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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연필·우유·커피…'착한 가격'이 따로 있을까 2020-09-21 09:00:34
논쟁의 산물이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과도한 가격’ ‘과도한 이윤’을 몹시 싫어했다고 한다. 그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중간상인과 대금업자를 특히 싫어했다. 이들은 특별하게 하는 일 없이 중간에서 돈을 번다고 생각했다. 중간상인이 없으면 우리는 생산자를 일일이 찾아가서 직접 필요한...
'차이나는 클라스' 홍진호, 특별한 연주로 '차클찐팬' 인증 2020-09-14 17:55:00
기름처럼 너무도 달랐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두 사람이 서양 철학의 기틀을 함께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2400년의 시간과 공간을 넘어, 21세기 우리에게 지혜를 전해주는 두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이야기는 9월 15일(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고전은 어떻게 콘텐츠가 되었을까 2020-09-04 10:47:17
인문학자들의 그룹 카메라타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오페라의 고전으로 활용했음을 소개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김공숙 교수는 「<별에서 온 그대>에 숨겨진 중국의 오래된 사랑 이야기」에서 드라마에 나타난 중국 고전의 애정담의 원형을 세 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인간이 아닌 존재와의 사랑...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가…마음에 녹아드는 말 따로 있다 2020-08-20 15:10:11
세 가지 요소로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의 로고스(논리), 공감(파토스), 호감과 믿음(에토스)을 든다. 어떤 대화에서든 상대와 감정을 공유하고, 상대를 공감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뜻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것 역시 필수적이다. 경청의 힘도 다시 한 번 거론한다. 저자는 경청이야말로 비즈니스 무대에서 자기 주장을...
[김재완의 21세기 양자혁명] 실험으로 확인된 양자 제논 효과 2020-08-19 17:50:53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물리학’ 책을 현대 철학자들은 ‘형이하학’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 고대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남긴 역설이 소개돼 있다.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따라잡지 못한다. 아킬레스가 거북이보다 아무리 빨라도 뒤에서 쫓아간다면 아킬레스가 거북이가 있던 위치에 도달했을 때 거북이는 이미 더 나아가...
계명대 교수 저서 9종 2020 세종도서에 선정 2020-08-06 13:39:03
정리하고 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스토아학파(세네카,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보에티우스, 홉스, 파스칼, 스피노자, 흄, 칸트, 밀, 마르크스, 니체, 카뮈까지 총 18명의 인물을 다루고 있다. 이종원 교수의 ‘희생양과 호모 사케르’는 인류 역사와 문화에...
[천자 칼럼] 법치와 민주공화국 2020-08-05 17:34:55
위한 투쟁의 기록으로 봐도 무방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법에 의해 통치되는 것이 시민 중 한 사람에 의해 통치되는 것보다 낫다”고 갈파했다. 로마 법률가 키케로도 “자유롭기 위해 법의 노예가 돼야 한다”고 했다. ‘법에 의한 지배가 모두에게 유리하다’는 이런 사고는 근대 이후 정치철학의 근간이다. 1955년...
[다시 읽는 명저] "인간은 국가라는 정치공동체를 이뤄 살아갈 수밖에 없다"... 2020-07-13 09:00:41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를 지칭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테네를 비롯한 각 폴리스의 다양한 통치 형태를 관찰한 뒤 어떤 것이 바람직한 정치 시스템인지 제시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국가라는 정치공동체를 이뤄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설파했다.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첫째, 생존 때문이다. “인...
[다시 읽는 명저] "대중의 선호가 도덕이 되면 중우정치(衆愚政治) 우려 커" 2020-07-06 09:00:40
사회의 적’이라고 비판했다.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도 《국가론》의 핵심 개념인 이데아론을 공격했다. 플라톤은 7권에서 ‘철인 왕은 어떤 원리에 기초해 지배해야 하는가’를 설명하며 이데아론을 펼친다. ‘동굴의 비유’를 들어 “개별 사물 너머 존재하는 ‘그 무엇’이 본모습이자 존재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데아로...
[4차 산업혁명 이야기] 데이터 경제시대에 측정되지 않는 가치의 중요성 2020-06-15 09:00:15
설파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도 이와 같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평가할 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스스로를 평가한다면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는 노력의 방향과 의미를 놓치고 말 것이다. 데이터가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자산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데이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