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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나온다고 보는 시대 아냐"…'로기완'으로 증명한 돈값 [인터뷰+] 2024-03-08 07:23:01
깔린 그 정서를 표현하는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북한말을 쓰기도 쉽진 않았다. "새로 도전하는 건데 어색하다고 욕 먹을 수도 있는 거고, 그거 무서우면 아무것도 못 하니 '고고싱'하자 했어요. 북한 지역별로 심하게 다르더라고요. 북한말 선생님, 감독님과 많은 상의 끝에 자강도란 지방에 사는 사람이 기완과...
"출연료 받았으니 열심히 해야죠"…'로기완' 송중기의 책임감 (인터뷰) 2024-03-06 12:02:28
정서가 심하게 다르다고 하더라. 북한말이 외국 분들에겐 같은 느낌이겠지만 한국 분들이 듣기엔 너무 생소한 단어가 많아 계속 바뀌었고 촬영 하면서도 다시 하고, 다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료 받았으니 열심히 해야죠"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출연료를 받는 만큼 그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작품에 임한다고...
북미정상회담 통역 이연향 "현실 아닌 듯…어느 회담보다 긴장" 2024-02-28 10:44:07
"북한말과 북한쪽 통역관이 영어로 하는 말을 같이 적어서 단어를 익히고 공부해야 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또 "동시에 내가 북한말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북측에서도 나의 한국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자각했다"며 "되도록 쉽게 말하고,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고, 단문을 사용하는 전략을...
"남조선인에겐 봉사 않습네다"…러 북한식당도 '북러 밀착' 2023-09-10 19:39:34
테이블에서는 아시아 남성들이 북한말과 중국어를 섞어 대화하며 식사하고 있었다. 북한 남성이 중국인 남성이 고른 음식을 통역해 시켜주는 상황으로 보였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러시아 연인이 냉면을 먹고 있었다. 출구에는 기분 좋게 취한 듯한 러시아인 무리가 크게 웃으면서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식당...
'사랑의불시착' 작가 "韓 시청자 눈높이가 K드라마 인기 만들어" 2023-04-20 08:35:27
달 반을 생활하며 북한말을 익히려고 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국내에서는 물론,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도 방영되며 아시아와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해외 인기가 기쁘기도 했지만, 나도 그 이유가 궁금했다"며 "북한이라는 공간이 폐쇄적이기 때문에 그곳의 일상이 신선하게 느껴졌을 수...
민현식 이사장 "통일 후에도 사용할 사전…빨리 남북 회의 열리길" 2023-02-17 18:03:44
“북한말 ‘얼음보숭이’는 소멸하는 단어인데 요즘은 북한도 아이스크림 또는 에스키모라고 한다”고 답했다. 그는 외래어와 정보기술(IT) 용어는 남북한이 비슷하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달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올해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에 예산을 지원한다고 의결했다. 하지만 남북 간 긴장 상태가...
유연정 "'사랑의 불시착' 팬, 뮤지컬 부담 있었지만 나만의 서단 완성" [인터뷰②] 2022-10-27 17:21:01
유연정은 "단이가 쓰는 북한말은 보통 우리가 아는 북한말이랑은 좀 다르다. 단이는 되게 젊은 부잣집 여성이지 않냐. 말투도 세련되어야 하고, 각이 잡혀야 했다"면서 "북한말을 가르쳐준 선생님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배우들도 가르친 분이었다. 실제로 현빈, 서지혜 선배님 등 거기 나온 모든 북한 배우분들...
‘정직한 후보2’ 유준상X김재화X온주완, 특급 카메오로 합류…두 배 더 커진 웃음 스케일 2022-09-14 13:40:09
함께했다. 위화감 없이 완벽한 북한말뿐만 아니라 특유의 포스를 내뿜으며 림선희 역에 완벽 동화된 그는 냉철한 표정 뒤, 숨겨진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소 김재화 배우의 팬이어서 1편 때부터 캐스팅을 하고 싶었는데 ‘정직한 후보2’에서 드디어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림선희...
현빈 "'공조2' 스토리·코미디·액션 모든 부분 빌드업돼 출연" [인터뷰②] 2022-09-01 15:43:00
많은 분이 사랑해줬다. 액션과 북한말 등을 통해 철령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속편이 1편보다 재미있어야 될 텐데 그게 아니라면 굳이 만들 필요가 있나 하는 의구심이 있지 않냐. 그런데 1편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동시에 스토리나 코미디, 액션 등 모든 부분이 빌드업돼 있어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하늘길' '쓴소리'…北에서 다듬은 말이죠 2021-03-22 09:01:05
여전히 ‘북한말’이라는 굴레를 쓴 채 사전에 오르지도 못하고 홀대받는 셈이다. 남산 케이블카는 언제 생겼을까? 1962년 5월 19일자 조선일보는 ‘장안을 한눈 아래’라는 제목으로 남산 케이블카 개통(5월 12일) 소식을 알렸다. “「은하수」 「무지개」라고 고운 이룸을 붙인 두 대의 「케이블·카」가 … 605미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