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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서울시향과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2024-03-18 19:12:15
b단조 2악장에서는 키안 솔타니 첼리스트의 첼로 음색이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지고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에 곡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느낌이면서도 애달픈 선율에 코끝이 찡하면서 마음이 애잔해지는 느낌이었다. - 아르떼 회원 ‘푸른바다74’ 티켓 이벤트 :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
6번 커튼콜 내내 "원더풀"…홍콩 사로잡은 한경arte필하모닉 2024-03-13 18:37:04
1악장 초입에선 절망감을 읊어내는 듯한 바순의 음울한 선율로 출발해 성부 하나하나를 켜켜이 쌓아가면서 극적인 발전을 이루는 게 중요한데, 윌슨 응은 작품의 역동적 변화를 정교하게 짚어냈다. 4악장에선 애수 어린 현악의 음색과 명징한 목관의 선율, 웅장한 금관의 울림이 만들어내는 밀도 높은 음향이 인상적이었다....
難曲 소화해낸 양인모의 탁월한 선율감 2024-03-10 17:37:31
1악장과 4악장의 역동적인 흐름 속에 촘촘히 새겨 넣은 개성적인 억양과 악센트들, 미뉴에트 리듬을 익살스럽게 비튼 작곡가의 의도를 독자적 감각으로 채색한 3악장 등 매우 흥미진진한 연주였다. 다음 곡인 비외탕의 바이올린협주곡 5번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인 양인모가 협연자로 나섰다. 양인모는 예의 탁월한 기교와...
사색적 표현으로 청중 매혹한 손민수의 라흐마니노프 2024-02-29 19:04:22
있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처음 두 악장에서는 그런 긴장감이 다분히 묻어나는 듯했다. 전반적으로 정교함과 유연함이 부족했고 부분적으로 앙상블이 엉키거나 흐트러지는 때도 있었다. 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3악장으로 넘어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간 치열하고 다이내믹한 레퍼토리에 특히 강세를 보여 온 윌슨 응...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무서록> 남긴 한국 대표적 수필가 2024-02-27 18:53:55
3악장의 핵심 동기 연주 방식과 관련해 아티큘레이션을 제대로 시도한 피아니스트를 발견했는데 바로 찰스 포먼과 게이코 신치조입니다. 천재 작곡가가 섬세하게 공을 들여 아티큘레이션을 악보에 구분해 기재했다면 소리 또한 분명 달라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변호사 임성우의 ‘클래식을 변호하다’ ● 고흐가 동생을...
전설의 음악가들이 명작 쏟아낸 곳, 런던 2024-02-22 18:35:42
1악장 초입은 차분하게 출발해 서서히 해가 떠오르듯 악상을 펼쳐내면서 극적인 발전을 이루는 게 백미인데, 스튀츠망이 이끄는 런던 심포니는 작품의 역동적 변화를 더없이 완벽하게 들려줬다. 현의 통일된 트레몰로(한 음을 빠르게 되풀이하는 연주) 위로 덧입혀진 호른과 첼로의 단단한 울림, 선율에 새로운 성부가...
에이티즈, 3시간 내내 식지도 꺼지지도 않는 '공연계 빛' [리뷰] 2024-01-28 20:05:55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을 더한 웅장한 편곡의 '원더랜드' 전주가 흐르자 팬들의 함성이 귀를 찔렀다. 무대에는 대형 크라켄 ABR(Aero Balloon Robot, 공기풍선)이 등장했고, 성화는 커다란 검을 휘두르며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종호의 4단 고음까지 놀라움의 연속인 무대였다. 앙코르까지도...
생생하면서도 세심한 매력 물씬…잉키넨, 새해 첫 단추 잘 끼웠다 2024-01-28 17:34:43
4월 27일 크리스토프 에셴바흐의 지휘로 연주한 바 있다. 하지만 연주 스타일은 그때와 사뭇 달랐다. 에셴바흐는 전반적으로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활기와 역동성에 치중한 연주를 들려준 데 비해 이번에 지휘를 맡은 상임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은 평소처럼 전체적인 짜임새를 탄탄히 구축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고...
"베토벤에만 몰입"…임윤찬, 스스로 낮춰 '츠베덴호' 빛냈다 2024-01-26 18:18:56
필하모닉과 들려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과는 다른 색채를 지녔다. 4번이 여성스럽고 참신했다면 5번은 웅장하면서 절도 있다.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사운드와 함께 화려하게 펼쳐지는 피아노의 분산 화음. 장대하게 시작하는 1악장 도입부에서 임윤찬은 에너지가 넘쳤지만 결코 과하지는 않았다. 그는 마치 츠베덴의 또...
"꽉 차 울려 퍼지는 부드러움"…클라리넷의 정수 들려준 오텐자머 2024-01-26 18:16:01
3악장에서도 같은 양상이었다. 한경아르떼 필하모닉의 목관 연주는 언제나 칭찬하고 싶다. 솔리스트 개인의 역량도 훌륭하지만 합주력이 탄탄하다. 하지만 쓸쓸함, 적막함 그리고 불안감을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 호흡을 가다듬고 솔리스트 각자의 표정이 드러났어야 했다. 집중력이 아쉬웠다. 지휘자가 템포와 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