 축제를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올해부터 티켓 양도를 금지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학생은 하루에 수억원을 쓰는 학교 축제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기도 한다. 한 지방 국립대 학생은 “축제를 가지 않는 학생들은 축제보다 식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더 바란다”고 했다....
"오마이걸·권은비급 필수"…'연예인 모시기' 나선 대학들 2024-05-07 17:28:13
거래되기도 했다. 정작 학생들이 축제를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올해부터 티켓 양도를 금지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학생들은 하루에 수억 원을 쓰는 학교 축제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기도 한다. 한 지방 국립대 학생은 “축제를 안 가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축제보다 식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더 바란다”고...
'의대 열풍'에 결국…'불수능' 예고 2024-05-06 06:13:10
지난해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0개 국립대 의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21~2023학년도 3개년간 정시모집으로 이들 대학에 입학한 1천121명 가운데 N수생이 81.3%(911명)에 달했다. 정시모집으로 선발된 신입생의 90% 이상이 N수생인 대학들도 있었다. 의대의 인기 속...
시진핑, 5년만에 유럽行…"우호국 다지기" 2024-05-05 18:43:59
풀이된다. 충자이안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는 시 주석의 유럽행에 대해 “중국 입장에 더 공감할 수 있다”며 “EU 회원국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어떤 선물 주고받나시 주석이 방문하는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가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라는 점도 이 같은 분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중국 경제 의존도가...
"그래도 생명이 우선"…환자 옆 지킨 의사들 2024-05-05 18:33:24
한 국립대병원 A교수는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시로 온콜(전화 대기) 당직을 서느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환자를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에 버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학병원 교수(전문의) 상당수가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데도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주 1회’ 휴진...
[사설] 의료 대란 피한 건 묵묵히 환자 곁 지키는 의사들 덕분 2024-05-05 17:30:14
환자를 돌보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국립대병원의 한 교수도 환자에 대한 사명감과 인류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병원을 지키고 있다고 했다. 전공의 빈자리로 인해 체력적으로 지치고 힘들지만 환자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들이 합심해 열심히 진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의 한 종합병원에선 교수 전원이 석 달째 격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