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신동훈 "작곡상 수상·평단 호평보다 스승님께 칭찬 받은 게 더 기뻐" 2020-06-29 17:18:49
것”이라고 말했다. ‘카프카의 꿈’은 목관악기를 3관 편성해 연주자를 100명 가까이 무대에 올려야 하는 대편성 작품이다. 그는 “악보를 쓰는 데만 6개월 걸렸다”며 “지금까지 위촉받은 곡 중 가장 공을 들였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오는 11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지휘로 ‘카프카의 꿈’을...
연주자 띄어 앉기·소규모 편성…오케스트라 공연 '뉴노멀' 될까 2020-06-02 17:04:11
목관악기를 네 개씩 배치)으로 약 100명이 연주해야 하는 대작이다. 하지만 이날은 상임 지휘자인 키릴 페트렌코와 함께 단 15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랐다. ‘무대 위 거리두기’를 위해 에르빈 슈타인이 실내 앙상블을 위해 편곡한 버전을 연주곡으로 택했기 때문이다. 현악 주자들은 서로 2m씩 거리를 뒀고, 오보에와...
이순신 번민 담은 창작 국악 '칼의 노래' 2020-04-28 17:13:56
전통악기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에 클라리넷 바순 등 목관악기를 추가한 오케스트라 44명이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 이태일이 2017년 발표한 ‘칼의 노래(The Song Of The Sword)’로 막을 연다.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에서 받은 영감을 국악관현악곡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이순신의 인간적 고뇌와 번민을 담았다. 이어...
봄밤 수놓은 '꽃의 왈츠' '사계'…한경필, 온라인 감동 선사 2020-04-27 21:30:35
시녀들이 하는 발동작이 연상되는 목관악기의 가벼운 놀림이 마음을 간질였다. 중간부쯤 자칫 산만해질 수 있는 곡의 흐름을 기품있고 우아한 호른의 울림이 잡아줬다. 후반부에 클라리넷, 플루트가 화려한 기교를 뽐내며 꽃의 축제를 화사하게 마무리했다.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밝고 경쾌한 선율이 27일 온라인을...
'꽃의 왈츠' '사계'…한경필, 무관중·온라인 공연으로 새봄 알린다 2020-04-22 17:36:16
중 ‘꽃의 왈츠’로 공연의 막을 연다. 목관 5중주로 편곡해 연주한다. 안영지(플루트), 안중현(오보에), 박진오(클라리넷), 이은호(바순), 임은진(호른) 등 한경필 단원들이 무대에 선다. 이 곡은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다. 왈츠로 시작해 중반부에선 호른이 우아함을 연출한다. 후반부에...
'방구석 1열'서 즐기는 모차르트 실내악 선율 2020-04-16 17:17:29
현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모차르트가 생전 싫어했던 악기가 플루트였다는 일화를 남긴 곡으로도 유명하다. 이 곡을 쓸 당시 모차르트는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에서 “제가 싫어하는 악기를 위한 곡을 쓸 때 무기력합니다”고 썼다. 이를 두고 모차르트의 어린 시절 투정이란 해석도 있다. 이어 박시내(클라리넷),...
세련된 대본·기악 편성…돌아온 '아비, 방연' 2020-02-17 17:37:20
현악기 마두금, 다양한 목관악기 등 이색적인 조합을 이룬 초연의 편성에 대금과 아쟁을 더했다. 국립창극단 관계자는 “조명과 영상도 새롭게 디자인해 한층 세련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인공 왕방연 역의 국립창극단원 최호성과 딸 소사 역의 객원배우 박지현이 5년 만에 부녀로 재회한다. 초연...
[한경에세이] 피아노가 살아있다? 2020-02-10 17:55:13
악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목관악기들을 살펴보면 각 악기와 연관된 ‘친척’이 보통 많은 게 아니다. 관악기 중 구슬픈 소리를 내는 오보에만 보더라도 오보에 다모레, 잉글리시 호른, 헤겔폰 등 ‘대가족 집안’이다. 각자의 역할과 색깔이 다르지만 이 모든 악기는 공통점을 지녔다. 우선...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제1회 정기연주회 12일 개최 2019-12-05 08:21:21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음악적 소양을 키우고 악기에 대한 흥미를 주기 위한 입문교육을, 6월부터 현악 5파트(바이올린1, 바이올린2,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 2파트(플루트, 클라리넷), 금관 2파트(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1파트로 구성하여 악기를 이해하고 기본 연주 실력을 위한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국립국악원, 20일부터 월드뮤직 잔치…몽골 '후미'·조지아 다성음악 등 선봬 2019-09-09 17:56:22
비 빌게 전통 민속춤, 림베 목관악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몽골의 가무악 무대다. 27일에는 조지아의 ‘이베리 콰이어(Iberi Chior)’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다성음악을 재현한다. 조지아 정교회 수도사들이 부르던 ‘천상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강렬하고 기교가 돋보이는 캐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