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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생지옥이었다"는 미국 구금시설 2025-09-14 17:48:02
막힌 수준이다. 70여 명이 한방에서 생활했는데 침대는 30개, 변기는 5~6개에 불과했으며, 화장실을 비롯해 모든 공간이 뚫려 있었다. 죄가 확정된 범죄자처럼 손발에 수갑을 찬 것이 기분 나빴다는 증언도 나왔다. ICE 구금시설은 구치소가 아니라 처리센터(Processing Center)다.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체류 신분과 혐...
"곰팡이 침대서 자고 악취 물 마셨다"…악몽의 美 구금일지 2025-09-14 14:30:01
변기 2개가 있었다. 시계도 없고 바깥도 볼 수 없었다. 침대 매트에는 곰팡이가 펴있었다. 발 디딜 틈 없는 공간에서 생리 현상을 해결하기는 쉽지 않았다. 변기 옆에는 겨우 하체를 덮는 천만 있었다고 한다. A씨는 생리 현상을 참으며 버텼다. A씨는 "생필품, 수건도 지급 못 받은 채 잠이 들었다"며 "지인이 수건을 하나...
"곰팡이 핀 침대, 노스코리아 조롱"…분노의 구금일지 2025-09-14 09:42:41
이층 침대와 공용 변기 6개가 전부였다. 좁은 공간은 발 디딜 틈조차 없어 생리 현상조차 해결하기 어려웠다. 침대 매트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었고 물에서도 냄새가 났다. A씨는 수건 하나로 버티며 추위에 떨었다고 적었다. 이후 칫솔, 담요 등이 제공됐으나 기본적인 생활환경은 열악했다고 토로했다. ICE와의 첫...
"열악한 시설, 밥은 쓰레기 같아"…귀국 근로자의 증언 2025-09-12 18:00:50
변기가 같이 있어 생리 현상 해결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현대차 계열사 직원인 이모(49)씨도 "침대, 샤워시설 등이 너무 열악해 생활이 힘들었다"며 "매끼 식사를 다 하지 못할 정도로 음식이 엉망이었다"고 증언했다. 단속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도 이어졌다. 한 협력사 소속 안전관리자는 "(쇠사슬에 묶여 끌려갈...
돌아온 근로자 "식빵·콩·치즈만 먹고 1주 버텨…이제야 살겠다" [영상] 2025-09-12 17:48:47
B씨는 “2인 1실로 변기가 가려지지도 않는 방에서 죄수복을 입고 지냈다”며 “식빵, 콩, 치즈로 1주일을 버텼다”고 토로했다. 억류된 근로자 중에는 임신부도 한 명 있었는데 전세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이용해 귀국했다. 전세기 도착에 앞서 공항에 마중 나온 가족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을 마중 나온 C씨는...
"아빠 고생했어요" 눈물의 재회…"김차장!" 연호하며 박수까지 [영상] 2025-09-12 16:23:52
"처음엔 되게 강압적이고 우리를 완전히 범죄자 취급하는 그런 태도를 보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권 보장이 안 되는 곳"이라며 "2인 1실을 쓰는 장소에 숙식과 변기를 한 공간에서 일을 보도록 설계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20대 딸을 근로자로 둔 50대 아버지 임모씨는 "딸은 구금 당시 휴대전화 등...
"지하철 못 타겠네"…7호선 의자서 발견된 게 '충격' 2025-09-10 19:27:01
오염도 검사에서는 변기 안쪽보다 최고 두배 더럽다는 조사 결과까지 있다. 거기에 진드기는 물론 진드기알과 배설물로 추정되는 것들도 검출돼 충격을 준 바 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속해서 각종 오염으로 얼룩덜룩해진 지하철 의자를 오염 위험이 적은 강화 플라스틱 의자로 교체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30억원을...
"이거 진짜냐?"…다이소 '2000원' 아이템 반응 터졌다 2025-09-10 18:48:01
화장실 변기보다 10배 많은 박테리아가 나왔다는 2012년 애리조나대학의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감기의 원인이 되는 리노바이러스는 물건 표면 혹은 피부 생존이 수 시간 가능하고, 손과 사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연구가 다수 나온 바 있다. 한국 질병관리청에 해당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따르면...
'식판에 비닐 씌우기' '페트병에 소변'…물 절약 나선 강릉시민 2025-09-09 15:47:07
시민들이 극단적인 절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변기 대신 페트병과 요강을 사용하고, 설거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판에 비닐을 씌우는 등 다양한 '생존 방식'이 온라인에 공유되고 있다. 9일 강릉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절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글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 가족이 페트병에 소변을 모아 물이...
"변기 물에 뛰어든 꼴"…'충격'에 빠뜨린 시민 돌발 행동, 왜? 2025-09-08 21:22:12
수질 문제를 지적한다. 일본분석화학전문학교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강물 100㎖당 200~5000개의 대장균이 검출됐다. 미야미치 다카시 학교 교무부장은 "도톤보리강은 수영에 적합하지 않은 강이며, 설사 등 질환 위험이 있다. 비유하자면 화장실 변기 물에 뛰어드는 것과 다름없다"고 경고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