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소급 적용은 위헌 아냐" 2025-09-29 12:00:05
조치가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헌법재판소(재판장 김형두 재판관)는 공공건설임대주택의 우선 분양전환 범위를 넓히고 제3자 매각가격을 분양전환가격 이하로 제한하는 등 개정 규정을 이미 임대가 진행 중이던 주택에도 적용한 조치가 과도하다는 청구를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 청구인 A사는 공공택지에서 민간이...
"유죄 확정 전 스토킹행위자에 '스토킹 중단' 서면경고 합헌" 2025-09-28 12:00:01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 25일 재판관 전원 일치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9조 1항 1호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해당 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A씨는 2023년 8~12월 피해자에게 반복적으로 전화·문자를 한 사실이 있다. 지난해 2월 제1지역군사법원은 A씨에게 피해자에 대한...
美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대법원 간다 2025-09-27 19:24:40
23일 재판관 2대 1의 의견으로 출생시민권 금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1심과 같이 위헌으로 판결했다. 미국에서는 1866년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미국에 귀화한 모든 사람은 미국과 그 거주하는 주의 시민'이라고 명시한 수정헌법 14조가 제정된 이후 160년 가까이 출생시민권 제도가 유지돼 왔지만,...
트럼프 정부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대법원서 판단해달라" 2025-09-27 19:00:30
23일 재판관 2대 1의 의견으로 출생시민권 금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1심과 같이 위헌으로 판결했다. 이번에 트럼프 행정부는 대법원에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새 회기에 이 문제를 신속히 심리해 내년 6월까지 판결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미국에서는 1866년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미국에 귀화한 모든...
문형배 "'헌법 한번 읽어보라', 대통령께 드린 말씀 아냐" 2025-09-19 10:45:37
물음에 "대한민국 헌법을 한번 읽어보시라. 이게 제 대답이다. 우리 논의의 출발점은 헌법이어야 한다. 이 정도로만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른바 '선출 권력 우위론'에 대한 입장이었으나, 이 주장은 최근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인 만큼, 문 전 대행이 이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했다는 취지의 해석이...
보폭 넓히는 문형배 "尹 구속 취소, 법리상 의문점 있어" 2025-09-18 11:20:45
문제는 피고인의 이의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위헌 여부를 판단할 수밖에 없으므로 논란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이에 담당 재판부가 국민의 불신을 고려해 신뢰성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했다. 문 전 대행이 헌법재판관 재임 때를 비롯해 퇴임 이후까지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린 것은...
"'권력서열 있다'는 말 불편한가"…"헌법 보라" 문형배 공격 나선 與 2025-09-18 09:03:03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선출 권력 우위' 주장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을 한번 읽어보시라"고 말했다가 여권의 공세 대상이 되는 모양새다.강성 '친명'으로 꼽히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형배 전 재판관님, 권력에 '일종의 서열이...
추미애 "조희대 물러나야" vs 나경원 "사법부 선전포고" 2025-09-15 09:35:00
판사와 대법관, 헌법재판관을 모두 자신들이 임명한다는 법을 만들어라"며 "아니면 민주당이 직접 수사하고 재판한다는 법까지 만들려나. 이미 그렇게 가고 있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추 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조 원장을 향해 "헌법 수호를 핑계로 '사법 독립'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내란범을 재판...
[책마을] 문형배 신작 에세이, 2주 연속 종합 1위 2025-09-12 18:10:02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신작 에세이 가 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동기부여 전문가 멜 로빈스의 역시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지켰다. 김초엽 작가의 , 구병모 작가의 등 신작 한국 소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문형배 "사법개혁, 헌법이 사법부에 준 권한 존중하며 이뤄져야" 2025-09-10 20:30:34
“처음부터 재판관 전원 일치로 파면을 선고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치를 없애고 군인을 동원해 나라를 다스리겠다는 계엄령은 ‘관용과 자제’라는 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한 것이었고,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은 헌법재판관들도 용납할 수 없어야 하는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탄핵 결정문에 대해서도 “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