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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이 만나니 역사가 됐다…신간 '두 사람의 역사' 2018-11-27 06:00:07

    일으킬 만큼 정치권에 거리를 뒀다. 사제 지간인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만남을 시작으로 하는 책은 넬슨 만델라와 프레데리크 벨렘 데 클레르크의 만남까지 15개 장면으로 구성됐다. 빈센트 반 고흐와 폴 고갱의 만남은 '대립'의 코드였지만, 아서 밀러와 메릴린 먼로의 만남은 '사랑'이었다. 저자 헬...

  • 정암고전총서 첫 책 '영혼에 관하여' 출간 2018-11-24 13:28:20

    고려대 철학과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오지은 부산외대 교수가 번역한 뒤 다른 연구자들이 참여한 교열독회를 거쳐 5년 만에 원고를 완성했다. 원문에 버금가는 분량의 주석과 참고문헌이 특징이다. 정암고전총서 후속편으로는 '헬레니즘 철학 단편 선집'을 비롯해 아리스토텔레스가 집필한...

  • 안티고네는 자신의 양심에 따라 용기 내어 행동했을 뿐이지만… 2018-11-23 18:32:00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을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모든 도시국가는 일종의 공동체이며 모든 공동체는 선(善)을 실현하기 위해 존재한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선의 실현이다. 모든 공동체가 선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모든 공동체의 으뜸은 국가 또는 국가 공동체(politike koinonia)다.” 플라톤의...

  • 체면에 사로잡힌 우둔한 통치자 크레온 "명령 내리면 복종해야" 2018-11-16 17:23:51

    후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튀라노스를 나쁜 통치자로, 왕이란 의미의 ‘바실레이오스’를 좋은 통치자로 구별했다. 이 구별은 로마시대로 이어져 라틴어 ‘티라누스(tyrannus)’는 ‘불법 통치자, 독재자’란 의미로 전락시키고 ‘왕, 통치자’는 ‘렉스(rex)’란...

  • [연합이매진] "교리에 갇힌 神은 없어요" 2018-11-12 08:01:02

    그럴까요.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행복을 '유다이모니아'라고 합니다. 유다이모니아는 '최선'이란 뜻이에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거죠.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야 해요. 저는 자신이 가진 천재성을 최선을 다해 발휘하는...

  • [이학영 칼럼] 다시 묻는 '정의란 무엇인가' 2018-11-07 18:14:14

    뜻풀이는 간단하지 않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기에게 합당한 몫이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지만, 무엇이 ‘자기에게 합당한 몫’인지에 대한 해석 논란을 남겼다. ‘정의’를 어떻게 정의(定義)해야 할 것인지는 아직도 백가쟁명(百家爭鳴)이다. ‘정당화될 수 없는 불평등이...

  • 죽음 무릅쓴 안티고네의 선택…'이성'을 뛰어넘는 '인간다움' 2018-11-02 18:41:35

    사상과 후기 중세 사상들, 신플라톤주의, 아리스토텔레스주의, 신비주의를 결합해 중세 시대를 마감하고 르네상스 시대를 연 가교 역할을 한 인문학자다.피코는 이 연설문에서 인간이 이룩한 놀라운 성과를 찬양한다. 그는 그 성과를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의 신적인 개성인 ‘존엄성’이라고 부른다. 피코는...

  • [책마을] 브랜드로 날 표현할 때 구찌·샤넬은 '사치' 아니다 2018-11-01 18:15:19

    정체성의 비밀을 아리스토텔레스, 질 들뢰즈 등 수많은 철학자의 인문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설명한 저자는 “내 안의 잠재력은 감각이 자극받을 때 능력으로 현실화된다”고 말한다. 브랜드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나 자신의 정체성을 대신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매체이자 감각을 자극하는 메시지라는 것이다....

  • [다시 읽는 명저] "민주政 , 중우정치 변질 경계해야" 2018-10-24 18:35:50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 홍영식 기자 ] “손님 각자가 가지고 온 음식이 한 사람이 만든 요리보다 더 다양한 맛을 내는 것처럼, 많은 사람이 함께 내리는 판단이 훨씬 더 뛰어나다. 국가가 필요한 이유도 이와 같다.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국가 구성원들이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더 행복한 삶을 이룰...

  • [다시 읽는 명저] "대중의 선호가 도덕이 되면 중우정치 온다" 2018-10-10 18:55:47

    함께 ‘열린 사회의 적’이라고 비판했다.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도 《국가론》의 핵심 개념인 이데아론을 공격했다. 플라톤은 7권에서 ‘철인 왕은 어떤 원리에 기초해 지배해야 하는가’를 설명하며 이데아론을 펼친다. ‘동굴의 비유’를 들어 “개별 사물 너머 존재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