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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계최대' 원전 재가동에 속도…지역동의도 없이 연료반입 2024-04-16 10:41:46
북부 사가현 겐카이마치(玄海町) 의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유치를 위한 첫 번째 절차인 정부 문헌조사를 수용해 달라는 지역 주민 청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지역에는 규슈전력이 운용하는 원전이 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방폐물 관리 철저히…2028년까지 지능형 스마트 처분시설 구축 2024-04-14 11:00:01
스마트 처분시설 구축 산업부, '2024년도 방사성폐기물 관리 시행계획' 승인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이 전면 도입된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연구용 지하 연구시설도 ...
핵사고 부를 불장난…IAEA, '포화 속 우크라 원전' 긴급회의 2024-04-10 09:17:36
원자로에서 나오는 증기를 저장탱크에 모아둔 액체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용도로 쓰기 위한 것으로, 증기는 폐기물 처리 외에도 원전 주변 지역의 난방과 온수 공급에 쓰인다. 문제는 이같이 완전한 '오프' 상태가 아닌 원전이 폭격받을 경우 치명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1989년 미 에너지부는...
'핵폐기물 처분장 갈등' 日대마도 선거서 '반대파' 시장 승리 2024-03-04 10:01:18
히타카쓰 시장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유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해양쓰레기 활용과 관광 진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아라마키 후보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유치 작업을 진행하면 정부 교부금 수령과 토목 공사 활성화 등 즉각적인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
"원전 육성은 정치 문제 아냐"…美 하원, 원전법 '압도적 가결'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3-04 09:55:47
단 3기에 불과하다. 방사성 폐기물과 원자로 안전성 등을 우려한 환경단체의 반대 여론이 주된 원인이긴 하지만, 비용 문제가 또 다른 난관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미국에 30년만에 들어선 조지아주 보글(Vogtle) 원자로 2기는 초기 추정된 예산의 2배인 350억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사업비를 감당하지 못한 웨스팅하우스는...
'반경 30㎞' 대형원전 규제 받던 SMR…美수준 230m로 확 낮춰 2024-03-01 18:25:24
사용하기 때문에 방사성 물질이 퍼지지 않는다. 핵연료 교체 주기도 최대 20년으로 대형 원전(18개월)보다 훨씬 길다. 폐기물이 그만큼 적게 나온다는 뜻이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세부 규제를 마련한 뒤 ‘한국형 SMR’ 개발을 위한 표준설계 인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2028년 표준설계 인가를 받으면...
[사설] '일 안 하는 역대 최악' 21대 국회, 이렇게 염치없이 끝낼 건가 2024-03-01 18:11:19
막을 내렸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방폐장법) 등 시급한 민생 법안을 쌓아둔 채로다. 총선 일정을 감안하면 이달에는 국회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5월 국회가 남아 있지만, 총선 직후여서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기 힘들어 남은 법안은 폐기 수순을 밟을 것이란 우려가 크다. ‘헌정사상...
일 안한 21대 국회, 끝까지 정쟁만 했다 2024-02-29 18:25:51
포화 상태에 다다른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신설을 위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대표적이다. 산자위 소위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정책 불확실성도 커졌다. 정부가 정책을 내놔도 입법이 뒤따르지 않아서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해 11월 공매도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지만, 소관 상임위인...
중대재해 보완입법 한다더니…환노위, 올해 회의 한번도 안 열어 2024-02-29 18:16:47
않고 있다는 점이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신설을 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해 11월 국회에 제출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두 차례 올라갔다. 하지만 해당 법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논의는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첫 번째 소위는 정족수 미달로 개최 자체가...
총선에 민생법안은 뒷전…유통법·방폐장법 결국 자동폐기 수순 2024-02-29 15:18:16
가운데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등에 관한 특별법(방폐장법) 등 민생 법안은 상정되지 못하고 자동폐기될 전망이다. 차기 국회에서 재차 논의돼야 하는 만큼 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4·10 총선에 적용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