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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배임수재 다시 판단하라"…김성수 CJ E&M 前대표 파기환송 2013-04-26 17:28:45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원심은 피고인이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3억원을 지급받은 것이라는 김모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며 “그러나 금품 공여가 김씨의 진술처럼 투자의 계속이나 채권 회수와 관련된 것인지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2011년 cj e&m에 흡수 ...
인천공항세관, 반부패 청렴 서약식 2013-04-15 13:23:28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새정부의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지향할 것을 다짐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관세공무원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반부패 청렴 서약식에서 전 직원은 ▲공직사회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 알선․청탁 근절하여 국민으로부터...
감사원, 공직 비리 50여건 적발…승진 미끼 수천만원 챙긴 공기업 본부장…지인 자녀 특혜채용 우체국지원단 이사장 2013-04-09 17:22:05
승진 청탁 명목으로 부하직원으로부터 1000만원을 받는 등 7차례에 거쳐 모두 2200만원을 받은 사례도 적발했다. 이 밖에 에너지 관련 공기업 지역본부장이 상습적으로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도박을 한 사례와 다른 공기업 지역본부장 16명이 업무용 차량을 주말 및 휴가기간에 사적으로 운행한 사례 등도 이번 감찰을 통해...
'김영란法' 상반기 국회 제출 2013-04-08 17:40:11
‘공직자의 부정청탁금지 및 이해충돌방지법(일명 김영란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제정을 추진한 이 법은 공직자가 100만원을 넘는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을 경우 대가성이 없어도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공직자가 민간 부문에서 근무하다 고위공직자...
[취재수첩] 삼성 협력사에서 점심 굶은 사연 2013-03-27 16:35:05
부정이 있어선 안된다는 차원이다. 비리 등이 발견되면 임직원을 징계하고, 협력사와는 거래를 끊는다. 이 가이드라인은 ①어떤 뇌물도 받지 않는다 ②과도한 식사 골프 접대 등 향응을 받지 않는다 ③부당한 청탁을 하지 않는다 등 9개항으로 이뤄졌다. 금지 행위를 구체적으로 열거해 놓았다. 일식당, 한정식집, 호텔 등...
檢 '대입비리' 야구감독 등 무더기 기소 2013-03-21 17:23:03
감독이던 2009년 “대학에 입학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서울 모 고교 야구부 감독을 통해 학부모로부터 1억원을 받고 학생을 부정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천보성 전 한양대 감독과 정진호 연세대 감독도 학부모로부터 입시 청탁과 함께 각각 1억3000만원과 3000만원을 받고 학생들을 부정 입학시켰다. 이광은 전...
[기업들 '인재 열전'] 롯데, 성별·학력 차별 않는다…공정경쟁 서약서 작성 2013-02-19 15:30:44
지원자는 청탁 등 어떤 부정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 ‘2018년 아시아 톱10 글로벌 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오로지 실력에 따라 인재를 기용하겠다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롯데와 지원자 간 서약서에는 신 회장의 서명도 들어 있다.지난해 신입 공채 사원과 인턴, 경력사원...
[김용준 총리 후보자 사퇴] 지명에서 불명예 퇴진까지…장애인 성공신화서 '검증 덫' 걸려 5일만에 낙마 2013-01-29 21:07:17
해도 일부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들이 청탁이나 뇌물 등 부정한 방법으로 아들의 병역을 면제시킨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현중씨는 현재 신장이 170㎝가 넘고 면제 당시에도 169㎝로 알려졌다. 범중씨의 면제 사유인 통풍의 경우 이를 악용해 병역을 면제받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관련 규정이 강화됐다.◆로펌 전관예우...
김광수 FIU前원장 2심 무죄 "부산저축銀, 돈 줬다는 진술 신빙성 없다" 2013-01-18 17:16:20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부정한 청탁과 함께 4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56·사진)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부장판사 성기문)는 18일 김 전 원장에게 징역 1년6월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2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책마을] 권력과 부패 단죄했던 조선의 청백리 2013-01-10 17:08:23
박수량은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선 검찰관이었다. 사간원 사간 시절 인사 청탁에 연루된 좌찬성 이항을 물러나게 하고 전라도 관찰사를 지내는 동안 당시 권력 실세였던 영의정 이기의 측근인 광주목사 임구령을 파직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가족들이 상여를 메고 고향에 갈 돈조차 없어 조정에서 장례비를 지원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