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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다면 거울을 보세요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6-01-23 00:40:03
오겠지요. 그 거울이 어깨를 토닥이며 들려주는 응원과 격려의 말이 벌써 들리는 듯합니다. “여기 앉아라. 먹어라. (…) 네 삶을 잔치처럼 누려라.”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나태주의 인생 일기] 박목월 선생의 인생 시험 2026-01-20 17:05:01
뒤로 내 첫 시집의 서문을 써주셨고 결혼식 주례까지 맡아주셨다. 스스로 세 차례나 선생의 은혜를 입었노라 말을 한다. 그런 뒤로 나는 가끔 서울 용산구 원효로 4가 5번지에 있는 선생님 댁을 몇 차례 방문한 일이 있다. 그러니까 그것은 내가 첫 시집을 준비하고 있을 무렵이었을 것이다. 1973년 1월 어느 날. 서울에서...
한국시인협회상에 유자효 ‘AI와 시’…젊은시인상엔 김조민 2026-01-19 20:22:21
유 시인의 시집에 대해 “타자와 세계를 향해 열린 구조를 지니며, 운율과 압축의 미를 통해 사회적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껴안는 시 세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시인의 시집에 대해서는 “사물과 상상력이 만나 빚어내는 역동적인 이미지군이 풍요로우며, 그의 ‘신생 언어’가 독자들에게 미학적 공명과 정서적...
스테이지 위 빈백에 눕자…귓가를 감싸는 클래식 선율 2026-01-19 16:58:32
대극장 무대 위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시민들이 시집을 읽으며 음악과 시를 감상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2026 세종시즌에서 선보이는 27개 공연과 관련된 음악을 선곡하여 네 가지 테마로 들려준다. 고요 속 투명한 감정을 마주하는 ‘응시와 호흡’, 슬픔을 통해 깊어지는 ‘상실과 대면’, 무너진 마음을 감싸 안는 ‘위...
"죽을 때까지 화장 고친다" 욕먹은 '완벽女'...속사정 봤더니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6-01-17 01:53:30
귀족에게 시집을 가서, 아이들을 낳고, 적당히 여유롭게 살다가 세상을 떠날 수 있을 겁니다. 썩 괜찮은 삶. 하지만 그건 소녀가 원하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뭔가 재미있는 일, 중요한 일을 하고 싶다.’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듣게 된 ‘왕의 여자’라는 예언은 신의 계시처럼 느껴졌습니다. 옆에서 듣던...
목표보다 여정이 더 중요한 이유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6-01-16 00:35:43
앞에 펼쳐진 길이 오랜 여정이 되고, 그 길이 흥미로운 모험과 새로운 발견으로 빛나며, 우리 모두의 인생이 더욱 지혜롭고 풍요로워지기를 기원합니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공연장 넘어 예술 공간으로 … 세종문화회관의 색다른 도전 2026-01-14 15:29:25
대극장 무대 위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시민들이 시집을 읽으며 음악과 시를 감상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2026 세종시즌에서 선보이는 27개 공연과 관련된 음악을 선곡하여 네 가지 테마로 들려준다. 고요 속 투명한 감정을 마주하는 ‘응시와 호흡’, 슬픔을 통해 깊어지는 ‘상실과 대면’, 무너진 마음을 감싸 안는 ‘위...
인생은 여인숙…늘 새 손님이 오네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6-01-09 00:16:30
“저 너머로부터 온/ 인도자들”이지요. 그러니 “그들을 문간에서 웃으며 맞고/ 집 안으로 초대하라.// 무엇이 찾아오든 고마워하라”고 루미는 거듭 강조합니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시대를 넘어서…윤동주·헤르만 헤세에 공감 2026-01-08 17:36:27
1위에 올랐다. 대표작으로는 일제강점기 청년의 내면과 시대적 고뇌를 담은 시집 가 꼽힌다. 한강은 18.6%(68명)가 꼽아 뒤를 이었다. 3위는 한국 대하소설의 기념비로 평가받는 의 작가 박경리(8.5%·31명)였다. 이어 김영하(7.9%·29명), 박완서(7.4%·27명), 김훈(4.1%·15명)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 작가 부문에서는 ...
"강간범 집안에 시집 갔다"…손담비, 악플러 고소한 이유 2026-01-07 13:48:58
후 "XX이 강간범 집안에 시집을 갔다", "XX 돈 보고 결혼하더니 꼴 좋다" 등 악플을 받았다. 이규현은 2023년 1월 강간미수, 준강제추행, 불법 촬영 등 혐의로 징역 4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치료 이수, 10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신상정보 공개·고지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