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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의 사계 10월에 숨은 詩…"가을, 그대 작은 손 꼭 쥐고" 2025-10-23 16:56:18
올해 차이콥스키 ‘사계’ 음반을 내놓았다. 11월이 오면 이 아름다운 차이콥스키의 ‘10월’은 어울리지 않는 선율이 될까. 성급히 다음 트랙으로 옮겨갈 필요는 없겠다. 차이콥스키가 이 곡에서 그려낸 계절은 러시아 옛 달력인 율리우스력의 10월이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그레고리력으로는 10월 14일~11월 13일에...
15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 파가니니 콩쿠르 결선 진출 2025-10-23 15:43:12
차이콥스키·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가운데 한 곡을 선택해 연주해야 한다. 김현서는 이번 결선에서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경연으로, 니콜로 파가니니를...
핀란드 활동 오보이스트 함경 남아공서 공연 2025-10-21 23:20:30
함경은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관타악 콩쿠르(2010년)·스위스 무리 국제 오보에 콩쿠르(2013년)·뮌헨 ARD 국제 콩쿠르(2017년) 등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하노버 오페라 극장, 암스테르담 로얄콘세르트헤바우 등을 거쳤다. 현재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관현악단인 핀란드 방송교향악단의 제1수석 오보이스트로...
쇼팽 콩쿠르서 미국 피아니스트 에릭 루 우승 2025-10-21 10:08:04
대회다. 차이콥스키 콩쿠르(러시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벨기에)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라고 한다. 마우리치오 폴리니(1960년), 마르타 아르헤리치(1965년), 크리스티안 지메르만(1975년) 등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 연주자로는 조성진이 2015년 우승했고 2005년에는 임동민·임동혁 형제와 손열음이 결선에...
아시아 정상급 연주 보여준 홍콩 필하모닉…금빛 연주 관객 홀렸다 2025-10-20 17:50:10
나타났다. 연주곡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닷새 전 같은 자리에서 손열음도 런던 필하모닉과 이 곡을 협연했다. 손열음의 연주에선 안정적이면서 화려한 기교가 돋보였다면 선우예권의 연주에선 박력과 세련미가 느껴졌다. 피아노 소리에 청량감이 담겨 있는 인상이었다. 반면 악단은 따뜻하고 섬세하게 소리를...
찬바람과 함께…'호두까기의 계절'도 시작 2025-10-20 17:49:19
(1816)을 원작으로 차이콥스키가 음악을 작곡하고 프티파가 안무한 2막 발레로 보통 48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감상할 수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5년 연속 호두까기 인형을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오는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공연에서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음악과 리틀엔젤스예술단 합창이 매회...
찬바람과 함께 시작된 '호두'의 계절 2025-10-20 11:24:11
(1816)을 원작으로 차이콥스키가 음악을 작곡, 프티파가 안무한 2막 발레다. 보통 48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감상할 수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5년 연속 '호두까기 인형'을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오는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공연에서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음악과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대구콘서트하우스, 25일 감성 휴식 콘서트 ‘인터미션 #멜랑꼴리 2025-10-17 06:26:14
첼로 소나타 3악장 Largo, 차이콥스키의 ‘소중한 곳의 추억’ 중 Meditation(명상),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1번 등 서정적이고 내면적인 선율들로 채워진다. 세 연주자가 함께 만들어내는 음악적 명상은 관객의 마음을 고요하게 어루만질 예정이다. 무대는 해석과 깊이 있는 음악성을 겸비한 세 명의 연주자가 빛낸다....
런던필의 균형미, 손열음의 '테크닉'과 호흡하다 2025-10-15 17:21:22
곡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피아노 연주가 화려해야 맛이 사는 작품이다. 손열음의 타건엔 힘이 있었다. 건반이 튕겨 오르는 걸 억제하듯 건반을 지그시 눌러 붙잡아뒀다가 떼는 느낌이었다. 속주와 레가토(음 사이를 매끄럽게 이어 치는 기법)에선 음 하나하나를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힘을 고르게 분배했다....
[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2025-10-15 17:20:34
11월과 닮은 차이콥스키의 '10월' 차이콥스키 ‘사계’ 중 ‘10월’은 늦가을의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내 우리의 11월과도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알렉세이 톨스토이의 시에서 출발한 이 곡은 낙엽과 바람, 사랑의 여운을 노래하며 가을을 상실이 아닌 변용과 정화의 계절로 그려낸 다른 시들과도 맞닿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