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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만7000원, 제주 7700원…여행족 집콕에 항공권 '헐값경쟁' 2025-07-10 17:59:29
항공 수요가 폭발했는데 올 들어 확 꺾인 영향이다. 1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메가핫딜’ 행사를 펼쳤다. 일본 주요 도시는 10만원대, 필리핀 보홀과 베트남 냐짱 등 동남아시아는 20만원대 왕복 항공권을 선보였다. 놀유니버스(옛 인터파크투어)는 진에어와 손잡고 괌 특가 항공권을...
느긋하게, 자연과 하나가 되다…호이안서 찾은 '내면의 평화' 2025-07-10 16:56:56
카페 남하이에서는 뷔페와 함께 메인 메뉴를 하나씩 고를 수 있는 조식이 제공된다. 추천 메뉴는 ‘미꽝’이다. 미꽝은 다낭과 호이안 등 베트남 중부에서 즐겨 먹는 쌀국수인데, 강황을 넣은 노란 면발에 육수를 자작하게 붓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고기와 땅콩, 라임 등을 곁들여 먹는 일종의 베트남식 비빔 쌀국수다.허...
'섬 소녀들의 반란' 임진희·이소미, 동병상련 딛고 날아올랐다 2025-07-01 06:30:03
등 남자 선수만 후원해왔다. KPGA투어 최고 권위 대회 중 하나인 신한동해오픈의 오랜 주최사일 정도로 남자 골프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그런 신한금융이 관례를 깨고 처음으로 후원 협약을 맺은 여자 선수가 바로 임진희였다. "도전 정신과 자기 관리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임진희 선수의 진정성에 주목했다"는 것이...
72야드 짜릿한 샷이글…'124전 125기' 옥태훈 생애 첫승 2025-06-22 17:48:36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22년 제주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한국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지만 유독 KPGA투어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이 대회 전까지는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지난해 골프존-도레이오픈, 올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그래도 올해 상승세...
70대도 ‘만보’ 걷는다…강남구청장이 직접 만든 파크골프장 2025-06-18 17:32:15
5060세대의 ‘힐링 운동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클럽 하나 들고 걷다 보면 하루 만 보는 기본, 웃음과 수다가 넘치는 ‘시니어 사랑방’이 이곳의 또 다른 이름이다. 운동과 교류, 건강과 활력을 동시에 잡은 이 골프장이 고령사회 속 도시형 여가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탄천 일대 2만4552㎡(7425평) 부지에 27홀 규모로...
골프의 교과서가 돌아오다[서평] 2025-06-16 15:37:36
하나의 동작도 반복 없이 정리하지 않았다. 이런 치밀한 과정이야말로 이 책을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전 훈련서이자 철저히 경험에 기반한 기술서로 거듭나게 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초판과 달리 ‘벤 호건 헌정 에세이’가 새롭게 수록되었다는 점이다. 골프 전문 저널리스트와...
김비오, 티샷 실수로 우승 놓쳐도…"감사한 한주" 2025-06-10 07:21:44
감사하고 행복한 한주였습니다.” 뼈아픈 실수 하나로 1년9개월 만의 통산 10승째를 놓쳤지만 김비오는 ‘감사함’을 먼저 이야기했다. 김비오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끝난 뒤 “지금처럼 과정에 조금 더 집중하다 보면 결실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다짐했다. 김비오는 지난 8일 ...
뜨거운 '드라이버 전쟁'…올 시즌 챔피언들의 선택은? 2025-05-27 16:19:05
것이 대표적이다. 테일러메이드는 6승을 합작해 PGA투어 다승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Qi10으로 지난달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포함 3승을 올렸고, 세계랭킹 1위 셰플러도 Qi10으로 PGA 챔피언십 등 2승을 적립했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 2승 모두 테일러메이드가 휩쓸었다.◇‘허인회...
좁은 페어웨이·까다로운 핀 위치...‘역대 챔피언’ 포함 톱랭커 우수수 2025-05-23 18:32:45
공사를 진행하면서 대회 후원사인 코오롱그룹은 올해 일시적으로 대회장을 라비에벨 듄스코스로 옮겼다. 우정힐스와 라비에벨 모두 코오롱그룹이 소유한 골프장이다. 라비이벨 듄스코스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 개최에 앞서 대대적으로 코스 난도를 높였다. 페어웨이 폭을 절반 가까이 줄였고, 파5인 2번홀을 파4로 바꿨다....
메이저 우승 추가한 셰플러…1년전 '머그샷 악몽' 지웠다 2025-05-19 18:07:16
조각을 하나씩 맞춰가고 있다. 셰플러는 이날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공동 2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데이비스 라일리(미국)를 무려 5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342만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