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모차르트·베토벤·클림트…빈은 600년간 '유럽 예술의 수도'였다 2022-10-13 17:28:31
사라예보에서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가 세르비아 청년에게 암살됐다. 한 달 후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됐고 당사자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세르비아는 물론 독일 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 전 유럽이 삽시간에 어둡고 긴 전쟁의 터널로 빨려들어갔다. 1차 대전의 패배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해체됐다. 합스부르크...
스위스, 난민·이민자 급증에 우려…"발칸반도가 통로" 2022-09-22 00:40:45
전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유럽연합(EU) 회원국 이민 행정 부처 장관 등이 모인 회의에서 "발칸반도를 거쳐 들어오는 난민 및 이민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켈러 서터 장관은 "난민과 이민자들은 비행기를 타고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로 가서 밀입국 브로커들과 함께 헝가리를 거쳐...
IMF "우크라 재건 위해 기금 프로그램 본격 가동 추진" 2022-09-14 16:09:54
수도 사라예보에서 우크라이나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14억 달러의 추가 지원금에 사의를 표하며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재정 건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총재인 키릴로 셰브첸코는 로이터와...
튀르키예 대통령, 그리스에 또 무력행사 가능성 경고 2022-09-07 19:03:42
첫 도착지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또다시 그리스를 도마 위에 올렸다. 그는 "그리스는 에게해 섬들을 점령하고, 이 섬들에 군사 기지를 두고 있다"며 "우리를 상대로 불법적인 위협을 계속한다면 우리의 인내심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느 ...
"보석 훔쳐 간 이 남자 잡으면 94억"…현상금 내건 회장 딸 2022-07-25 14:50:11
사용하며 밀라노, 사라예보, 자그레브 등 유럽 도시들을 누빈 것으로 전해졌다. 태머라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충분히 오래 기다렸는데 지금까지 귀걸이 한 쌍만 찾았다"며 "이제부터 영화 랜섬의 멜 깁슨 스타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되찾을 수 있는 물건 가치의 25%를 기꺼이 주겠다"며 "2천600만파운드...
95억원 현상금…F1 전 회장 딸, 도둑맞은 410억 보석 찾기 2022-07-25 07:32:38
19개 가명을 사용하며 밀라노, 사라예보, 자그레브 등 유럽 도시들을 누빈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경찰은 부고비치가 있는 세르비아에 훔친 물건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BBC가 전했다. 태머라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충분히 오래 기다렸는데 지금까지 귀걸이 한 쌍만 찾았다"며 "이제부터 영화 랜섬의 멜...
F1 전 회장 딸, 도둑맞은 보석에 현상금 95억원 걸어 2022-07-25 01:04:07
과거 무려 19개 가명을 사용하며 밀라노, 사라예보, 자그레브 등 유럽 도시들을 누빈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경찰은 부고비치가 있는 세르비아에 훔친 물건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BBC가 전했다. 태머라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충분히 오래 기다렸는데 지금까지 귀걸이 한 쌍만 찾았다"며 "이제부터 영화...
[책마을] 프랑스혁명·1차 세계대전…역사적 사건마다 '합스부르크 가문' 있었다 2022-07-08 18:15:26
신축 건물 개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수도 사라예보를 방문했다. 반(反)오스트리아 운동을 벌이던 세르비아 민족주의자 청년들은 총과 폭탄을 들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폭탄은 빗나갔다. 30분 뒤 황태자 부부는 조금 전의 폭탄 테러로 다친 행인을 문병하기 위해 무개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필 길을 잘못 든...
[천자 칼럼] 전장에 꽃핀 예술 2022-03-23 17:35:58
‘사라예보의 첼리스트’가 화제를 모았다. 그는 빵을 사려던 시민 22명이 폭격으로 목숨을 잃은 다음날 그곳에서 홀로 첼로를 켰다. 점령군 지휘관이 시민의 동요를 막기 위해 연주자를 저격하라고 명령했지만 아무도 그를 쏘지 않았다. 그의 연주는 희생자 숫자에 맞춰 22일 동안 계속됐다. 2차 세계대전 때 고립됐던...
[데스크 칼럼] K컬처의 벨 에포크는 언제까지 2022-03-16 17:32:29
시작으로 아름다운 시절은 막을 내렸다. 지난 몇 년간 한반도에도 전쟁 위협이 없었다. 이 시기 K컬처, K배터리, K바이오 등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5월이면 새 정부가 들어선다.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컬처 열풍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라예보의 총성과 같은 변수는 없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