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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윤한결…"손짓만으로 압도하는 지휘자 될 것" 2024-03-04 18:27:08
‘피아노 협주곡 G장조’,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1919년 버전)으로 채워진다. 협연자로는 ‘라벨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프랑스 피아니스트 장 에프랑 바부제가 오른다. 그는 “스트라빈스키가 작곡가로서 전성기 때 쓴 ‘불새 모음곡’과 작곡가로서는 황혼기지만 인생의...
고결하고도 선명하게…쇼팽의 정수를 보여줬다 2024-02-28 18:40:22
그는 2005년 국제적 권위의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다. 마주르카 최고연주상, 폴로네이즈 최고연주상, 피아노협주곡 최고연주상, 소나타 최고연주상 등 전 부문(4개) 특별상을 휩쓸며 대회 역사상 최초로 5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27일 블레하츠가 7년 만에 한국에서...
[이 아침의 연주가] 전쟁 속에서 피어난 기적의 피아니스트, 당타이손 2024-02-28 18:36:50
시골로 피신했다. 피란 중에 어렵사리 피아노를 구해 그는 하루 20분 정도 연습할 수 있었으며 여의치 않을 때는 종이 건반으로 연습했다. 어머니는 프랑스인으로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이는 당타이손의 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그는 쇼팽과 함께 프랑스 레퍼토리가 강점인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전쟁이 끝나자...
뉴욕필 첫 지휘 김은선, 치밀하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2024-02-27 18:56:46
이매뉴얼 액스는 안데르스 힐보리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뉴욕 초연했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스웨덴 출신의 작곡가 힐보리는 팝 음악을 했던 이력을 가졌다. 그는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들과 많은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 작품 역시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에사페카 살로넨의 위촉으로 탄생했고 필라델피아...
전설의 음악가들이 명작 쏟아낸 곳, 런던 2024-02-22 18:35:42
7차례나 거머쥔 노르웨이 출신인 피아노 거장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이 함께 들려준 작품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안스네스의 연주는 잠시도 눈과 귀를 뗄 수 없을 만큼 생동감이 넘쳤다. 아티큘레이션(각 음을 분명하게 연주하는 기법), 음역에 따라 색채까지 바꿔가면서 풍부한...
슬픔을 담담하게 그려낸 절제된 건반…임윤찬은 쇼팽의 교과서 였다 2024-02-22 18:31:24
쇼팽 작품으로 앙코르를 연주하며 뉴욕 청중의 뜨거운 환호에 답했다. 임윤찬은 2024~2025 시즌에 두 차례에 걸쳐 카네기홀에서 공연한다. 2025년 3월 6일에는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하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4월 25일에는 골드베르그 변주곡으로 바흐 피아노 음악의 정수를...
주문 들어올 때마다 한 장씩 굽던 CD…스트리밍 시대 '추억'을 플레이하다 2024-02-22 16:52:25
카세트테이프 세트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이 담긴 CD가 놓여 있었다. CD보다는 카세트테이프 쪽이 더 익숙했지만 언제나 먼저 손이 가는 것은 CD였다. 플라스틱 케이스 속 도넛처럼 생긴 동그란 물건을 꺼내 가운데 구멍에 손가락을 쏙 끼워 넣고 조심스레 CD롬 위에 얹는 행위는 퍽 신선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임윤찬 스승' 손민수, 라흐마니노프 3번 들려준다 2024-02-18 17:45:01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 전체 3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초인적인 힘과 테크닉을 요구해 ‘피아니스트의 무덤’으로 불린다. 임윤찬에게 밴클라이번콩쿠르 우승을 안긴 곡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이다. ‘임윤찬의 스승’으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손민수(48)가 이달 말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쇼팽 왈츠는 아름답고 영롱했다 2024-02-16 19:12:59
라파우 블레하츠의 슈만 피아노 협주곡도 2악장에서 조금은 페달링을 하지 않고 가볍게 연주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역시나 쇼팽의 환생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외모뿐만 아니라 앵콜곡 쇼팽 왈츠와 프렐류드에서 아름답고 영롱한 피아노 소리를 들려줬다. - 아르떼 회원 ‘아트나인’티켓 이벤트...
클래식부터 예술다큐까지..풍성한 한경아르떼TV 설 특집 2024-02-08 14:47:04
잉키넨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완벽한 호흡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통해 느낄 수 있다. 깊고 화려한 정통 독일의 사운드로 브람스 교향곡 3번까지 만날 수 있다.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11일(일)에는 '고잉홈프로젝트: 베토벤 전곡 시리즈 1'이 전파를 탄다. 베토벤 전곡 시리즈 첫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