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알바 6번 나오고 그만뒀는데…"나보고 벌금 내라니" 사장님 분통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05-12 15:15:31
총 근로기간, 소정근로시간을 계산한 결과가 A씨의 발목을 잡았다. 소정근로시간은 근로자와 회사가 사전에 합의한 근로시간을 말한다. 법원은 A씨와 B씨가 하루 10시간씩 주 2회, 1주간 소정근로시간을 20시간으로 하는 근로계약을 체결했다고 봤다. 양측 간 대화 내역을 토대로 개근하지 않았다고 볼 만한 정황이 전혀...
"일은 제각각인데 시급은 똑같다?"…여전한 상식과 법의 간극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5-05-08 07:00:10
있음에도, 과거 판결대로라면 시간외근로수당이 소정근로수당의 1.5배에 미치지 못하거나 소정근로수당보다 낮은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었다. 최근 판결을 통해 향후 시간외근로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법은 상식의 최소한’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한쪽 입장만...
"월요일마다 아프다더니"…그 직원, 알고 보니 '대반전' 2025-05-06 16:39:13
결근으로 처리하는 것은 부당하며, 근로관계의 권리·의무가 정지된 것으로 보아 소정근로일수에서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고 있다(임금근로시간과-1736, 2021. 8. 4.). 다만, 그 출근율이 연간 소정근로일수에 대하여 80% 미만인 경우에는 비례해서 계산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임금근로시간과-1818, 2021. 8....
정신질환 앓는 직원, 휴직·해고하거나 복직 거부할 수 있을까 2025-05-06 15:50:24
타당하며, 이는 근로기준법 소정의 정당한 이유에 해당하므로 질병휴직명령이 정당하다고 판시한 바 있다(대구고등법원 2021. 9. 8. 선고 2019나23597 판결). 정신질환을 이유로 한 휴직명령이 가능한 것처럼 같은 이유의 직권면직(해고) 역시 가능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2019나23597 판결은 적극적으로 정신과적 상담 및...
"남의 일 아냐"…올해 임금협상 앞둔 기업들 '초긴장' 이유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5-06 06:00:06
"소정 근로시간을 줄여서 통상시급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지만 취업규칙을 바꿔야 해 노조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해 임금협약에서 인상률이라도 낮추고 싶어도 노조가 완강하다"고 토로했다. 대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최근 기아 노동조합 조합원 1만8000여 명은 사측을 상대로 누락된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서울 시내버스 멈추나…'2년연속 파업' 가능성 2025-05-04 14:29:46
통상임금 체제 개편이다. 통상임금이란 소정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고정적·일률적으로 지급되는 금품으로, 통상임금이 올라가면 각종 법정 수당 등도 함께 오른다.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해야 하며, 이는 교섭 테이블에서 논의할 대상도 아니라는 게 노조 측 입장이다....
서울 버스 멈추나…내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2025-04-27 07:18:07
'소정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금품'을 뜻하며,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수당·퇴직금 규모가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서울시는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할 경우 평균적으로 버스기사 임금이 15% 늘어 추가 인건비가 연간 1천700억원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치매환자 침대 밑에서 쉬라니"…요양보호사의 눈물 2025-04-20 10:58:24
조치한 점이 인정되면서다. 휴게시간이 근로시간으로 인정될 경우, 해당 시간에 대한 임금체불 외에도 소정근로시간 등이 늘어나면서 주휴수당, 퇴직금을 올려줘야 하는 등 추가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정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휴게 중인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의 간섭이나 감독 여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일은 9시간, 보상은 6시간?”…근무시간이 모두 ‘근로시간’은 아니다[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5-04-10 07:00:01
단속적 업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본래 업무에 실제로 종사한 시간만을 근로시간으로 봐야 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대법원 2024년 11월 14일 선고 2021다220062 판결, 1995년 1월 20일 선고 93다46254 판결 등). 즉, 당직근무 중 본래 업무와 동일한 밀도로 근무한 시간만이 ‘근로시간’에 해당하며, 단순히 대기한 시간...
정신질환 앓는 직원, 휴직·해고할 수 있을까 2025-04-08 17:38:00
이는 근로기준법 소정의 정당한 이유에 해당하므로 질병휴직명령이 정당하다고 판시한 바 있다(대구고등법원 2021. 9. 8. 선고 2019나23597 판결). 정신질환을 이유로 한 휴직명령이 가능한 것과 같이, 같은 이유의 직권면직(해고) 역시 가능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2019나23597 판결은 적극적으로 정신과적 상담 및 치료를...