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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 혁명세력들은 왜 서울을 택했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9-13 08:00:06
거의 완벽하다. 신지배층인 성리학자들에게는 미학적으로 뛰어나고, 성리학적인 논리에 알맞아 이상을 실천하기에 적합한 ‘터’였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한양은 경관이 수려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우선했다는 관념적인 찬사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수도 선택의 우선순위는 백성들의 안위와 생활을 보장해주는 현실적이고...
'역성혁명' 조선 건국, 다시보기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9-06 08:00:01
성균관과 지방에서 성리학을 공부하고, 과거를 통해 관리가 된 학자적 관리들이다. 지적인 능력이 뛰어나고, 사회적 책임감 때문에 비판의식이 강한 이상주의자와 야망을 실현하는 욕구가 강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정도전과 같이 신분이 한미하거나, 권문세족들의 대토지 소유로 인해 중소 토지만을 소유하고 있었다....
멸망의 길 걸은 고려…방도는 없었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8-30 08:00:01
구조적인 모순을 해결하는 사상과 방략으로 성리학을 활용했다. 위화도 회군과 개혁의 시작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고려의 멸망을 재촉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발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라는 사건이다. 명나라는 건국 초기의 불안했던 정세가 안정되자 고려의 요동진출 가능성을 우려했다. 실제로 공민...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實事求是(실사구시) 2020-06-29 09:00:03
성현의 도에 배치된다. 학문의 도는 마땅히 실사구시해야 하며 공허한 이론을 따르는 것은 옳지 않다. 다만 널리 배우고 힘써 행하되, 오로지 실사구시 한마디 말을 주로 하여 실천하면 된다.” ‘조선시대 실학파들은 실사구시적 학문을 추구했다’ ‘명나라의 성리학은 실사구시보다는 공리공론적 성격이 짙다’ 식으로...
[테샛 공부합시다] 스스로 고립되는 경제는 국제 경쟁력에 뒤처져요 2020-05-25 09:00:02
성리학을 통치 이념으로 삼은 조선은 폐쇄적인 대외정책을 펼쳤다. 국가에서 지정한 지역 외에서의 교역을 금하였고, 민간보다는 관(官) 중심의 무역이 이루어졌다. 조선 사회는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신분 사회에서 상업을 가장 천시하였고, 영국에서 시작된 서양의 산업혁명과 개혁·개방의 시대에도 조선은 세도정치와...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우리는 해양민족…고구려도 바다에선 활발한 물류활동 했죠" 2020-05-21 17:17:52
“조선시대 성리학적 관념이 우리 스스로를 좁은 세계에 머물게 옭아맸다”며 “외세 의존, 농경 정주(定住), 사농공상 신분제에 따른 산업 발달 약화, 지나친 안정 지향, 쇄국정책 등이 바다를 제대로 연구하지 못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최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를 비롯해 미국과...
"변화하고 싶다면 지금 시도하라" 2019-12-20 14:55:53
CEO와 임직원에게 “중국 근사록(중국 송나라 성리학 입문서)에는 ‘불일신자, 필일퇴(不日新者, 必日退)’라는 말이 나오는데, 매일 새로워지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매일 퇴보한다는 의미”라며 “LS도 변화하고 싶으면 지금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한국 전통 카펫' 조선철·백자·목기…조상 손때 묻은 고미술 1000점 향연 2019-12-10 17:59:10
조선백자, 성리학에 기초한 진경산수화, 일제강점기 문화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기회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전시에 힘을 보탰다. 백자 달항아리와 백자청화매화문호(白瓷靑華梅花紋壺), 조선철, ‘조선판 3차원(3D) 회화’인 지직화(紙織畵), 고려시대 청동정병(주전자)...
16세기 들어 양반·상민으로 ‘반상’ 신분제 확립, 상민은 군역 의무…지방은 품관·향리가 지배세력 2019-12-09 09:00:56
역할을 담당했다. 나아가 성리학의 사회윤리를 향약(鄕約)으로 제정해 농촌의 주민에게 강요했다. 유향소에는 구성원의 이름을 적은 향안(鄕案)이란 명부가 비치됐다. 향안에 이름을 올리기는 쉽지 않았다. 향안은 품관 계층의 특권적 지위를 상징했다. 대조적으로 원래 지방세력인 토성에 유래하는 향리의 사회적 지위는...
[다시 읽는 명저] "지구는 한없이 넓은 우주의 한 천체일 뿐이다"…"지구는 둥글고 자전한다" 등 파격적 주장 펼쳐 2019-12-02 09:00:21
있다. 성리학자인 허자는 전통에 매몰돼 진정한 진리를 보지 못하는 사람으로, 실옹은 서양 자연과학을 받아들여 새로운 학문을 터득한 사람으로 묘사돼 있다. 실옹은 허자의 어리석음을 질타하며 깨우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홍대용 자신의 과학과 실학사상을 서술하고 있다. 실옹은 허자에게 사람과 만물이 똑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