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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교육재정 구조적 위기…국가가 나서야 한다 2025-09-29 16:13:54
조정을 멈추지 않고 있다.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중복되는 사업은 과감히 통폐합해 모든 예산을 다시 점검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내부 개혁을 거듭하더라도 교육재정의 근본적 안정화는 한 지역의 힘만으로 불가능하다. 교원 확충, 학교 신설, 교육 환경 개선은 함께 지고 가야 하는 숙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차장 칼럼] 갚을 때를 알고 씨앗을 빌려야 2025-09-25 17:22:17
조정하겠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재정건전성을 의미 있게 개선할 수 있는 의무지출 구조조정은 교육교부금과 기초연금 개혁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둘 다 기득권의 저항이 만만치 않은 영역이지만 재정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면 개혁의 명분을 얻을 수도 있다. 서두에서 말한 당시 예산실장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다....
ITS 사업 관련 금품수수 의혹…경기도의원 줄줄이 법정행 2025-09-24 16:58:03
조정교부금이 지역구에 우선 배정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사업자 김모 씨로부터 4000만원에서 2억8000만원에 이르는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된 뒤 의원 지인 명의 계좌를 통해 뇌물을 전달했고, 세탁책들은 기업 계좌와 세금계산서를 이용해 자금 흐름을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홍성...
양도세 대주주 기준 철회 가능성 내비친 구윤철 2025-09-08 17:51:39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의무지출을 손보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8일 구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 정책이란 게 꼭 정부가 결정했다고 해서 바로 옳다고는 할 수 없다”며 “그동안 정부가 세법을 발표하면 국민들의 의견을 들었는데, 지금도 그런 과정으로...
'도의원 줄구속' 초유의 사태…'부패 소굴' 전락한 경기도의회 2025-09-04 16:58:41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배정을 명목으로 금품이 오간 정황이 드러나며 제도 자체에 대한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특조금은 도지사가 재량으로 시군에 지원하는 재원이나, 기준과 시기가 불투명해 오래전부터 로비 창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특조금 배정 과정 전반에 대한...
이대로 가면…"40년 뒤 나랏빚 3배“ 2025-09-03 17:43:02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며 그 내역까지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70조원에 달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는 정작 칼을 대지 못했습니다. 교육교부금은 의무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예산이 남아 돌아 방만운영 지적을 받고 있음에도 내년 지방선거 표심을 의식해 손을 보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의무지출...
李 공약 이행에…4년 새 100조 불어나는 의무지출 2025-08-31 17:46:41
조정 계획을 밝히는 데 그쳤다. 학령인구 감소로 남아돈다는 지적을 받는 교육교부금도 ‘찔끔 구조조정’에 그쳤다. 교육교부금으로 전입되는 교육세 금액을 올해 2조1690억원에서 내년 1조7587억원으로 4100억원가량 삭감하는 데 그쳤다. 내국세의 20.79%가 교육교부금으로 자동 전입되는 기본 체계는 손도 대지 못했다....
[사설] 의무지출, 4년 새 100조 급증…퍼주기 예산이 불러올 후과 2025-08-31 17:33:15
지출 구조조정이라도 해야 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매년 8조원에 달하는 불용 예산이 발생하는 교육교부금 등 손댈 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 정부는 교부금으로 전입되는 교육세를 올해 2조1690억원에서 내년 1조7587억원으로 4100억원가량 삭감했지만, 내국세의 20.79%를 배분하는 기본 체계는 손도 대지 못했다. 예산은 한...
교육교부금 '곳간'엔 손 안 대고…나랏빚 급증 부르는 확장재정 2025-08-31 05:55:01
교부금(교육세분)은 2조1천690억원에서 1조7천587억원으로 4천100억원 구조조정됐다. 정부 차원에서는 나름대로 구조개편 성과를 거둔 셈이지만, 내국세에 연동된 교육교부금 '본체'까지는 접근하지 못했다. 초·중·고 학령인구는 급감하는데,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와 연동돼 있어 해마다 잉여금이 불어나고 있다....
'씨앗' 빌려 성장 가속페달…나랏빚은 매년 125조원 불어나 2025-08-29 17:35:55
단행했다는 이번 예산안에서도 의무지출 구조조정은 2조원에 그쳤다. 재량 지출 구조조정이 25조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동안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교육교부금(72조원)과 지방교부세(69조원)는 물론 실업급여와 기초연금 등 주요 지출 항목은 거의 손대지 않았다. 정영효/김익환/남정민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