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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인데…남산에 남아있다는 일본의 '이것' [강영연의 건축 그리고 건축가] 2025-08-16 11:00:01
편리한 장소였습니다." 오지영 서울역사박물관 전시과 학예연구사는 "남산을 복원하고 해석함으로써 공동체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월부터 열리고 있는 서울도시건축학교에서 '장소를 읽다, 장소를 가꾸다 '남산의 힘' 전시에서 '장소의 힘'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보통의 삶이 곧 역사다…격랑의 한국사 110점을 수집한 사람[서평] 2025-08-15 10:32:00
5개의 시기에 구성됐다. 책이 역사 교과서 바깥의 작은 박물관이 돼 주는 것 같다. 저자는 이 책이 일제시대의 어두운 역사만을 보여주려 했던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역사책에 기록되지 못한 보통의 삶이 오늘의 우리를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만든다. 그는 책에서 "과거의 도움으로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백범 존경해 안두희 죽였다"…'정의봉 처단' 박기서 씨 별세 2025-07-10 14:50:01
3월 김대중 정부 때 사면돼 석방됐다. 이후 소신여객 버스 기사로 일하다가 2002년 개인택시 면허 취득 후 부천에서 택시 기사로 일했다. 2018년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 '정의봉'을 기증했다. 유족은 부인 원미자 씨와 1남1녀(박안숙·박찬종), 사위 박기훈 씨 등이 있다. 빈소는 부천장례식장 7호실,...
고대 로마 품종 ‘피아노 와인’ 눈길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06-23 08:25:24
있다는 데 동의하는 전문가가 많다. 실제 이곳에서는 그리스 식민지 시대부터 포도 농사를 지었다. 로마 황제와 귀족들에게 사랑받던 와인 생산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 지역 와인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알리아니코(Aglianico), 피아노(Fiano), 그레코(Greco) 등 토착 포도 품종의 특징과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와...
렘브란트·레지스탕스…운하 건널 때마다 박물관이 마중 나오는 곳 2025-06-12 18:46:29
해양박물관이 나온다. 함선, 항해 역사뿐 아니라 해양과 관련한 온갖 전시품을 소장한 곳이다. 17세기부터 이어진 북극항로의 고래사냥 역사를 소개한 부분에 주목할 만하다. 고래 내장처럼 꾸며놓은 암실에 들어가 심장 모형에서 나는 박동 소리를 듣다 보면 오싹함이 몰려온다. 네덜란드가 식민지로 삼았던 수리남과...
李 대통령 취임사…"민생 회복·경제 살리기부터 시작" [전문] 2025-06-04 11:11:00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습니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습니다. 이재명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캐나다 원주민 사회, 교황청에 "유물 반환 약속 이행하라" 촉구 2025-05-30 15:20:10
구슬 벨트, 벨루가 이빨로 만든 목걸이 등 식민지 시대의 물건들이다. 바티칸 박물관과 수장고에는 이런 유물 수천점이 보관돼있는데 모두 로마 가톨릭교회의 선교사들이 1세기 전 전리품으로 가져갔던 것들로 추정된다. 1922년 교황이 된 비오 11세가 가톨릭교회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원주민과 관련된...
"정치 했다 패가망신"…사랑받던 '천재 스타'의 비참한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3-01 11:26:28
Courbet(Sylvain Amic 등 지음,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전시 도록),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줄리언 반스 지음) 등을 참조해 작성했습니다. 은 미술 담당 기자가 미술사의 거장들과 고고학, 역사 등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연재물입니다. 매주 토요일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옵니다. 네이버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이달의 해양유물 '인천항 갑문' 2025-02-04 13:58:07
중이다. 박물관 측은 1917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항 갑문은 1911년 공사를 시작, 1918년에 완공됐다. 갑문은 이중갑문 방식으로 설계돼 수위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갑문 구축으로 간조 시에도 선박의 자유로운 출입, 대형 무역선의 입출항 원활, 화물 하역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었다. 인천항은 동시에...
바이든 방문한 앙골라 노예박물관…'노예무역 상흔' 상징 2024-12-08 08:01:01
바이든 방문한 앙골라 노예박물관…'노예무역 상흔' 상징 15~19세기말 앙골라 루안다, 노예무역 핵심항…노예 500만명 팔려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노예제는 미국의 원죄다…역사를 감출 수는 있지만 지울 수 없고, 지워도 안 된다." 미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앙골라를 방문한 조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