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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3년…80%가 집유, 개인 아닌 조직 전체에 책임 물어야" 2025-12-15 17:48:13
김혜경 양형위원(계명대 교수)은 중대재해법의 모델인 영국의 기업과실치사법을 소개하며 “영국은 기업의 안전관리 실패를 개인 책임이 아니라 조직 책임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은 기업 규모에 따라 벌금 하한을 두되 상한은 두지 않아 근로자 생명 보호를 우선하는 메시지를 제도화하고 있다는 평가...
'선분양 제한 리스크'에 공급 35% 급감 우려 2025-12-15 17:18:13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설사에 대한 징벌적 제재로 주택시장 수급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대재해나 복수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가 일률적으로 선(先)분양을 제한받으면 민간시장 공급의 최대 35%가 급감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스중독 피해자 1명 끝내 사망 2025-12-15 17:14:15
작업을 펼치던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유해가스를 마셔 다쳤다. 중태에 빠진 3명 중 A씨를 제외한 2명은 상태가 호전됐다. 포스코 방재팀원 3명도 금세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 내 공장, 용역업체 사무실...
우주청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16일 오전 발사 재시도" 2025-12-15 16:57:39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 위기 상황이나 재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지구관측 실용위성으로 11기까지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되는 검증기는 1호기를 통해 식별된 군집위성 시스템의 기술을 궤도상에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shjo@yna.co.kr [https://youtu.be/teKxcFZjhJg]...
[과학스냅] 창의재단, 시민 체험형 과학문화 페스티벌 개최 2025-12-15 16:54:41
해양영역인식체계(MDA)를 구축해 해양주권 수호, 재해·재난 대응에 나서기 위해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을 다부처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행사에는 정부 부처와 연구기관, 위성개발 및 운영, 연구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노동부, '가스중독' 포스코 본사 압수수색 2025-12-15 15:38:26
복합가스)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대구노동청은 "이번 사고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밝혀질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앞으로도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안전수칙을 어겨...
경찰·노동청, 포스코 본사·제철소 압수수색…가스 사고 경위 확인 2025-12-15 14:49:43
중대재해수사팀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40여명을 투입해 포스코 포항 본사와 포항제철소 내 관련 공장, 외주 청소업체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20일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스테인리스스틸) 4제강공장...
"2026 유망 자격증은 무엇"…에듀윌이 선정한 자격증 5선 2025-12-15 10:35:13
: 중대재해처벌법 안착으로 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되면서 산업·건설안전기사는 ‘취업 보증수표’로 통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산업안전기사와 건설안전기사 간 일부 과목 상호 면제가 시행되어, 두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는 것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는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로,...
北 감시할 고성능 위성 열쇠는 '센서 반도체' 2025-12-14 17:45:01
위성은 제도권 밖에 놓인 셈이다. 재난·재해 관측 등 공공 목적에 따라 발사된 위성은 해외 판매 등을 추진하고 싶어도 국내 정보당국의 ‘보안 규정’을 이유로 해상도를 낮춰야 한다. 반면 미국은 2020년 민간 원격탐사 허가 규정을 전면 개정해 상업적 영상 판매 절차를 간소화했다. 독일은 위성데이터보안법을 통해...
건설협회 "최근 3년간 준공된 공사의 44%가 적자" 2025-12-14 13:01:49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 협회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합리적 제도 개선, 회원사의 노조 대응 역량 제고, 건설 물량 창출을 통한 건설 경기 활성화,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