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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복 입고 골프장 침입…로스트볼 15만개 훔쳐 되판 일당 검거 2023-05-04 18:36:17
골프장 '워터해저드'에 침입해 골프공 15만개를 훔쳐 팔아치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경비가 느슨한 밤, 해저드에 잠수해 공을 빼돌렸다. 제주서귀포경찰서는 제주지역 골프장에 침입해 물웅덩이에 빠진 골프공 '로스트볼' 15만개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60)씨를 4일 구속했다. 같은 혐의를...
"남편 덕에 마스터스서 버디 해보네요"…활짝 웃은 오지현 2023-04-06 18:27:13
코스를 돌았다. 오지현이 클럽을 잡은 것은 커다란 워터 해저드가 가로지르고 있는 135야드짜리 9번홀이었다. 9번 아이언으로 공을 핀 70㎝ 옆에 바짝 붙여 버디를 기록했다. 오지현은 “공을 물에 빠뜨리고 싶지 않아 연습장에서 20분 동안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스터스에) 너무 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와줄...
KLPGA 간판 오지현, 파3콘테스트서 버디 "남편 덕에 마스터스 왔어요" [여기는 마스터스!] 2023-04-06 11:46:15
코스를 돌았다. 오지현이 클럽을 잡은 것은 커다란 워터 해저드가 가로지르고 있는 135야드 짜리 9번홀이었다. 9번 아이언으로 공을 핀 70cm 옆에 바짝 붙여 버디를 성공시켰다. 오지현은 "공을 물에 빠뜨리고 싶지 않아 연습장에서 20분 동안 연습했다"고 말했다. 김시우와 오지현은 결혼 4개월차 신혼부부다. 오지현은...
탁 트인 '미국식 페어웨이'…넓다고 방심하다간 바닷바람에 '혼쭐' 2022-12-29 18:27:34
이익을 버렸다. 서해에서 흘러오는 바닷물을 이용해 워터해저드도 넉넉히 조성했다. 이렇게 18개 홀(푸른코스 9홀, 바다코스 9홀)을 만들고 모호하게 남은 땅에 3개 홀(하늘코스)만 넣었다. 얼핏 보면 ‘애물단지’ 같지만, 하늘코스는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효자다. 18홀만으론 아쉬움이 남는 골퍼들에게 3개 홀을 더 칠...
여유로운 라운드에 온천탕 뒤풀이…가고싶다 가고시마 2022-12-15 17:01:35
곳곳엔 104개의 벙커와 연못 등의 워터해저드가 입을 벌리고 있다. 한국 골프장에 비해 전체적으로 코스가 넓고 길어 실제 라운드를 나가보면 ‘생각보다 치기 편하겠다’고 자신하게 된다. 하지만 케도인CC는 이런 골퍼들의 머릿속을 읽기라도 한 듯 코스 곳곳에 함정을 정교하게 파놓아 조금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는다....
'석상 갤러리' 20명이 지켜보는 홀…조금만 삐끗해도 물속에 '풍덩' 2022-12-09 18:13:18
워터 해저드를 피하는 최선의 방법은 물이 없다고 스스로를 세뇌하는 것이다. 쉬운 일은 아니다. 애써 못 본 척 ‘마인드 컨트롤’을 해봐도, 큼지막한 입을 벌리고 있는 연못에 눈이 가는 순간 불길한 예감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그린이 물에 둘러싸인 아일랜드 홀이라면 불안감은 더 커진다. 아름답기까지 하면 샷에...
길고, 좁고, 빠르고…푹 숙인 고개 들었더니 그림이 펼쳐졌다 2022-11-24 18:15:14
길게 늘어선 벙커와 워터해저드만 피하면 된다. 그게 신경 쓰였다. 티샷 준비를 하는데 페어웨이 안쪽으로 들어온 워터해저드에 자꾸 눈이 갔다. “230m까지 보내도 물에 안 들어간다”는 캐디의 설명에도, 굳이 페어웨이 왼쪽을 겨냥했다. ‘오른쪽으로 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있었던 걸까. 조금만 왼쪽으로...
알프스 그림엽서 같은 홀…전략 없이 덤볐다간 '물 아니면 모래行' 2022-11-03 17:55:38
그린은 워터 해저드 너머에 섬처럼 자리 잡고 있다. 짧게 말하면 ‘우(右) 도그레그 아일랜드홀’이다. 티잉 구역이 언덕배기에 설치된 덕분에 홀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부회장)는 “전략을 잘 짜야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홀”이라고 했다. “홀이 어떻게 생겼는지 찬찬히 살펴보세요....
韓 1호 아일랜드홀…그린 앞 바람 못 읽으면 정타 맞아도 '스플래시' 2022-09-29 18:13:14
때문이다. 호수처럼 큰 워터해저드에 섬처럼 떠 있는 그린에 공을 올리려다 보니, 팔에 힘이 들어가 ‘뒤땅’을 친 싱글 골퍼도 부지기수였단다. 국내 최고 남자 골프대회로 꼽히는 ‘한국오픈’에서 수많은 프로를 나락에 떨어뜨린 홀이기도 하다. 이런 얘기를 들어서였을까. 그동안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아일랜드홀과...
백운석 벙커·에메랄드 해저드…'유혹의 함정' 넘겨야 온그린 2022-09-22 17:32:57
배수가 잘된다”고 했다. 그린 앞에 자리잡은 워터해저드의 색깔도 여느 골프장과는 달랐다. 짙은 검은색 물은 거울을 닮았다. 그 안에 하늘과 구름이 담겨 있었다. 오거스타GC는 워터해저드가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녹색을 띠도록 염료를 탄다. 조화로운 풍광을 위해서다. 해비치CC의 ‘검은 물’의 정체도 염료였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