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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CISAC 이사국 연임…"문화계 전반에 걸쳐 다뤄져야 할 큰 성과" 2022-06-17 12:20:04
CISAC 이사국 재당선 직후 "프랑스, 미국, 독일 등 저작권 선진단체들과 대등한 입장에서 업무협력을 이어나가며, K-POP 징수 확대 및 국내 저작권 제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음저협은 그간 공고하게 다져온 해외 단체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대한민국 음악인들과 해외 음악인들이 협업할...
[천자 칼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2022-04-19 17:35:25
활동 무대였던 잘츠부르크에 국제모차르테움협회를 결성하고 1877년부터 1910년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모차르트 음악제를 열었다. 이를 발전적으로 계승한 것이 독일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과 함께 유럽 양대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다. 1920년 극작가 후고 폰 호프만슈탈과 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가...
노래방처럼…도서관도 책 빌려줄 때마다 저작권료 내라? 2022-04-14 17:26:13
활용되면 저작권자(작곡가, 작사가, 제작자)뿐 아니라 저작인접권자(가수)도 돈을 받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유럽을 중심으로 일찌감치 비슷한 제도를 갖췄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1946년 덴마크가 처음 도입한 이후 영국 독일 등 34개국이 공공대출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대만은 지난해부터 한시적으로...
[음악이 흐르는 아침] 생상스 서거 100주년…교향곡 3번 '오르간' 2021-12-14 17:33:48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구노, 마스네, 포레도 떠오르지만 샤를 카미유 생상스(1835~1921)를 넘어서지는 못할 것이다. 모차르트 타입의 신동이었던 생상스는 성인이 돼서도 프랑스 악단의 지도자로 ‘국민음악협회’ 창설을 주도했고 독일, 이탈리아 음악과는 구별되는 전통을 지키고자 힘썼다. 교향악, 협주곡,...
신동훈 '클라우디오 아바도 작곡상' 받았다 2021-06-15 18:08:32
신동훈은 현재 세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곡가다. 그는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칼리지에서 박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다. 주로 영국을 중심으로 작곡 활동을 펼쳐왔다. 2016년에는 영국 로열필하모닉소사이어티가 그를 ‘올해의 작곡가’로 선정했고, 지난해에는 영국비평가협회로부터 ‘젊은 작곡가상’을 받았...
음원 차트 1위 했다고 저작권 대박? "관리 필요해" [크리스권의 셀럽&머니] 2021-06-11 09:10:57
제작하고 직접 불러야 하는 구조다. 작곡가에게 곡을 받아 노래를 부르는 기존 가수들에겐 불리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싱어송라이터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작권료와는 별개로 실연자 수입이라는 게 있다. 저작권 협회와 실연자 협회에 등록하면 실연자 수입이 발생하는데, 이는 저작물을 연주·가창 등으로...
국내 클래식계도 '핀란드 사단'이 이끈다 2021-05-11 17:24:36
핀란드를 상징하는 작곡가 얀 시벨리우스를 성공의 요인으로 꼽기도 한다. 벤스케는 “시벨리우스가 남긴 레퍼토리를 가장 잘 이해하는 건 핀란드인이다. 민족성이 담긴 곡이기 때문”이라며 “시벨리우스 음악을 핀란드식으로 연주하려는 악단이 늘어나면서 핀란드 지휘자들도 덩달아 주목받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공연 리뷰] 서울시향 정기 연주회, 탁월한 박자감각…'클래식의 미래'가 빛났다 2021-04-18 16:59:12
작곡가 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1번’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평범한 선곡은 아니었다. 국내 오케스트라가 흔히 택하는 베토벤, 브람스 등 독일 클래식 레퍼토리 대신 다양성을 좇았다. 헝가리 작곡가인 버르토크는 ‘춤 모음곡’에 아랍과 동유럽 춤곡을 엮어냈고, 외트뵈시는 서구중심주의를 벗어나 동서양을 아우르는...
마켈라·헤이워드·최현…코로나 속 더 빛나는 '20대 마에스트로' 2020-10-28 17:44:03
“독일 프랑크푸트르 방송 교향악단과 연주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란드’에서 투박한 러시아식 해석보다 세련되고 입체적인 선율을 들려줬다”며 “지휘자로서 악단을 장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최은규 음악평론가는 “지난 8월 오슬로 필하모니와 함께한 말러 교향곡 1번에서 그의 카리스마를...
'한국 현대음악 대가' 강석희 교수 별세 2020-08-16 18:00:05
‘현대음악 비엔날레’를 주관했다. 이후 1970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하노버음대와 베를린국립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당시 독일에서 활동하던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으로부터 작곡을 배웠다. 주요 작품으로는 국악관현악곡 ‘취타향’(1987), 앨범 ‘부루’(1987)와 ‘디알로그’(1989), 서울올림픽 성화음악 ‘프로메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