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네이버 '투자' 카카오 '구조조정'…행보 엇갈린 플랫폼 2强 전략 2025-12-28 17:59:56
국내 1위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비상장의 지분 70%를 686억원에 인수했다. 커머스 투자도 크게 늘렸다. 컬리의 초기 투자자로부터 구주 일부를 사들이는 데 500억~6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소비자 간 거래(C2C) 기업 왈라팝의 경영권도 인수했다. 헬스케어 투자도 확대했다. 체성분분석기로...
"기업 불법파견訴 전패 흐름, 현장 밀착 변론으로 끊어내" 2025-12-28 17:58:03
근로자 지위를 인정한 1심 결론을 뒤집는 성과를 냈다. 항소심 재판부가 공정별 특성을 세세히 구분해 중장비 운용, 정비 등 업무를 담당했던 324명에 대해 회사의 직접 고용 의무가 없다고 본 것이다. 오 변호사는 “1심에서 세밀히 논증되지 않은 전 공정별, 업무 기간별 개별 심리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했고, 이와...
"판례 암기보다 분석역량"…AI시대, 로스쿨·변시 전환 속도 2025-12-28 17:57:40
판례가 1만2000개에 달한다”며 “학생들이 AI 시대에 법리를 창의적으로 사고하려면 한정된 판례를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준판례 관련 논의가 힘을 얻는 배경에는 최근 로스쿨 시험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도 있다.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전국 25개 로스쿨에서...
삼성 D램 핵심기술 유출범, 공대 출신 검사들이 잡았다 2025-12-28 17:57:34
검사는 2024년 1월 수사에 착수한 뒤 전직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출신 연구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약 600단계에 이르는 D램 공정 기술 유출 과정을 세세히 파악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반도체 공정 기술에 관한 깊은 이해가 없었다면 피의자들의 진술에서 핵심을 가려내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공학적 배경이 수사의...
[시론] 포퓰리즘으론 원화 가치 못 지켜 2025-12-28 17:56:15
그 격차는 분명하다. 2025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은 2% 안팎 성장률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준금리 역시 한국은 연 2.5%지만 미국은 연 4.0~4.5% 수준이다. 굳이 한·미 관세협정에 따른 연간 200억달러 유출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성장률과 금리 모두에서 한·미 간 격차는 두 배에...
'국내시장 복귀' 계좌, 채권형·현금도 세 혜택 검토 2025-12-28 17:56:00
해당 자금을 RIA를 통해 국내 주식에 1년간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세를 1년간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내 주식 또는 국내 주식형 펀드 매입 시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구상인데, 환율 안정 효과와 함께 국내 증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해외주식 투자자가 곧바로 국내 주식으로 투자처를...
"대출 갚으려 아파트 내놨지만…" 역대급 상황에 中 '초비상' 2025-12-28 17:54:56
대비 13.1% 줄어들어 14개월 만에 최대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는 10월(-5.5%)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며, 지난해 9월(-27.1%) 후 가장 부진한 수치다. 로이터통신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위축으로 공업이익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추가 부양책 요구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사설] 전월세 급등에 갱신요구권 사용 급증…규제 일변도 정책 후폭풍 2025-12-28 17:51:06
초 0.1%대에서 10, 11월 0.6%대로 치솟았다. 2020년 도입된 계약갱신요구권은 기존 전월세 가격의 5% 이내 상승률로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내후년 이후 전월세 가격 불안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정부 대책이 집값 안정화에는 실패한 채 전월세 시장의 불안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당은...
"화이트 이그젬션 도입…기술·인력 이탈 막아야" 2025-12-28 17:49:02
따라 미국 기업에선 연봉 10만7432달러(약 1억5000만원) 이상이거나 채용·배치 권한이 있는 관리자, 독립적 판단이 필요한 행정직, 인문·과학 분야 전문직, 프로그래머 등 근로자는 근로시간 규제를 받지 않는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연구원과 엔지니어에게 근로시간 상한을 두지 않...
[단독] 中 거래처에 '세계 1위 기술' 털렸다… 매출 70% 날아간 K강소기업의 비극 2025-12-28 17:48:17
전자석 탈철기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국내 중소기업이 중국 업체의 지속적인 기술 탈취 시도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중국 업체는 브로커 등을 동원해 베테랑 기술자와 직원을 포섭했고 국내 기업은 이 과정에서 수년 만에 매출의 70%가 증발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8단독(부장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