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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인천공항에 "책 다 뒤져봐라" 지시…대체 무슨 일? 2025-12-12 18:32:14
책은 들고 다니지, 가방에 넣어 검색대를 통과시키지 않는다. 그건 약간 수상한 것"이라면서 "(책을) 뒤져보고 열어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이 (업무보고) 방송을 봤으니, '아, 이제는 그사이에 끼워서 가면 안 걸리는구나' 생각하면 안 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지적에...
강세장서 주도주 꺾인 적 없어…'반·전' 주목 2025-12-12 17:40:00
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지주 관련주도 긍정적 평가가 많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싸고 주주 환원 여력이 있거나 성장하는 업종의 지분을 늘려왔다”며 “국내 은행과 지주사 종목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0.63배, 0.99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다”고 했다. 맹진규...
[아르떼 칼럼] 12월의 아쉬움 달래는 예술 송년회 2025-12-12 17:33:42
미술관에 가시면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올해의 그림 한 점을 고르는 거다. 힘들면 힘든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애썼다면 애쓴 대로, 그림으로 올해를 정리하는 거다. 더불어 올해의 책 한 권, 음악 한 곡을 골라보는 것도 좋다. 내가 고른 그들을 통해 나의 1년, 나의 삶이 의미로 남을 것이다. 그리 잘 정리하고 새해로...
[책마을] AI가 위험하다고?…진짜 경계해야할 건 '가짜 AI' 2025-12-12 16:52:03
있다고 는 꼬집는다. 최근 국내 번역 출간된 이 책은 은행 대출 자격을 심사하는 AI와 ‘내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달라’고 주문하는 AI와의 대화, 경찰의 안면인식 기술 등을 모두 한 묶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한다. 또 AI 앞에 인류가 허둥대고 또 설레는 현시점에 “우리는 기술이 아니라 환상을 사...
[책마을] 결핵은 공기가 아닌 빈곤을 타고 번진다 2025-12-12 16:50:40
집약됐다. 책의 핵심은 분명하다. 결핵은 공기를 타고 퍼지지만 발병은 사회가 만든다. 영양 부족, 과밀한 주거 환경, 불안정한 노동, 전쟁과 국가 붕괴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치료 접근을 막는다. 약품 특허나 제약 시장의 구조 역시 치료제 가격을 높여 가난한 국가에서 생명을 잃는 사람들을 늘린다. 여기에 ‘가난한...
[책마을] 반도체 전쟁은 국가 총력전이다 2025-12-12 16:49:55
지원하며 시장 규칙을 뒤흔들고 있다. 책 말미의 저자의 당부는 절박함을 담고 있다. “국가는 외교와 정책으로 환경을 만들고, 기업은 기술과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이며, 국민은 이해와 지지로 힘을 보태야 한다.” 현오석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 책을 “우리가 처한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사고의 지평을...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다정해라, 쓸모있는 사람이 되라, 그리고 용감해라! 2025-12-12 16:47:36
남성성의 회복’을 주장한다. 책을 쓴 스콧 갤러웨이는 팟캐스트와 유튜브 등에서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남성성의 위기가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공동체 전체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남성에게 문제가 생기면 여성과...
[책꽂이] '모든 마케터는 사업가다' 등 2025-12-12 16:46:14
책깃, 252쪽, 1만9000원) 인문·교양 ● 아우구스투스 로마제국 초대 황제의 모든 것을 담았다. (에이드리언 골즈워디 지음, 박재영 옮김, 김덕수 감수, 21세기북스, 740쪽, 5만5000원) ● 교육-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64 고대 그리스부터 21세기 신자유주의까지 이어진 교육의 지속성과 정체, 혁신의 방향을 탐구한다....
[책마을] '지리'라는 오래된 힘이 다시 세계를 흔들 때 2025-12-12 16:44:11
흐름을 촘촘히 연결한다. 책의 마지막은 다시 ‘거대사의 망원경을 반대로 돌려’ 영국 중부 도시 스토크온트렌트로 향한다. 주민의 70%가 브렉시트 찬성표를 던진 곳이자 모리스의 고향이다. 저자는 수십 년 만에 고향을 걸으며 주민의 대화를 엿듣는다. 그들의 화제는 유럽연합도, 금융위기도, 세계화도 아니다. 잃어버린...
[책마을] 라흐마니노프 선율 뒤엔 '망명의 아픔' 있었다 2025-12-12 16:43:05
현장감이 느껴진다. 책 전반을 관통하는 소재는 망명 시절 가까이 한 인연들과 고국을 향한 그리움이다. 라흐마니노프는 영어보다 프랑스어나 독일어가 편했다. 영어에 서툰 그가 러시아에서 망명 온 이들과 주로 어울릴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다. 미국에서 그는 작곡 대신 피아노 공연에 힘을 쏟았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