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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가 끝 아니었다"…프랑스 박물관서 금화·은화 도난 2025-10-24 17:56:40
등에 따르면 19일 밤 프랑스 북동부 랑그르에 있는 철학자 드니 디드로 기념 박물관 '메종 데 루미에르(계몽의 집)'에서 금화와 은화가 도난당했다. 21일 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진열장이 부서진 것을 발견한 직원들이 경찰에 신고하며 피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랑그르 시청은 "드니 디드로 계몽의 집 박물관에...
[주목! 이 책] 인류멸종,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디어 2025-10-24 16:45:25
‘인류가 사라지면 세상은 더 나아질까?’ 철학자가 인간 존재의 가치와 책임을 극단적 질문으로 되묻는다. 환경 파괴부터 예술·윤리·행복까지 인간이 세상에 남기는 빛과 어둠을 짚는다. (위즈덤하우스, 212쪽, 1만7000원)
영화 같은 일이 현실로…"또 털렸네" 2025-10-24 16:16:56
계몽주의 철학자 드니 디드로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이 박물관에는 디드로의 백과전서 초판본과 코페르니쿠스의 태양계 모형 등 귀중한 자료가 전시돼 있었지만, 범인들은 오직 금·은화에만 손을 댔다. 절도범들이 훔쳐 간 금·은화는 2,000개가 넘으며, 그 가치는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랑그르...
佛박물관, 美쇼핑몰 또 털렸다…대담한 도둑들의 '미션임파서블' 2025-10-24 16:06:49
18계 계몽주의 철학자이자 백과전서 학파를 이끈 드니 디드로를 기리기 위해 건설된 이 박물관에는 디드로가 쓴 백과전서 초판본, 18세기 발명된 코페르니쿠스의 태양계 모형 등도 전시돼 있었지만 절도범들은 금·은화만을 노렸다. 이들이 가져간 금·은화는 2천개 이상으로 그 가치는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를 넘는다....
“저를 좀 바꿔 주십시오…지금은 말고”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0-24 00:38:17
고대 로마의 기독교 신학자이자 철학자로 초대교회 교부(敎父)였던 아우구스티누스. 그의 생애는 진리를 향한 구원의 불꽃, 진리에 대한 열애의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인(聖人)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숱한 역경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여러 사상을 전전하며 깊은 내면 방황을 겪었고, 방탕하기 이를 데...
유대인 유명인사들도 나섰다…"'집단학살' 이스라엘 처벌해야" 2025-10-23 09:43:08
벤저민 모저가 서명했다. 이스라엘 지휘자 일란 볼코프, 미국 코미디언 에릭 앙드레, 남아프리카 공화국 데이먼 갤것, 오스카상을 수상한 언론인이자 다큐멘터리 작가 유발 아브라함, 토니상 수상자 토비 말로, 이스라엘 철학자 옴리 뵘 등도 이름을 올렸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스타 무용수 기무간과 함께 8개의 전통무 만나보세요 2025-10-20 15:53:02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미학 개념 가운데 예술의 본질을 다루는 낱말이 제목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시무용단은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연습실에서 그 비밀을 밝혔다. 서울시무용단의 신작 '미메시스: 자연을 담은 8개의 춤'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된다....
[책마을] 알고리즘이 결정해주는 시대, 인간은 과연 자유로운가 2025-10-17 18:08:25
남는다. 저자는 프랑스 철학자 베르나르 스티글러의 말을 인용한다. “네트워크는 인간의 몸보다 400만 배 빠르게 움직인다. 결국 인간은 속도에 패배한다.” 그는 이 속도의 패배가 만들어낸 감정이 바로 현대인의 불안이라고 진단한다. 알고리즘은 인간관계의 영역도 재구성한다. SNS의 ‘좋아요’와 스트리밍 플랫폼의...
[책마을] 인간은 정말로 '낙원'에서 살기를 바랄까? 2025-10-17 17:59:18
한 것은 아니었다. 프랑스 철학자 티에리 파코에 따르면 유토피아는 좀 더 나은 다른 곳을 향한 출발이자 현실의 디스토피아를 비추는 거울이다. 는 당시 유행하던 방식대로 먼 이국땅을 여행하고 돌아온 여행자와 만나 이야기하는 픽션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 책의 1부는 불행이 가득한 디스토피아, 2부는 이상적인 나라...
알고리즘이 대신 결정해주는 시대, 인간은 과연 자유로운가 2025-10-17 08:28:31
선택의 순간만 남는다. 저자는 프랑스 철학자 베르나르 스티글러의 말을 인용한다. “네트워크는 인간의 몸보다 400만배 빠르게 움직인다. 결국 인간은 속도에 패배한다.” 그는 이 속도의 패배가 만들어낸 감정이 바로 현대인의 불안이라고 진단한다. 끊임없이 업데이트해야 존재할 수 있다는 강박, ‘나보다 나를 더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