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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친구 브로트가 쓴 평전 '나의 카프카' 완역 2018-03-05 13:26:14
'유형지에서', '시골의사'와 단편집 '단식 광대', '관찰'에 수록된 3∼4개 작품에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이 작품들을 세상에 남겨둬도 좋다고 했으나, 이외의 작품들은 모두 없애고 싶어했다. 그러나 브로트는 이 작품들을 불태워 없애라는 카프카의 유언을 실행하지 않고 세상에...
18∼19세기 한문소설 모은 '이조한문단편집' 개정판 출간 2018-02-21 07:30:01
한문소설 187편을 모아 주제별로 분류한 '이조한문단편집'(전 4권)의 개정판이 40여년 만에 출간됐다. 출판사 일조각이 1973년 초판본을 간행한 이조한문단편집은 문인 학사들이 애독한 '패사소품'(稗史小品)과 달리 생동감 넘치고 표현이 소박한 한문단편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작고한 이우성 전 성균관대...
김정숙 여사-美부통령 부인 환담…"올림픽 성공개최 지지 감사" 2018-02-08 20:50:57
단편집으로 '마당 깊은 집'과 함께 미국 출판계에 진출한 작품이다. '단색화의 공명'은 한국의 단색화를 소개한 책으로, 미술에 조예가 깊은 카렌 여사의 취향을 고려한 선물이라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kj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단독 인터뷰] 방탄소년단 "음악으로 던진 화두, 함께 고민했으면"② 2018-01-28 10:00:06
영감을 얻어 가사를 쓰고 '봄날'의 뮤직비디오에 단편집 '바람의 열두 방향'에 수록된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을 인용하기도 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 최근에 책을 많이 읽었다. 얼리 어답터처럼 디지털 기계를 좋아했는데 아날로그로 돌아갔다. 다시 어릴 때처럼 글을 쓰고 책을 읽기...
삶의 위선 똑바로 보는 일… 그게 바로 영웅적인 행위 2018-01-23 19:38:22
소설가 제임스 설터 단편집 '아메리칸 급행열차' 출간죽기 직전 20분간 인생 반추, 중년부부의 쓸쓸한 심리 등평소 괜찮다고 자위하며 기억 저편에 숨겨둔 순간들 잡아내 스토리로 재구성 [ 심성미 기자 ] ‘작가들의 작가’ ‘독서의 강렬한 즐거움을 아는 독자에게 어울리는 작가’ ‘단...
삶의 냉혹함 앞에서…제임스 설터 '아메리칸 급행열차' 2018-01-16 11:36:39
평생 장편소설과 단편집을 통틀어 단 8권밖에 내지 않았다. 두 권의 단편집 중 하나인 '아메리칸 급행열차'는 특히 인간의 불안하고 외로우며 수치스러운 순간들을 포착한다. 동명의 표제작을 비롯해 11편의 단편을 담았다. 작가는 이 소설집을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 "삶은 우릴 때려눕히고 우린 다시 일어나는...
[신간] 캐서린 앤 포터·그 겨울의 일주일 2018-01-11 19:06:48
남긴 작가 캐서린 앤 포터(1890∼1980)의 단편집이다.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포터는 평생 장편소설 한 편과 중·단편소설 스무 편만을 발표했으나, 짧은 이야기 속에 당대의 모순과 부조리에 맞닥뜨린 인간사의 단면을 섬세하게 담아내 "시대의 기록자"라는 칭송을 받았다. 중편과 단편 전작이 수록된 '캐서린 앤...
성석제·조남주·베르베르·에코… 소설 열풍은 계속된다 2018-01-08 17:07:29
'왕은 안녕하시다'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집 준비베르베르 '고양이' 상반기 기대작 모리아티 '최면술사의…' 내달 시판 [ 심성미 기자 ] 지난해는 ‘소설의 해’였다.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등으로 정서적으로 지친 시민들이 소설에서 안식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해...
'드래곤 라자' 판타지 대가 이영도, 10년만에 신작 공개 2017-12-22 11:10:02
이후에도 창작에 매진해 2008년까지 5편의 장편소설과 1편의 단편집을 출간했으나, 근 10년간 새 작품을 내지 않아 팬들을 궁금하게 했다. 이번에 내놓은 '오버 더 초이스'는 작가의 단편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오버 더 호라이즌'의 세계관을 잇는 1천900매 분량의 장편소설이다. 작은 도시의 보안관보...
올 문학계 화두는 여성… '82년생 김지영' 43만부 돌풍 2017-12-05 18:04:01
중 올해 유일하게 존재감을 드러낸 김영하 작가의 신작 단편집 《오직 두사람》(문학동네)은 19만 부 제작됐다.굵직한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잇따라 번역출간됐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 1·2》(문학동네)는 25만 부씩 총 50만 부를 찍었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잠 1·2》 역시 총 3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