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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임금체불 대책 발표…"원청이 하청직원 인건비 직접 지급" 2025-09-02 15:11:33
하반기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임금체불에 대한 형사처벌을 3년 이하 징역에서 5년 이하 징역으로 상향한다.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공개 조건도 현행 3년 이내 2회 이상 유죄 확정에서 1회 이상으로 확대한다. 명단공개 사업주에는 금융기관 대출 심사 등 금융 거래시 불이익을 주는 신용제재도 병행한다. 명단공개 사업주가...
"밤 새워 병원 지킨 대가는 과로와 탈진"…전공의들 호소 2025-09-01 18:27:01
"근로기준법과 전공의법이 준수되는 환경을 만들고, 전공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전공의가 밤을 지새우며 병원을 지켜왔지만 그 대가는 과로와 탈진, 인간다운 삶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었다"며 "더 이상 침묵 속에서 소모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는 단순히...
"연락 없는 MBC"…故 오요안나 유족, 단식 농성 예고 2025-09-01 15:03:11
있었다"고 결론지었지만, 프리랜서라는 신분 때문에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MBC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전 기상캐스터 A 씨와의 계약을 해지했으나, 함께 거론된 다른 기상캐스터들과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씨 유족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단독] 노란봉투법 다음은 '동일노동 동일임금'…법제화 '밑작업' 2025-09-01 06:01:02
제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근로기준법에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차별과 배제 없는 일터' 조성이라는 국정 과제의 일환이다.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동일한 사업내에서 동일노동 원칙이 지켜지도록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데스크 칼럼] 한국 제조업을 다시 위대하게 2025-08-31 17:42:33
근로자 1000명당 노동 손실 일수는 35.2일(2013~2022년)로 일본의 176배, 미국의 3.7배에 이른다. 기업을 옥죄는 정부의 로드맵은 서막에 불과하다.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법 개정, 중대재해 처벌 강화에 이어 주 4.5일 근무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도입 등의 입법이 줄지어 대기 중이다. 경영자는 해외로...
"'노동절' 세 글자만 넣으면"…'근로자의날' 쉬고 싶다는 공무원 2025-08-31 09:00:01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유급휴일이므로 공무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문 위원장은 "해당 규정에 '노동절' 세 글자만 삽입하면 공무원도 쉴 수 있다"며 단순한 법령 개정만으로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근로자의날은 근로자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문...
올해 안 '동일 임금' 법제화…누군 오르고 누군 깎이는 임금 갈림길?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5-08-28 07:00:02
근로기준법」은 성(性)·국적·신앙·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근로조건을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정규직과 기간제 근로자 간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한다. 또한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직접 고용된 근로자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노동 가치는 어떻게 판단하나 2025-08-26 17:23:52
‘사회적 신분’으로 포섭하여 근로기준법 제6조에 기한 차별 문제로 해결하고자 하는 소송들이 있었다. 그러나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무기계약직 근로자로서의 고용상 지위는 공무원에 대한 관계에서 근로기준법 제6조에서 정한 사회적 신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하자(대법원 2023. 9. 21 선고...
ILO 제190호 협약, 직장내 괴롭힘법 업그레이드 기회로 2025-08-26 17:23:20
갖추고 있다. 특히 2019년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직장 내 괴롭힘을 법제화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근로기준법 제23조는 정당한 이유 없는 불이익 처우를 금지하고 있으며, 제76조의2 이하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정의, 사용자의 조치 의무, 불이익 처우 금지를 규정한다. 또한 남녀고용평등법은...
공무직도 공무원과 동일노동동일임금?…'공정성 논란' 증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8-24 05:59:01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근로복지공단의 공무직(공공기관 무기계약직) 근로자가 마이크를 들었다. 그는 “정규직원과 동일한 업무, 동일한 노동을 하고 있지만 연봉은 1200만원이 차이가 난다”고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개인적 이해관계에 관한 얘기"라며 답변하지 않았지만, 온라인에선 논쟁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