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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웃고 싶을 때…엄정화표 코믹액션 '오케이마담' [종합] 2020-08-03 17:50:56
북에서 온 분한테 배웠다. 흔히 알고있는 북한말이 있지않나. 그 선생님은 그런 억양을 쓰지말라고 하더라. 단어만 다르게 쓸 뿐이라고. 편하게 했다. 그런데 약간 걱정은 된다"고 털어놨다. 신입 승무원 역을 연기한 배정남은 "전문직이라 표준어를 써야한다고 생각했다. 프로페셔널하게 보이고 싶었다. 신입 승무원이긴...
'오케이마담' 이상윤 "악역+북한 사투리 도전, 감독 무한신뢰" 2020-08-03 16:23:59
온 분한테 배웠다. 흔히 알고있는 북한말이 있지않나. 그 선생님은 그런 억양을 쓰지말라고 하더라. 단어만 다르게 쓸 뿐이라고. 편하게 했다. 그런데 약간 걱정은 된다"고 털어놨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비행기 납치 소재와 코미디 장르의 결합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12일...
'강철비2' 유연석, 북 위원장 연기에 "모사하고 싶진 않았다" 2020-07-23 20:05:06
나도 새로웠다. 선배님들이랑 어울려서 북한말을 쓰면서 연기하는 모습을 재밌게 봤다"면서 "예고편에서 잠깐 모습을 보고 의견들도 있지만, 보신 분들이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헤어나 의상, 말투, 영어 이런 것들을 감독님과 많이 고민하고 상의해서 준비했다. 실제 인물을 모사하면서...
"칠봉이→구동매→안정원"…유연석, '강철비2'로 보여줄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 2020-07-23 10:17:00
북한말 구사와 더불어 영어까지 선보이는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강철비2: 정상회담’의 제작보고회에서 유연석은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보다는 젊은 지도자의 고민과 갈등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밝혀, 인물을 표현하기 위한 그의 노력을 짐작하게 만들기도. 유연석은 그동안 다양한...
유연석,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보여줄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 2020-07-23 09:21:09
북한말 구사와 더불어 영어까지 선보이는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강철비2: 정상회담’의 제작보고회에서 유연석은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보다는 젊은 지도자의 고민과 갈등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밝혀, 인물을 표현하기 위한 그의 노력을 짐작하게 만들기도. 유연석은 그동안...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북한의 극존칭 어투 '~께서와' 2020-07-06 09:00:34
지난 호에 이어 북한말 가운데 특이한 어법을 좀 더 살펴보자. “김정은 동지께서와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에 상정된 의제들에 대하여 견해 일치를 보시고 앞으로 수시로 만나….” 2018년 4월 2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남북한 정상 간의 ‘판문점선언’을 전문(全文)과 함께 그 의미를 상세하게 보도했다.체제적 특성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우리는 왜 '역스럽다'를 퇴출시켰나 2020-06-29 09:00:18
‘역스럽다’는 ‘역겹다의 잘못’ ‘역겹다의 북한말’로 정리됐다. 공식적으로 ‘역스럽다’가 퇴출된 셈이다. 이에 비해 북한에서는 두 말을 모두 문화어(우리의 표준어에 해당)로 처리했다(사회과학출판사, , 1992년). 북한말의 특징 중 하나는 우리에 비해 방언을 폭넓게 문화어로 수용했다는 점이다. 가령 북한의 교...
"짖는 똥개" "요사 떨더니"…'말폭탄' 전담작가까지 둔 北 2020-06-19 17:24:17
북한말의 특징이다. “배가 고프다”를 “뱃가죽이 등에 붙었다”고 표현하는 식이다. 북한은 공개 석상에서 말과 글을 통해 비판과 비평을 할 기회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거친 표현을 쓰는 분위기가 정착됐다는 설명도 있다. 북한에서 작가 활동을 했던 김주성 씨는 “주민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자아비판과 상호비판을...
"삶은 소대가리" "요사떨더니"…北 최고 글쟁이들 솜씨였다 2020-06-19 16:18:08
구체적인 형상어를 많이 쓰는 것도 북한말의 특징이다. "배가 고프다"를 "뱃가죽이 등에 붙었다"고 표현하는 식이다. 북한은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 공개 석상에서 말과 글을 통해 비판과 비평할 기회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거친 표현들을 쓰는 분위기가 정착했다는 설명도 있다. 북한에서 작가 활동을 했던 <한국이...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이 직접 밝힌 기획 과정 2019-12-18 19:32:01
검증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백경윤 북한말 전문가도 북한관련 자문과 디렉팅 코치를 하고 있다. 북한은 우리와는 단절된 곳이지만 우리의 각종 생활용품들, 드라마와 케이팝 등의 문화가 은연중 많이 퍼져 있으며 비밀리에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동경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고 한다. 제작진은 우리에게는 익숙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