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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왕' 아냐"…'36쪽' 판결문으로 트럼프 때렸다 2025-03-07 15:41:24
하월 판사는 이날 36쪽에 달하는 판결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서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대로 가면 국가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월 판사는 우선 판결문을 통해 "미국 대통령은 왕이 아니며 연방 공무원을 해임할 절대적인 권한도 없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헌법적...
美판사 "트럼프, 왕 아냐"…해고된 연방 공무원 복직 판결 2025-03-07 15:30:11
36쪽에 달하는 판결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서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대로 가면 국가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우선 판결문을 통해 "미국 대통령은 왕이 아니며 연방 공무원을 해임할 절대적인 권한도 없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에 대한...
한동훈, '계좌추적 의혹' 황희석·TBS에 3년여만 승소 2025-03-06 15:12:29
내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이날 확정했다. 양측이 판결문을 받은 이후 항소장을 내지 않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황 변호사는 2021년 11월 22일 TBS 유튜브 채널 '국회 앞 유정다방'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시절이었던) 2019년 9~10월 노무현재단 계좌를 추적해 거래내역을 다...
국무위원들 "마은혁 임명 숙고해야할 것 많다"…최상목은 침묵 2025-03-04 16:48:18
임명하지 않은 부작위(법률상 요구되는 행위를 하지 않음)는 국회의 헌재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헌재의 이날 결정에는 이행 시점이나 불이행에 따른 처벌 규정이 따로 없어 최 대행은 “판결문을 따져 보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정영효 기자...
황의조 불법 촬영 피해자 "2차 피해 고통, '꽃뱀' 프레임 씌워" 2025-03-04 08:30:37
판사는 판결문에서 양형 이유를 밝히면서 '피고인이 공소제기 이후 피해자를 위하여 상당한 금액을 공탁했다'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는데, 피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합의 의사가 전혀 없고, 만약 황의조가 공탁한다고 하더라도 공탁금 수령 의사가 없다고 거듭 밝혀왔기 때문이다. 혐의를 계속...
최상목의 馬 임명, 한덕수 '탄핵선고일'에 달렸다 2025-03-03 18:05:50
“판결문을 상세히 검토하겠다”는 최 대행의 명분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여야에 민생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해 온 최 대행이 국정 표류의 원인으로 부각될 수 있는 점도 부담이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즉각 임명하지 않은 데 반발해 지난달 28일 여야정 협의회 참석을 보류하며...
국내 증시 ‘흑역사’ 주범 라덕연에 중형 25년 ‘철퇴’ [장서우의 판례 읽기] 2025-03-02 06:04:03
법원은 검찰이 제기한 모든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판결문에 적시된 라 대표 일당의 시세조종 주문 제출 횟수는 3만801회(수량으로는 3037만188주)다. 재판부는 체계적인 분업 구조와 차액결제거래(CFD) 등을 활용한 주식 레버리지 투자 방식, 다단계식 투자자 모집 등 라 대표 일당의 범행 수법이 매우 고도화된 것으로...
모르는 여성에 '사커킥', 징역 25년 받은 男…"양형 부당" 상고 2025-03-01 15:06:56
출신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도 "축구선수를 해봐서 누구보다 (폭행의 강도)를 잘 알 것이다.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본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축구선수로 활동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직권으로 원심 판결문 일부를 수정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계몽' 김계리 변호사 "눈 뜨고 머리 풀고 웃는 것도 비아냥" 2025-02-28 10:00:38
판결문에서만 확보된 북한 지령이 2018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일람표 연번이 102개"라며 "자꾸 없다고 헛소리하면 방송사 하나 섭외해 시간제한 없이 40~50년 치 간첩 판결문 싹 정리해서 누가 연관된 건지 낱낱이 다 읽는 수가 있다"고 했다. 앞서 김 변호사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헌재 "마은혁 불임명은 위헌"…崔, 즉각 임명 안할 듯 2025-02-27 18:05:48
“판결문의 취지와 내용을 잘 살펴보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은 “억지 정원 채우기”라며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헌재가 다수당의 의회 독재를 용인한 꼴”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라며 마 후보자의 즉시 임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