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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 30여년간 평화합의·안전보장 줄줄이 휴지조각 2025-08-21 11:40:08
맺은 1997년 우호협력조약, 양국이 2003년 체결한 양자 국경 조약, 우크라이나 영토인 크림반도에 러시아 해군 주둔을 유지토록 허용한 2010년 '하르키우 협정', 돈바스 내전 전투를 중단하기 위한 2014-2015년 '민스크 협정' 등을 그간 러시아가 위반한 조약의 사례로 들었다. 특히 1994년 부다페스트...
[데스크 칼럼] 희망은 전략이 아니다 2025-08-06 17:41:51
넘게 혈맹이란 이름 아래 군사·경제적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우방이란 수식어에 기댈 수 없게 됐다. 이번 관세협상 과정에서 혈맹·우방이란 양국 간 관계 방정식은 협상 테이블에서 아무런 실효성을 갖추지 못했다. 트럼프 시대 미국은 자발적 동의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파워 대신 압박과...
6·25戰 '장진호의 영웅' 노먼 보드 별세 2025-07-31 17:31:47
최근까지도 한·미 우호 강화에 힘썼다. 25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정전협정 기념 헌화 행사에 참석해 장진호 전투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생생히 증언했다.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로부터 감사패인 피나클어워드를 받기도 했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와도 오랜 기간 인연을 맺는 등 한·미 동맹 강화와 참전용사 예우에...
대만, '대표처 명칭 일방 변경' 남아공에 반도체 수출 제한 검토 2025-07-30 12:30:36
남아공 정부가 중국 압박에 굴복해 대만과의 오랜 우호 관계를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남아공 정부가 지난 21일 관보를 통해 유엔 결의 2758호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잘못 인용해 남아공 대만대표처와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의 대만판사처 명칭을 바꾼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장, 중국서 韓中지방정부 협력 논의…"과감한 교류 필요" 2025-07-24 16:26:59
만나 "올해는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한중 모두에 중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한국에서 열릴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의 성공을 위해 중국 외교부가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쑨 부부장이 "지방정부 간 교류는 양국 우호 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한국에...
안덕근 산업부 장관 퇴임…"후방에서 인재 육성에 헌신" 2025-07-21 15:41:42
생태계 재건, 걸프협력회의(GCC)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통한 통상네트워크 확대 등도 성과로 꼽힌다. 안 장관은 이런 성과를 산업부 직원들의 공으로 돌린 뒤 최근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가 국내 기업들에 위기로 작용하고 있어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산업...
북러, 원산에서 외무장관 회담…"전투적 형제애 입증"(종합2보) 2025-07-12 22:39:33
협정을 '불패의 전투적 형제애의 기반'이라고 표현했다고 언급하면서 "이 같은 관계는 쿠르스크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통해 직접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이 뛰어난 전투 능력으로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는 데 기여한 것에 대해 북한 지도부와 군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북러, 원산에서 외무장관 회담…"양국관계는 전투적 형제애"(종합) 2025-07-12 13:03:55
그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양국의 전략 협정을 '불패의 전투적 형제애의 기반'이라고 표현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 같은 관계는 쿠르스크 지역에서 직접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회담이 열린 원산 리조트로의 관광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 항공편을 포함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도시와 농촌이 손잡았다"…동대문구-청도군 자매결연 2025-07-11 09:02:48
협정 체결을 구체화해왔다. 협정식은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필형 구청장과 김하수 군수, 양측 의회 의장을 포함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단순 우호 교류를 넘어 행정·문화·관광·경제 등 전방위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다지겠다는 데 방점이 찍혔다. 특히 ▲청도군 농특산물 직거래·유통 활성화 ▲양...
"서울과 伊 밀라노, 패션·디자인 협력" 2025-07-06 17:52:22
주지사와 기존 우호 협정을 연장했다. 서울시와 롬바르디아주는 2017년 첫 협정 이후 교류를 이어오다 2020년 협약이 만료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간 연장이 지연됐다. 양측은 이번 협정을 통해 기존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디자인·관광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밀라노=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