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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런던베이글 악재에…사모펀드 "윤리경영 강화" 2025-11-23 18:09:42
이 같은 결정이 다른 연기금과 공제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PEF 운용사 관계자는 “운용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흐름이 형성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PEF의 자체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PEF운용사협의회 회장으로 뽑힌 박병건 대신PE 대표는 지난달 열린 취임식에서 “수익률 제고뿐 아니라...
[포토] 제16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 개최 2025-11-21 16:55:17
21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권혁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현대차 정몽구 재단, 11월은 문화예술 나눔 확산의 달 2025-11-20 15:31:57
지난 13일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인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국 사회복지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려는 취지에서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서로를 이해하고 더 가까이 이어주는 가장 따뜻한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누구나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민주당,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평가에 민간 참여 길 연다 2025-11-17 17:35:32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단일 기관으로 맡고 있다. 조합은 관련 사무를 ‘대통령령으로 정한 전문기관’에 위탁하게 돼 있으나 대통령령(시행령)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유일한 전문기관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 의원은 평가와 관리 기능을 여러 기관이 경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투자기업 밸류업은 뒷전…'큰손 영업'만 공들이는 PEF 2025-11-17 17:33:37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국민연금과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주요 연기금·공제회가 진행한 출자 사업(총 출자 규모 3000억원 이상)에서 스카이레이크는 아홉 차례 선택을 받았다. IMM 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는 각각 일곱 차례, JKL파트너스는 여섯 차례 선정됐다. 이들 PEF가 선정된 횟수가 전체에서...
[사설] 지자체 쌈짓돈 된 지방기금, 줄줄 새는 세금 이뿐이겠나 2025-11-17 17:27:04
기금을 관리하며, 실무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담당한다. 문제는 지자체들이 기금을 쌈짓돈으로 여긴다는 데 있다. 지역축제를 개최하거나 복지시설을 지을 때 예산이 부족하면 기금을 헐어 쓰는 식이다. 대전 중구가 추진하는 ‘영스트리트 빛거리’ 사업 같은 관광·축제형 사업은 인구 유입 상관계수가 -0.01이다. 지방...
美·캐나다 연기금 PEF 투자 늘리는데…한국은 '정치권 눈치' 2025-11-17 16:40:18
연기금·공제회가 정한 날짜에 공개 경쟁을 통해 출자 운용사를 선정해왔다. 출자 과정에서 공정성을 최우선에 두면서 굳어진 관례지만 소수의 대형 운용사가 출자 사업을 나눠 갖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국내 PEF 관계자는 “감사나 책임을 지나치게 강화하면 LP들이 점점 ‘안전한 선택’만 하게 되고,...
[단독] 인구 확충 위한 돈으로 빨래방 짓고 '이벤트 길' 만들어 2025-11-16 18:05:18
관리 부실도 문제지방재정공제회의 사업 관리 부실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선정부터 사후 평가까지 총괄하지만 인구위기 대응 사업을 평가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췄는지에 대한 의문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사업계획서 완성도나 집행률 중심의 평가 방식 때문에...
전문가 "공제회 대신 행안부가 관리해야" 2025-11-16 17:44:45
업무를 다시 행안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위탁한다. 행안부 고위 관료 출신이 보통 공제회 이사장과 조합장을 겸임한다. 이런 구조다 보니 기금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배분되기보다 조합을 설립한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나눠먹기식으로 가져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정부가 컨트롤타워로 나서 엄격한 심사...
10년 전 예고된 홈플러스 독배…'유동성 파티' 후유증 시작됐다 2025-11-16 17:38:27
PEF들은 연기금·공제회 출자 일정에 맞춰 펀드 규모를 경쟁적으로 키워왔다. 펀드가 커질수록 관리보수 비용(1.5%)이 늘고, 더 큰 딜을 성사시켜야 다음 펀드 조성에서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직전 펀드를 빠르게 소진해야 했고, 대형 딜을 무리하게 성사시킨 사례가 이어졌다. 홈플러스 사태는 도입 20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