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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무적 LG' 한정판 화보집 29년 만의 우승 덕에 5위 2023-12-22 18:28:36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며 숙원을 풀었다. 이를 기념한 한정판 화보집 가 예약판매만으로 단숨에 종합 베스트셀러 5위를 차지했다. 쇼펜하우어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앞서 예약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유튜버 문상훈의 첫 번째 산문집 이 3위에 자리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얼리버드가 이긴다! 2024 아트 캘린더 2023-12-21 20:19:14
산문집 이 나온다. 소설 분야에서도 유명 작가의 신작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문학동네는 상반기 ‘젊은 거장’ 김애란 소설가가 13년 만에 내놓는 신작 장편소설을, 은행나무는 7월께 정유정의 장편소설 (가제)을 출간한다는 계획이다.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과 전미도서상 번역문학부문 최종후보에 오른 정보라의 신작...
오르한 파묵·정유정에 애덤 그랜트까지...내년엔 뭐 읽지? 2023-12-21 11:10:23
입회 60주년을 맞는 이해인 수녀·시인의 기념 산문집 <소중한 보물들>이 나온다. 김애란 황정은 정보라 신작 나온다소설 분야에서도 유명 작가들의 신작이 줄줄이 예정돼있다. 문학동네는 상반기 중에 '젊은 거장' 김애란 소설가가 13년 만에 내놓는 신작 장편소설을, 은행나무는 7월께 베스트셀러 스릴러 작가...
[이 아침의 시인] 한 마디 단어에 담긴 인생…김소연, 詩로 사전을 짓다 2023-12-19 17:43:27
시인이다. 산문집 등을 통해 흔히 아는 단어들의 의미를 시를 쓰듯 정의해냈다. 에서 그는 ‘사랑해’라는 말에 대한 긴 정의를 적어냈다. 거기에는 이런 문장이 있다. “‘사랑해’라는 말은 신음처럼 빠져나온다.” 그의 일본어판은 제8회 일본 번역 대상을 받기도 했다. 1967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그는 가톨릭대...
[책마을] 서점가 휩쓰는 '팬덤 구매', 유튜버 책 '내가 한 말…' 1위 2023-12-15 18:39:21
둘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133만 유튜버 ‘빠더너스’의 문상훈이 쓴 이 차지했다. 대중을 상대로 말하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말’이 가장 어렵다는 진솔한 고민을 담은 산문집이다. 쇼펜하우어 돌풍의 주역 , 올해의 베스트셀러 등이 뒤를 이었다. 266만 유튜버 흔한남매의 는 5위, 인기 일본 만화 시리즈 은...
허기진 마음 쓰다듬는…라면 한 그릇의 품격 2023-12-07 18:36:52
2015년 발간한 산문집의 제목을 아예 로 짓고 자신의 라면 조리법을 소개했다.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한국인은 2021년 37억9000만 개의 라면을 먹었다. 아무리 거하게 삼겹살을 굽고 쌈된장과 함께 상추에 크게 한입 싸서 아래턱이 빠지도록 입을 벌려 먹어도, 입안을 개운하게 한다며 입가심용 라면을 끓인다. 하지만...
[주목! 이 책]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2023-10-27 18:01:43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는 김재홍 시인이 첫 산문집을 펴냈다. 사랑 등 개인적인 영역부터 경제 등 사회적인 문제까지 폭넓은 주제를 시인의 눈으로 바라봤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독자들에게 희망의 언어를 전한다. (서교출판사, 228쪽, 1만6700원)
[이 아침의 시인] 詩를 통한 기도와 위로…수도자이자 시인 이해인 2023-10-23 18:18:49
적도 있다고 한다. 수도자는 세속의 영광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다. 그의 책 인세는 모두 수녀회에 귀속된다. 담백한 언어로 따뜻하고 다정한 시 세계를 펼쳐왔다. 시집으로는 등이 있다. 다수의 산문집과 번역서 등을 냈다.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에는 투병 경험을 글로 담아냈다. 천상병 시 문학상,...
올 추석엔 꼭 "사랑해요" 말해 보세요 2023-09-26 16:39:30
산문집 <강가의 아뜰리에>에선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내 일은 언제나 내가 해야 한다. 가족이라도 누가 옆에서 거들어 주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또한 누구보다도 나의 가족을 사랑한다. 그 사랑이 그림을 통해서 서로 이해된다는 사실이 다른 이들과 다를 뿐이다.” 가족과 집에 대해 여러 생각이 스칠...
[책마을] '까칠한 논객'이 건네는 따뜻한 위문편지 2023-09-01 18:46:04
지난달 28일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신간 산문집 에 대해 “저는 저를 위해 글을 써온 터라 그간 ‘제 책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면 거짓일 테지만 이번 책만은 믿을 수 있는 친구의 편지처럼 읽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0년 시인으로, 1994년 소설가로 등단한 이 작가는 30년 넘게 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