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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 주도 '뉴 스페이스' 시대 열렸다" 2025-11-27 02:58:18
31분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주탑재체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포함해 총 13기의 위성을 상공 600km 태양동기궤도에 정상 안착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4차 발사는 누리호가 단순히 시험용 발사체를 벗어나 위성을 궤도에 투입하는 실용 발사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가유산청장 "유네스코 사무총장, 종묘 앞 개발 깊은 우려" 2025-11-27 00:11:32
유감을 표했다"며 "그는 세계유산 영향평가가 끝날 때까진 고층 빌딩을 짓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는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를 거쳐 한국 측에 공식 문서를 보내 건설 계획에 앞서 영향 평가를 반드시 받도록 권고했다. 허 청장은 이에 한국 정부가 종묘의 세계유산...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2025년 스타트업 컨퍼런스-충청권 연합 공동투자라운드' 성료 2025-11-27 00:09:15
VC와 전문 심사역들이 양 지역 발굴기업을 모두 평가하고 투자 상담에 참여하면서, 지역 간 기업 풀(pool) 공유 및 투자 네트워크 연동이라는 새로운 협력 구조가 한층 강화되었다. 발표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이번 IR발표를 통해 사업 확장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고, 투자자 관점에서의 구체적인...
엔비디아 "구글 텐서칩보다 우리 AI칩 한 세대 앞서" 2025-11-26 19:25:31
투자해 데이터센터에 사용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 알파벳이 발표한 제미나이3의 성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 모델을 훈련하고 구동하는 구글 자체 텐서처리장치에 관심이 집중됐다. 분석가들은 엔비디아가 GPU시장에서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적중…육성 스타트업 5곳 美CES 혁신상 2025-11-26 18:34:55
수 있다. 에이트테크는 AI 기반 이동형 자원순환 솔루션 ‘멀티트론’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도심 생활공간에서 폐기물을 즉시 선별·수거하는 시스템으로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새로운 도시형 자원순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수상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SNT, 공작기계 강자 스맥 경영 참여 선언 2025-11-26 17:41:19
깎거나 잘라 정밀 부품을 제조하는 CNC선반과 머시닝센터가 주력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이 2013억원으로 국내 공작기계 3위권이던 스맥은 올해 3월 사모펀드 릴슨프라이빗에쿼티와 손잡고 업계 2위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를 3400억원에 인수하며 몸집을 불렸다. 두 회사를 합치면 연매출은 5000억원대, 영업이익은 500...
“미래 성장 기반·생활 안정 집중”…평택시, 2026년 예산 2조 4283억원 편성 2025-11-26 17:31:08
확대됐다. 일반회계 세출은 9319억원으로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서부장애인복지관, 예절교육관 신축, GTX-A 평택 연장 등 자체 사업이 포함됐다. 국·도비 사업으로는 팽성도서관 이전, 수소도시 조성,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구축 등이 추진된다. 분야별 비중은 사회복지 45.1%로 가장 높고, 교통 9.9%, 환경 8%,...
HD현대오일뱅크·서울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실증 2025-11-26 17:19:40
대학교 연구 시설에서 검증하는 첫 번째 사례로 평가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서울대 공과대학, 액침냉각 시스템 운영업체 데이터빈과 ‘AI 인프라 액침냉각 실증 프로젝트’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대 AI 연구실 서버를 공랭식으로 운영하며 발생하는 팬 소음과 높은 내부 온도를...
민간이 발사 주도 '뉴 스페이스 시대' 개막 2025-11-26 17:19:18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민간 주도로 제작된 첫 발사체로 국내 우주산업이 민간 중심으로 재편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날 발사대 연결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고흥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작업이 이날 오전으로 미뤄졌다. 누리호...
"죽음의 조냐, 행운의 조냐" 기로 속…홍명보호 명운 곧 판가름 2025-11-26 17:00:50
2시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처음으로 48개국이 경쟁하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오르기까지 한 단계가 더 늘어 예전보다 까다로워졌지만, 참가국이 확대된 만큼 행운의 조를 만날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다. 32개 팀이 조별리그를 마친 뒤 16강 토너먼트로 우승 트로피를 다투던 이전 대회와 달리 북중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