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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외국인 돌봄 도우미 '차등 임금' 불가피한가 2024-04-15 10:00:06
등 노동계는 이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 가뜩이나 불안정한 노사관계에 대형 불안 요인을 새로 만들면서 사회적 갈등거리만 추가하는 게 된다. 다른 많은 산업이나 업종에서도 차별 적용을 해달라고 하면 최저임금위원회와 정부는 일일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그럴 만큼 중요하지 않다. 직업의 종류나...
식용견 구하는 시민단체 '카라'에서 벌어진 '이전투구' 2024-04-11 11:52:16
활동이 사회 전체에 큰 반향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카라는 전진경 대표의 왕국"그러나 카라 내부에는 시민단체 답지 않은 비 민주적 운영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카라 노조(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일반노조)에 따르면 카라 전진경 대표는 인사·사업·홍보 등 사내 모든 주요 조직의 의장을 맡고 있다. 후원금...
"나이 많은 부하직원들이 말을 안들어요" 2024-03-19 16:41:19
주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중앙노동위원회에서는 하급자 19명이 그룹장을 대상으로 사임 요구 피케팅, 사임 요구 내용이 담긴 현수막 게시, 관련 내용 홍보물 배포, 연판장 작성 등을 한 행위에 대하여 상급자라고 하더라도 관계의 우위성(수적 측면)을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며 사용자의 징계처분이...
류호정 "이준석과 '페미' 논의…책임있는 '성평등 정책' 낼 것" [인터뷰] 2024-03-08 16:57:51
사회는 다원성이 존중받는 민주사회다. 양극단의 진영 정치에서 젠더 갈등은 소모적인 문제로 치부되지만, 정치인은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류 전 의원은 "개혁신당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이 존중받는 진정한 제3지대 정당"이라며 "지금까지의 정치에선 갈등을 조장만 했지만...
주 52시간제 조항 '합헌' 판단…"사용자·근로자 권리 침해 아냐" 2024-03-04 12:00:03
장시간 노동 문제가 구조화됐다고 봤다"며 "이러한 입법자의 판단이 현저히 합리성을 결여했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또 "사용자와 근로자가 계약의 자유와 직업의 자유에 제한을 받지만, 오랜 시간 누적된 장시간 노동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은 더 크다"며 "주 52시간제 조항은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카카오 준신위 "자회사 IPO시 주주 보호 방안 마련해야" 2024-02-20 16:55:18
리더십', '사회적 신뢰 회복' 세 가지를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를 포함한 6개 협약 계열사는 의제 별 세부 개선방안에 대한 이행 계획을 수립해 3개월 내에 준신위에 보고해야 한다. 준신위는 지난해 12월 출범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협약사 대표, 준법지원인, 노동조합, 임직원 등...
카카오 준신위, 6개 협약사에 '책임 경영' 등 개선방안 권고 2024-02-20 09:31:44
준신위에 따르면 카카오 그룹이 규모의 성장을 이뤘지만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 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세 가지 의제와 세부 개선방안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협약사는 의제 별 세부 개선방안에 대한 이행 계획...
한미일 "北, 여전히 가장 억압적 정권…유엔 인권권고 이행해야"(종합) 2024-02-18 04:11:57
주민을 착취하고 강제로 노동시켜 주민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3국 대표부는 북한이 국제법에 따른 인권 보호 의무를 이행하고, 납북자와 억류자, 전쟁 포로 문제를 비롯한 모든 인권 침해와 탄압을 종식할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연합시론] 尹정부 노사정 시동, '근로시간·정년연장' 조속 결론 내길 2024-02-06 16:49:49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인데, 노동계는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경영계는 퇴직 후 재고용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입장차가 크다고 하지만, 한국이 내년이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연금 고갈 속도도 빨라지는 만큼 어떤 방식이 됐든 이른 시일 안에 가닥을 잡아야 한다. 물론 정년 연장이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의...
"한국 이러다 큰일 난다"…아들 셋 '워킹맘' 변호사의 호소 2024-01-20 20:07:59
포항 키즈. 진형혜 법무법인 GL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수식하는 단어다. 한 가정에 아이 하나 보기 어려운 요즘, 그는 아들 셋을 키우는 엄마다. 그간 여러 차례 고사했던 정치권에 그가 이번에는 출사표를 던지기로 했다. 포항에서 초·중고를 나오며 '포항 키즈'인 그는 국민의힘에서 경북 포항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