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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배임·공무원 직권남용…정성호, 檢에 "과도 수사 자제" 2025-07-29 18:00:58
광범위하게 배임죄로 수사 및 기소해 위험 기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기업인 사이에 수사받을 위험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확산하면 경영 위축을 초래할 염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의 배임죄 수사와 관련, 세간의 관심을 끈 최근 사례는 지난 17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정성호 장관 "檢, 공무원 직권남용·기업인 배임 수사 신중" 지시 2025-07-29 11:08:50
29일 대검찰청에 공직자의 직권남용죄나 기업인의 배임죄 수사 시 신중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법무부는 이날 정 장관이 대검에 '공직수행 및 기업활동 과정에서의 의사결정에 대한 사건 수사 및 처리 시 유의사항 지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시에서 "최근 공직수행 중 이뤄진 정책적 판단을 사후적...
'집중투표 의무화' 상법개정안 법사소위 통과 2025-07-28 17:51:30
이날 소위에서는 상법상 특별배임죄 폐지와 신주인수선택권(포이즌필) 등 경영권 방어 관련 법안은 논의되지 않았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기회가 되면 별도로 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면서도 “회사를 투명하게 운영하면 (행동주의펀드에) 공격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관세 폭탄에 규제·증세까지…한국 기업들 '사면초가' 2025-07-28 10:30:20
74%는 경영권 위협을 우려했다. 기업들이 요구한 배임죄 개선, 경영판단 원칙 도입 등은 반영되지 않은 채 법안 처리가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기획재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5%로 올리는 세제 개편안도 추진 중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고소득자 감세 효과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부자감세...
관세태풍 오는데 규제·세금까지…내우외환에 피 말리는 산업계 2025-07-28 09:57:50
상법 개정 당시 보완책으로 요구한 배임죄 개선과 경영 판단 도입 원칙의 명문화 등은 반영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법 개정이 이뤄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획재정부는 최근 법인세 최고세율을 24%에서 25%로 높이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추진 중이다. 증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역시 거액...
경제 8단체 "더 센 상법 추가입법 논의 깊은 우려" 2025-07-24 18:07:36
27.0%는 ‘배임죄 개선·경영 판단 원칙 명문화’라고 응답했다. ‘하위 법령 정비’라고 답한 기업은 18.3%였다. 경제 8단체는 “기업이 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투자와 인력 양성에 힘쓰고 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 경영 투명성 개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정수/안시욱 기자...
[사설] 기업 증세, 더 센 상법으로 높은 주가 기대할 수 있겠나 2025-07-24 17:36:40
충실의무 대상이 주주로 확대됨에 따라 배임죄 개선 등 입법 보완을 요구해온 재계에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투기 자본 등 외부 세력의 경영권 공격은 더욱 거세질 게 뻔하다. 오죽하면 경제 8단체가 모두 나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상실을 우려하는 대국민 호소문까지 발표했겠나....
상장사 77% "2차 상법 개정, 기업 성장에 부정적 영향" 2025-07-24 06:00:10
고소 악용'(4.7%) 등 순이었다. 우리나라에서 배임죄는 형법상 일반·업무상배임, 상법 특별배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 배임 등으로 3원화돼 있다. 대한상의는 이 중 특경법 배임죄는 주요국 중 우리나라에만 있는 가중처벌 규정으로, 처벌 기준인 5억원·50억원은 41년 전인 1984년 제도 도...
[사설] 기업 경영 뿌리째 흔들 자사주 '즉시 소각' 법안 2025-07-23 17:31:48
민주당은 배임죄 완화 정도를 해줄 수 있다고 한다. 정작 필요한 경영권 보호 장치인 차등의결권과 포이즌필(신주인수선택권)에는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 뜻대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우리 기업의 경영권은 한층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지금이라도 근시안적 입법안에 대한 당정의 재검토가...
재계, 더 세진 상법 개정에 "손발 묶어놓고 싸우라는 것" 반발 2025-07-22 16:55:48
배임죄를 폐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과 경영 판단 원칙 도입을 명문화한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일방적 입법 드라이브 속에서 시기를 놓친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재계 관계자는 "이들 논의는 이사 충실 의무를 확대할 때 같이 논의됐어야 할 내용"이라며 "이사 충실 의무는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지금 추가 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