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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클래식 유망주에 장학금 지원 2025-08-20 17:17:33
19일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올해 신한음악상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등 4개 부문에 157명이 지원해 7명의 음악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16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장현주...
관객 비매너에 무너진 세계적 예술가의 시간 2025-08-18 16:28:11
객석에서 울린 휴대폰 알림음이 노래하던 성악가의 주의를 뺏었다. 하지만 베테랑 성악가의 대처는 탁월했다. 연광철은 마지막 소절을 이날 들려준 울림 중 가장 여린 세기로 노래하며 자신의 음악을 완성했다. 공연의 2부에선 괴테의 소설을 기반으로 쓰인 ‘하프 연주자의 노래’ 세 곡을 선보였다. 연광철이 펼친 무대는...
관객 비매너에 무너진 세계적 예술가의 시간 2025-08-18 11:36:38
댓글이 달릴 정도로 그의 이름은 낯설었다. 유튜브가 없던 시절, 성악도들이 해외 성악가들의 음원과 영상을 접할 수 있었던 다음 카페 '대가네 집'에서 있었던 일이다. 독일에서 '크방츌 윤(Kwangchul Youn)'은 이미 현존하는 최고의 거장으로 인정받는다. 2012년, 독일 베를린에서 연광철의 독보적...
쇼팽·밴 클라이번·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들 잇따라 내한한다 2025-08-13 08:24:35
성악 등으로 순서를 바꿔가며 매년마다 열린다. 2020년대 들어 한국에선 첼리스트 최하영이 2022년에, 바리톤 김태한이 2023년에 각각 1위에 오른 이력이 있다. 올 10월 폴란드에서 결선이 열릴 쇼팽 콩쿠르의 우승자도 한국 공연이 잡혀 있다. 오는 11월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레너드 슬래트킨이 지휘할 KBS교향악단과...
오페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한여름 밤의 꿈' 펼쳐진다 2025-08-12 17:46:58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 특별상 등을 수상한 카운터테너 장정권이 오베론 역을 맡는다. 티타니아 역으론 독일 킬 국립극장, 독일 킬스루에 국립극장 등에서 전속 주역 가수로 활약한 소프라노 이혜정이 출연한다. 아이돌 그룹 신화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수를 거듭하는 장난꾸러기 요정 퍽...
'팬텀' 하면 카이…10주년 공연 완벽 피날레 2025-08-12 15:50:50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카이는 뮤지컬 '베토벤', '레미제라블', '벤허',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레베카', '베르테르', '지킬 앤 하이드' 등 굵직한 작품들을 거치면서...
마포문화재단, 낭만주의 음악 축제 연다…티켓 가격 3만원 밑으로 2025-08-11 16:42:09
준비한 성악 공연도 주목할 만하다. 마포문화재단 상주음악가인 박주성은 12월 6일 슈베르트, 멘델스존, 볼프, 슈트라우스 등의 명곡을 묶어 낭만주의 시대 성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이 바리톤 우주호와 함께 다채로운 가곡들을 들려줄 오는 10월 22일 콘서트인 ‘두 남자 이야기’도...
오페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한여름 밤의 꿈’ 펼쳐진다 2025-08-11 14:48:07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 특별상 등을 수상한 카운터테너 장정권이 오베론 역을 맡는다. 티타니아 역으론 독일 킬 국립극장, 독일 킬스루에 국립극장 등에서 전속 주역 가수로 활약한 소프라노 이혜정이 출연한다. 아이돌 그룹 신화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수를 거듭하는 장난꾸러기 요정 퍽...
쓰리 테너 공연보다 높은 수준의 공연 선보일 것 '싱 로우 앤 소프트' 2025-08-05 16:14:06
영역을 모두 소화한다. 이번 공연은 저음 성악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통적인 성악 공연과는 다른 구성을 택했다. 일반적으로 오페라 아리아는 오케스트라와, 가곡은 피아노 반주로 연주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그 반대의 접근을 시도했다. 1부에서는 피아노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를, 2부에서는 현악 앙상블과 함께 ...
푸른 조명 속, 유령이 부른 변주...브리튼 오페라 '나사의 회전' 2025-08-01 08:25:52
13인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성악과 반주의 유기적인 결합이 핵심인 브리튼의 음악을 밀도 있게 재현해냈다. 오케스트라에서는 피콜로와 플루트의 솔로를 예민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연주한 김유빈이 빛났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은 클라리넷과 베이스 클라리넷을 깊은 호흡으로 연주하며 극의 서늘한 정서를 지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