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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 살고싶지만 공사비 천정부지…"리모델링이 해결 가능" 2024-02-20 18:00:11
법제처 유권해석 변경에 대한 국토교통부 서울시의 대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잇따랐다. 송득범 법무법인 영진 변호사는 “국토부가 십년 넘게 운영해오던 규정이 법제처 한 마디에 경과규정도 없이 시행됐다”며 “만약 조합이 행정소송을 법원이 또 다른 판단을 내리면 지금과 같은 혼란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타다금지법 사태' 되풀이될라…혁신기업 손 못대는 VC[위기의 플랫폼 IPO②] 2024-02-20 12:04:57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변호사협회와 갈등 중인 법률 플랫폼 로톡은 작년 9월 법무부가 로톡 가입 변호사에 대한 변협의 징계를 취소하며 2021년부터 약 3년간 촉발된 갈등이 일단락됐다. 이에 로톡은 작년 말부터 시리즈D 투자 유치 작업을 시작했지만 갈등은 아직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는 4·10...
직역단체와 갈등 재점화…삼쩜삼 후폭풍 몰아친다[위기의 플랫폼 IPO①] 2024-02-20 09:39:01
빚고 있다. 로톡, 로앤굿, 로시컴은 대한변호사협회와 수년째 대립하고 있다. 닥터나우는 대한약사회, 강남언니는 대한의사협회, 직방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과 번번이 부딪히는 관계다. 기존 직역 단체는 전문직 플랫폼 기업이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전문직 플랫폼 기업은 ...
안과 의사 10년새 연봉 2억 뛸 때…소아과는 되레 2천만원 줄어 2024-02-19 18:25:49
게 불가능해서다. 대한민국 의사 평균 연봉은 2억3070만원. 변호사(1억1580만원) 회계사(9830만원)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개원가 전문의 연봉은 임금 근로자 평균의 6.8배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격차가 가장 크다. 이런 의사 연봉을 올려주려 건강보험료와 세금을 더 내겠다고 답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
[사설] 의사들은 명분 없는 투쟁으로 국민에 맞서지 말라 2024-02-18 17:52:31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없다”(전 의사협회장)는 말을 공공연히 내뱉는다. 이러니 ‘밥그릇 지키기’ ‘특권 의식이 도를 넘었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의사는 우리 사회 최상위 소득계층이다. 의사·한의사·치과의사를 포함한 의료업 종사자의 연평균 소득은 2021년 기준 2억6900만원으로 2위...
거액 위약금 챙긴 클린스만, 경질 직후…SNS서 한국 축구 '언팔' 2024-02-17 17:04:23
기록에 대한 성원도 감사하다”고 했다. 클린스만은 지난해 3월 공식 취임 이후 1년도 채 안 돼 경질된 외국인 사령탑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이번 한국 대표팀 감독직 경질에 따른 위약금은 7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사단의 코치진에게 줘야 할 돈까지 더하면 대한축구협회가 부담해야 하는 액수는...
클린스만 경질에 100억원...정몽규 "재정적 기여 고민" 2024-02-16 17:51:41
축구협회가 100억원 가량을 부담해야 한다는 추산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취재진 앞에서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하며 "감독 해지 관련 사항은 변호사와 상의해야 한다"면서 "제가 회장으로서 재정적 기여할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겠다"고 설명했다. 협회의 수장인 정 회장이 거취를 걸고 책임을 져야 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재판지연 해결 위해선 법관 증원 절실" 2024-02-16 12:00:01
대한변호사협회에서도 최근 (공개) 요청이 들어왔는데 변협, 언론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서 판결문 공개를 입법화하자고 답했다”며 “법관들이 판결 공개를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국민들의 알권리도 보장하면 좋겠다”고 했다. 다만 “판결문에 등장하는 당사자들을 익명 처리하는 데 드는 예산과 인력 문제,...
佛, 선출직 명예훼손 고소 기한 연장 추진…언론계 반발 2024-02-14 20:09:13
자유에 대한 불필요하고 자의적인 침해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언론의 자유를 옹호하는 변호사 협회'도 "합헌성이 의심스러운 이 법안은 심히 비민주적"이라며 의회에 법안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해당 조항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헌법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한다는 입장이다....
복마전 부산항운노조…채용 5천만원, 승진엔 1억 뒷돈 2024-02-12 18:39:24
한 대형 법무법인의 재무 전문 변호사는 “범죄수익을 타인 명의 체크카드로 사용하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뿐 아니라 자금세탁에 해당할 수 있어 죄질이 더 무거워진다”고 설명했다. 무늬만 공개 채용 개선 시급항운노조는 2019년 대대적인 검찰 수사 이후 공개 채용 제도를 도입한다고 선언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