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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아이가 물건 훔쳤다"…합의금 장사로 돈 버는 무인점포 [현장+] 2024-06-11 12:11:22
단 한 곳도 없었다. 합의금으로 '월 매출'…업주들 방범 노력 미흡경찰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업주들은 범죄방지에 적극적이지 않다. '합의금 장사'가 점포의 수입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합의금 대신 물건값을 변상하라고 해도 기존 상품 가격의 10배 많게는 50배까지 받아 낼 수 있다....
"중·고생 입장 가능"…'합법' 주장한 김포 유명 클럽 결국 '영업정지' 2024-06-09 15:40:55
지자체와 합동 단속을 벌인 경찰은 위법 사실을 확인하고 업주인 20대 남성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지난 7일 검찰에 송치했다. 그동안 A 클럽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픈 17시 새벽 3시 마감 연장 가능", "밤 10시면 대부분 출입이 제한돼 많이들 아쉬우셨죠. 이제 저희 ○○ 오셔서 신나는 EDM...
"중고생 입장 가능"…새벽 영업한 클럽 결국 2024-06-09 09:22:05
지자체와 합동 단속을 벌이면서 위법 사실을 확인했으며, 업주인 20대 남성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지난 7일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이 업소는 '미친텐션 ○○ 청소년 클럽 오픈,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3학년 입장 가능'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영업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픈...
'불금' 광주 유흥가서 칼부림…보도방 업주 구속영장 신청 2024-06-08 18:47:28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자(보도방 업주)들 간 '영역 다툼'을 벌이다 경쟁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를 받는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첨단지구 한 유흥업소 앞에서 40대 남성 2명에게 흉기를...
'불금' 칼부림에 행인들 비명…광주 유흥가 살인 사건 배경은 2024-06-08 14:46:25
등장한 보도방 업주들의 구심점에 서 있었다. 이들은 지속 알력 다툼을 벌여왔는데, B씨 등은 A씨와 같은 기성 세력의 독과점을 무너뜨리기 위해 "일부 유흥업소가 성매매를 하며 이를 알선해온 자들이 있다"는 식의 허위 신고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무리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A씨는 사건 당일 퇴폐 영업 근절...
'점심엔 호프집' 어느새 국룰 다 됐다…직장인 300명 북새통 [현장+] 2024-06-08 13:43:23
대해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외식 수요가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회식도 줄면서 특히 저녁 매상이 중요한 가게들이 큰 타격을 받은 상황"이라며 "이때 많은 업주들이 수요가 꾸준해 회전율이 높고, 다양한 식자를 저녁 장사에 활용할 수 있는 한식 뷔페를 그 대안으로 선택해...
지능장애 10대들에 성매매 시킨 업주들 구속 2024-06-07 17:12:47
유흥업소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킨 업주들이 검찰로 넘겨졌다. 7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40대 A씨 등 2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아동학대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또 피해자들을 데리고 있던 A씨의 여자친구 B씨를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피해자들은 실종...
배민, 앱 화면 바꿨지만…'자체배달 주문 유도' 논란 2024-06-06 06:35:00
업주는 "누가 두 번째 탭을 누를 생각을 하겠느냐",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선하랬더니 개악했다" 등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배민 관계자는 "개인별 맞춤형 화면을 제공해 선호하는 서비스 탭을 먼저 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4주 정도 테스트를 거쳐 화면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배민은 지난 1월 요금제를...
가짜 양주 만들어 2억 원 바가지…유흥주점 업주 검거 2024-06-05 23:53:38
뜯어낸 유흥주점 업주와 직원들이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강도, 준사기,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유흥주점 관계자 17명을 검거하고 이중 업주 2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거리의 취객을 가게로 끌어들여 저가 양주를 섞어 만든 가짜 양주인 속칭 '삥술'을 팔아 술값을 부풀려...
상가 업주 '불법촬영'…피해자만 수십명 2024-06-05 21:40:27
청주의 한 아파트 상가 업주가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고객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9월부터 청주의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 불특정 다수의 여성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