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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순재 '서울대 후배' 이상윤도 애도…황정음도 "따뜻했던 아버지" 2025-11-26 09:31:58
사랑과 기억을 남겨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음이는 영원히 선생님 기억할게요"라고 밝혔다. 연극 '리어왕'과 tvN 단막극 '산책'에서 함께 연기한 이연희도 "선생님 그곳에서는 편안히 쉬세요"라고 적었다. 그는 "선생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이 제게 큰 영광이었어요, 잊지 못할 거예요"라며 "영원한...
노스페이스, 김나영 이어 두 아들도 홍보대사 발탁 2025-11-26 09:15:09
영원아웃도어의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방송인 김나영에 이어 그의 두 아들 신우·이준 군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김나영과 두 아들이 함께 촬영한 '키즈 윈터 컬렉션'의 화보도 공개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혁신적인 기능은 물론 패밀리룩으로도 손색없는 키즈 윈터...
[이 아침의 화가] '삼성家 3대 초상화' 그린 구상화단의 거목 2025-11-25 18:01:56
구자승의 회화는 극사실적 재현을 통해 사물의 표면 너머 존재하는 시간의 층위를 드러낸다. 썩지 않는 과일, 멈춘 그림자 등 ‘멈춘 지속’의 개념을 시각화하며 변화하는 세계 속 영원의 감각을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구자승은 인물화로도 한 획을 그은 작가다. 고(故) 이병철 창업회장부터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평생 신세졌다"던 영원한 현역…국민 마음 속 별이 되다 2025-11-25 18:00:29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1월 생애 첫 연기대상을 받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 시청자를 향해 한껏 몸을 낮추며 감격하던 그의 수상 소감은 끝내 마지막 인사가 됐다. ‘국민 배우’ 이순재 씨가 건강 악화로 25일 새벽...
생전 환한 미소 '먹먹'…'꽃할배' 제작진 故이순재 추모 2025-11-25 17:27:23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리의 영원한 '꽃할배' 이순재 선생님을 깊은 애도와 함께 추모합니다. 선생님과 함께한 모든 시간과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라는 추모글을 올렸다. 제작진 측은 이와 함께 과거 '꽃할배' 출연 당시 촬영한 비하인드...
"한 시대의 품격이 떠났다"…정치권도 이순재 추모 물결 2025-11-25 16:29:37
문화예술계의 소중한 자산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큰 별을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 작년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로서 연기는 생명력이다. 내가 몸살감기 앓아누워있다가도 레디고 하면 벌떡 일어나게 돼 있다'는 말씀이 기억난다"며 "어떤...
故 이순재 별세에 한의사협회도 애도…"명예 한의사였다" 2025-11-25 15:52:24
영원한 예술가'라 칭하며 애도했다. 김 지사는 SNS에 "평생 자신의 길을 걷다 스스로 길이 된 사람을 우리는 어른이라 한다"며 "70년 세월 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으로 눈물과 웃음을 안겨주신 '큰 어른' 이순재 선생님"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순재를 "꽃보다 멋진 할배, 학생들을 사랑했던 교수, 존경받는...
"한평생 연기해도 모자라다"...'영원한 현역' 배우 이순재 별세 2025-11-25 09:41:03
“연기는 쉽지 않습니다. 평생을 했는데 아직도 안 되고 모자란 데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늘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지난해 5월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에 선 배우 이순재) 연기의 기술을 넘어 치열한 삶의 자세로 커다란 울림을 준 국민 배우 이순재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그는 최근까지도 드라마와 연극...
'검은 금요일' 비명 쏟아졌는데…'53% 폭등' 난리 난 회사 [종목+] 2025-11-24 22:00:01
기업 영원무역이 11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인공지능(AI) 거품 우려로 폭락장이 연출된 '검은 금요일'에도 시장을 이기는 저력을 과시하며 이달에만 50% 넘게 뛰었다. 증권가에서는 대미 수출 관세와 업황 부진 우려를 불식하는 탄탄한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한다. 고객사의 주문 증가와...
'영원한 국모' 페론 재조명…뮤지컬 에비타가 던지는 질문들 2025-11-24 17:51:45
‘영원한 국모’로 추앙받는 에바 페론(1919~1952)의 삶을 다룬 전기 뮤지컬이다. 1970년대 말 영국 웨스트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1980년 토니상 7관왕을 휩쓸었다. 국내에선 2006년 초연, 2011년 재연 이후 이번이 세 번째 무대다. 작품은 서른셋의 짧은 생을 마친 에바 페론의 부고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