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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2024-03-13 10:40:16
전인 기원전 1936년∼기원전 1687년 사이 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용기 안에는 분말 형태 물질이 들어 있었다. 성분 분석 결과 짙은 붉은색을 띠는 산화철 광물인 적철석이 다량 함유돼 있었고 현대 립스틱에 많이 쓰이는 식물성 기름과 왁스도 포함돼 있었다. 연구진은 "모든 성분을 합치면 오늘날의 립스틱에서 기대할...
3월 12일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 [글로벌 시황&이슈] 2024-03-12 08:01:39
이 용어는 기원전 5세기 강대국이었던 스파르타가 급격히 성장한 아테네를 경계했고, 이에 양국은 지중해의 주도권을 놓고 전쟁을 벌였다는 데에서 유래된 말인데요. 미국의 정치학자 앨리슨이 이러한 상황을 두고 현재의 미중관계와 다를 바가 없다고 분석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오늘은 최근 특히 더 주목을 받고 있는...
천장에 거울 달고 즐긴 로마인, 공중화장실 천장에 거울 달린 한국인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07 06:00:01
찾기도 한다. 이런 형태의 거울은 기원전 6000년경부터 아나톨리아고원에서 등장했다. 화산폭발의 부산물인 자연산 유리인 화산유리(volcanic glass)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금속 표면을 닦아서 거울로 쓰는 것은 기원전 4세기경 메소포타미아에서 가장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거울이라고 지칭할 때...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어느 날 나는 누구인가, 라고 묻는다 2024-03-05 18:06:54
엉뚱한 질문은 기원전 535년께 소아시아의 서안 에페소스에서 태어난 헤라클레이토스라는 철학자가 던진 것이다. 그는 누구의 가르침도 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탐구한 철학자다. 좋은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나 집안의 재력으로 부귀와 영화를 누릴 수 있었지만 산속에 자발적으로 은둔한다. 혼자 살며 풀과 나뭇잎을 먹으며...
'세계 최강' 스파르타 무너뜨린 것은…"한국도 따라가나"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29 09:13:10
전투의 결과가 지닌 의미는 상당했다. 기원전 390년 코린트 전쟁 중 레카이움 전투에서 패한 이후 스파르타군이 처음으로 정식 호플리테스 교전에서 패배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스파르타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한 것은 기원전 371년의 레욱트라 전투다. 역사가 크세노폰은 이 전투 패배의 책임을 전장을 지휘한 스파르타의...
[천자칼럼] 우주 PPL 2024-02-26 17:47:44
기원전 1000년께 고대 이집트의 한 직물사는 파피루스를 통해 ‘도망친 노비를 찾아주면 금화를 주겠다’고 알렸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전단 광고’인 셈이다. 1591년 독일에선 세계 첫 신문 광고가 등장했다. 세계 첫 TV 광고는 1941년 7월 미국에서 부로바 시계가 했다. 한국에선 1886년 독일 무역회사...
로마 제국의 '노총각세'…독특한 이 세금의 정체는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26 06:00:05
가지 사실이다. 기원전 403년 호구감찰관이었던 푸리우스 카밀루스는 전격적으로 노총각세를 도입하며 사실상 로마 시민들의 결혼을 의무화했다. 나이가 들어서까지도 결혼하지 않은 남성에게 세금을 부과한 것이다. 제도의 도입 취지는 ‘인용의 인용’ 형식으로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제도가 시행된 지 한참 뒤인 기원후...
[사이테크+] 신석기~중세 유골서 다운증후군·에드워즈증후군 사례 7건 발견 2024-02-21 05:00:02
1천300년 전) 영아 유골, 스페인 철기시대(기원전 600년 전) 태아 유골, 핀란드 중세(서기 1720년) 태아 유골 등에서 다운증후군 6건과 에드워즈증후군 1건이 확인됐다. 염색체 장애가 발견된 유골들은 임신 26주부터 만기 사이에 사산했거나 태어난 후 6~16개월 사이에 죽은 태아나 영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스페인...
파르테논 조각 배경으로 패션쇼…그리스 '발끈' 2024-02-18 18:48:11
환경이 지속해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르테논 마블스는 기원전 5세기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 있던 160m 길이 '프리즈(건물 윗부분을 장식하는 띠 모양의 조각이나 그림)'의 절반을 차지하던 대리석 조각으로, '엘긴 마블스'라고도 불린다. 과거 영국 외교관 '엘긴 백작' 토머스...
'파르테논 마블스' 앞에서 런던 패션쇼…그리스 '발끈' 2024-02-18 18:33:30
보관 환경이 지속해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르테논 마블스는 기원전 5세기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 있던 160m 길이 '프리즈(건물 윗부분을 장식하는 띠 모양의 조각이나 그림)'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리석 조각으로, '엘긴 마블스'로도 불린다. 영국 외교관 '엘긴 백작'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