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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무소속'으로 의회 질서 유린하는 민주당의 '깍두기' 의원들 [사설] 2023-04-18 17:40:13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을 국회 교육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단독 통과시켰다. 지난해 ‘검수완박법’ 처리 때 민주당을 탈당해 법사위 안건조정위에 들어갔던 민형배 의원이 무소속 신분으로 또 참여했다.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은 대학생이 대출받아 학교에 다닌 뒤 졸업을 했더라도 취직 전이거나 취...
추경호 "법인세·종부세 통과 안돼 유감…국회 바뀌면 재추진" 2022-12-27 17:00:01
기준 과세를 도입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여야 협의 과정에서 법인세율은 현행 과세표준 구간별로 세율을 1%포인트(p)씩만 내리고 종부세도 과세표준 12억원 이상 3주택 이상자에 대해서는 중과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타협이 이뤄졌다. 추 부총리는 또 "예산 관련 불확실성이 장기간에 걸쳐 지...
또 법정시한 넘긴 예산안 처리…'선진화법' 사망 선고 [홍영식의 정치판] 2022-12-25 09:37:17
결국 격론 끝에 새누리당이 찬성하면서 국회선진화법안은 2012년 5월 2일 국회를 통과했다. 물론 새누리당 내에서 상당수 반대표도 나왔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동물 국회’ 오명을 벗자고 만든 선진화법이 과연 우리 정치 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도움이 됐을까. 불행하게도 그렇지 않았다. 당초의 우려대로 여러...
민간활력으로 '경제 혹한' 극복 시도…입법과제 많아 험로 예상(종합) 2022-12-21 15:17:08
여야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국회선진화법 제정 이후 최장 지각 처리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입법 과제들도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가로막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정부의 경제 활성화 방안들이 첫발도 떼지 못하고 추진력을 잃을 수...
민간활력으로 '경제 혹한' 극복 시도…입법과제 많아 험로 예상 2022-12-21 14:00:23
여야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국회선진화법 제정 이후 최장 지각 처리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입법 과제들도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가로막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정부의 경제 활성화 방안들이 첫발도 떼지 못하고 추진력을 잃을 수...
질질 끄는 예산안 협상…이면엔 여소야대 국회 구조 2022-12-19 11:24:42
여당에 유리해 보였던 김진표 국회의장의 지난 15일 중재안을 대통령실이 뒤엎은 것이 이해된다. 물론 전통과 유산을 중요시하는 보수가 8년간 이어져온 관례를 뒤엎을만큼 많은 것을 앞으로의 협상에서 얻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이런 사정으로 국회선진화법에 따른 예산안 처리 데드라인은 유명무실해졌다....
[사설] 국정 블랙홀 된 내년 예산안, 巨野 법인세·경찰국 생떼 멈춰야 2022-12-18 17:23:09
불명예 기록이 날마다 경신되고 있다. 2014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가장 늦었던 2019년(12월 10일)보다 이미 1주일 넘게 뒤처진 상황이다. 의견 차이가 워낙 커 연내 합의 불발로 초유의 ‘준예산’ 사태에 들어갈 것이란 우려가 증폭된다. 내년 예산안은 벌써 세 차례나 처리 기한을 넘겼다. 법정처리 시한(2일),...
'법인세 1%P 인하' 의장 중재도 불발…여야 16일 일괄타결 시도 2022-12-15 23:08:22
않다”고 했다. 국회 안팎에서는 김 의장의 중재안마저 먹혀들지 않으면서 예산안 처리가 연말까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예산안 협상은 정기국회 종료일(12월 9일)을 훌쩍 넘기며 국회선진화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최장기간 지연된 상태다. 국회 관계자는 “양당이 16일 다시 만나 의장 중재안을 비롯한...
[천자칼럼] 국회선진화法 사망선고 2022-12-12 17:55:30
내용의 국회선진화법(정식 명칭은 국회법 개정안)이 새누리당 주도로 만들어진 배경이다. 당시 민주통합당도 전기톱과 해머, 소화기까지 등장한 폭력 국회를 막겠다는 취지의 법안에 반대할 명분이 없었다. 그러나 여야가 법안 제정에 합의한 뒤 치러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152석)을 달성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사설] 나라 예산보다 장관 해임안 처리가 더 급했나 2022-12-11 17:48:24
문턱을 넘지 못했다. 11월 30일까지 예산안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 자동으로 본회의에 부의(附議)토록 한 국회선진화법 시행(2014년) 이후 처음이다. 법인세 등 쟁점에 대한 여야 간 이견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임안이 정국 블랙홀을 만든 탓도 크다. 정기국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