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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이슬람 사원·동대문 실크로드…낯선 서울을 마주하다 2019-03-17 14:52:19
그려진 벽화로 단장했다. 오래된 주택의 골목 담장에는 베트남 농촌 풍경이 펼쳐지고, 베트남 전통모자 논(non)을 쓴 여인이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벽화그림은 베트남 출신 이주민들이 그렸다. 퀴논거리의 돌바닥에는 베트남 국화인 연꽃이 그려져 있다. 거리 한복판에 마련된 퀴논 정원에는 논(non)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시간여행 1919] 한강 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지 2019-03-10 08:01:02
벽화가 이어진다. 호남선교기념예배당 옆으로는 군산3·1운동기념비와 호남선교100주년기념비가 나란히 서 있다. 그 아래에는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새겨져 있다. 옛 영명학교와 멜본딘여학교, 예수병원의 모습이 담긴 벽화도 볼 수 있다. '대한독립만세'가 새겨진 조형물 뒤편으로 드디어...
'제주 올레길' 트래킹族 인기 단연 으뜸 2019-02-24 14:42:17
88계단과 벽화거리로 유명한 부산 이바구길을 특색 있는 걷기여행길로 꼽았다. 반면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걷기여행길, 염리동, 망우동시장은 특색 없는 걷기여행길로 지목했다.걷기여행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걷기여행객 10명 중 7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개선사항으로는 이정표와...
2천년 전 손길 '그대로'…폼페이 유적서 또 '생생' 벽화 발굴 2019-02-15 05:00:00
관능적인 벽화를 찾아낸 호화로운 저택의 안뜰에서 발견됐다고 폼페이 유적지구 측은 밝혔다. 폼페이 유적지의 발굴 책임자인 알폰시나 루쏘는 "이 공간의 아름다움을 인지한 이상 우리는 발굴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장래에 이 곳의 일부만이라도 대중에게 관람용으로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굴단은...
[역사기행] 왜군 수장된 이순신의 바다와 섬 2019-02-11 08:01:07
아름드리나무들이 즐비하다. 계단을 올라 충무문(忠武門)으로 들어서자 정면으로 팔작지붕을 얹은 제승당(制勝堂)이 늠름한 모습을 드러냈다. 제승당은 지금으로 치면 해군작전사령관실이다. ◇ 충무공 있던 수루와 활터 제승당의 원래 이름은 운주당(運籌堂)이었다. 이순신 장군은 한산대첩 이듬해인 1593년 전라좌수영의...
'천국의 계단'서 추억 만들고 30년前 전통마을로 시간여행 2019-02-10 14:58:29
닮은 벽화로 채워진 주택가 골목 사이사이를 걷는 재미와 더불어 가장 마음에 드는 벽화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재미도 경험할 만하다.아득한 계단 너머 천국으로 ‘등반 여행’서귀포시 표선면의 영주산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예부터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래서 영주산에는 지금도 숱한 상상과...
[마이더스] 분단과 화합의 나라 독일 2018-12-31 10:30:07
◇벽화 '군주의 행렬' 비텔스바흐 왕가의 궁전이었던 곳을 복원한 레지덴츠 박물관에서 마상 경기장으로 쓰였던 슈탈호프의 벽면을 약 100m 길이로 장식하고 있는 벽화. 작센 공국을 지배했던 베틴 가문의 작품으로, 역대 영주들을 그렸다. 16세기에 그려진 후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서서히 소실됐으나...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세계 토착어의 해' 여는 영화 '말모이' 2018-12-24 09:00:02
계단 내려앉은 13위였다. 프랑스어와 독일어는 각각 14위와 15위에 랭크됐다. 반대로 언어의 96%는 세계 인구 중 고작 4%만이 쓰고 있다. 사용 인구가 100명도 안 되는 소수 언어는 500개 정도 되고 사용자가 없어 이미 소멸한 언어도 200개가 넘는다. 소멸 중인 언어는 약 900개, 소멸 위기에 놓인 언어가 약 1천500개로...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옹벽 벽화로 '새 단장' 2018-11-29 09:57:29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산강, 홍어, 황포돛배, 영산포 등대, 영산강 다리, 앙암바위 등 영산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벽화로 조성했다. 황포돛배 선착장 계단 입구와 홍어거리 공중화장실 앞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높이 2.4m의 포토존은 홍어를 낚는 모습과...
페리 타고 가던 홍콩~마카오 30분이면 OK, '亞 작은 유럽' 마음껏 즐겨라 2018-11-18 14:58:38
주택이 띄엄띄엄 자리하고 있고 아름다운 벽화도 곳곳에 그려져 있다. 작은 먹자골목도 형성돼 있어 서울 연남동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받았다.마카오의 상징 성바오로성당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시티오브드림스에서 택시를 타고 20여 분 가서 10분 정도 걸으니 높은 계단 위에 있는 성바오로성당에 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